재료 : 돼지고기 300g, 간장, 다진 마늘, 맛술,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양파, 호박, 대파, 매운고추
1. 간장, 다진 마늘, 맛술,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양념을 만든 다음
목살(찌게용 고기 다른 부위로 하셔도 되요..)을 넣어서 버무려서
가스불 위에서 살짝 볶아준 다음 물을 넣고 끓였습니다.
애호박을 사러 갔는데 야채가게가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걍 냉장고에 있는 큰 호박을 사용했어요~ ^^
호박 껍질은 단단해서 다 깎아버리고 씨도 다 빼고 부드러운 부분으로만 했네요..
이 호박의 5분의 1정도 깎아서 준비했구요..(애호박으로 할 때는 1개 넣으면 되요.)
2. 한번 푹~끓인 다음에 매운고추 넣고 양파 넣고 끓이다가
3. 호박을 넣고 끓입니다..
양파, 호박이 다 익어가면
4. 준비한 대파를 크게 한주먹 넣어줍니다~ 찌게의 마무리는 대파~~^^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대파라서 얼어있네요..ㅎㅎ
5. 국물을 대파 위로 몇 번 끼얹어줍니다~~
그 다음 바로 가스불을 끕니다~
뚝배기라서 가스불을 꺼도 계속 보글보글 끓거든요~
감자채볶음 색깔 참 밍숭밍숭하죠~~ㅎㅎ 당근 넣으면 색깔 예쁜데 당근이 없어서요..ㅎ
오늘 저녁은.......
찌개에 감자채볶음으로 해결했습니다~
반찬도 하기 싫고해서리....
첫댓글 돼지고기 애호박찌개가 궁금해서 클릭했는데.. 오~~~~~~~~~~~ 감자채볶음도 있군요... 낼은 감자채볶음이나 함 해볼까낭??ㅋㅋㅋ 전 찌개에 돼지고기 들어가면 별루 방갑지 않던데 남편이 무쟈게 좋아하는편이고.. 전또 애호박찌개 좋아하는 편이라... 돼지고기 애호박찌개하면 남편도 무지 좋아할텐데.... 나도 좋아하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호박, 양파 국물만 먹고요. 남편이랑 아들램들이 돼지고기 먹어요..ㅎㅎ 남편이 이 찌개를 좋아해서 종종 만들어먹네요..
우와 맛있겠당 이거 보니깐 배고파요
울집도 큰 호박잇는데..해묵어 볼까나아뭇튼 맛나겟어요.돼지고기 대신에 생선 넣고해도 굿아즈라엘님은 못하는게 없어신듯..
아.. 생선.. 생선으로 하려면 물 양을 좀 적게 해야겟죠??
네..생선보다 호박이 더 맛잇구요 호박을 무우처럼 크게 썰어서...
전 돼지고기 들어간 찌개를 좋아하지 않아서...거의 안해주는데...님의 레시피를 보니 반성이 되는군요...이쁜짓하믄 끓여줘야징..ㅎ
우와 맛나겠다요거면 밥두그릇은 기냥 뚝딱해치우겠어요한공기 더해서 세공기 먹으면 배가 터질꺼 같꼬
맛나겠네요..먹고 싶군요..^^
배고파요 저기에 밥먹고 싶어요 ㅠ.ㅠ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요^^~~~~~~~~얼큰한 저국물 진짜 맛나겠내요...저는 돼지고기 구워 먹는건 좋은대..국에 들어가면 손이 잘안가더라구요...근대 저희 신랑은 넘 좋아해요....
저도 그래요.. 근데 저는 소고기도 국에 들어가는 건 잘 안먹어요..ㅡㅡ;;
얼릉 돼지고기 사놔야겠네요... 배고프다.... 이거 메뉴만 짜봤지 해본적이 없어서 은근 해보고싶네요~~ㅋㅋㅋ
돼지와 호박의 만남,특별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