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1240m)
1.산행구간 : 호박소 제일가든-호박소-오천평바위-24번국도/가지산 까페-계곡-중봉-가지산-제일가든
2.산행일자 : 2010. 07.11(월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30)
◎ 호박소 제일가든(10:07)
◎ 호박소(10:19)
◎ 백연사/석남터널4.0km,오천평바위1.0km,호박소0.10km(10:26)
◎ 오천평 바위/호박소1.0km,석남터널3.0km(10:45)
◎ 이정표/석남터널2.2km,호박소1.8km(11:06)
◎ 형제폭포/석남터널1.7km,호박소2.3km(11:14)
◎ 이정표/석남터널1.45km,호박소2.55km(11:18)
◎ 24번국도/가지산까페(11:49)
◎ 계곡입구(11:55)
◎ 물탱크(12:25)
◎ 주능 합류(13:20)
◎ 휴식(13:20~40)
◎ 중봉/구조목 가지산113지점(13:53)
◎ 밀양재/석남고개2.6km,제일농원3.4km,가지산0.35km/구조목밀양 타-4(14:00)
◎ 가지산/1240m(14:15)
◎ 밀양재(14:30)
◎ 구조목 밀양타-3(14:55)
◎ 이정표/가지산2km,제일농원1.5km(15:20)
◎ 휴식및 알탕(15:30~45)
◎ 이정표/가지산2.1km(15:50)
◎ 이정표/가지산3km,전망대0.63km(16:05)
◎ 주차장(16:20)
6.산행기
◎ 울산 출발(09:30)
어디로 향할까 잠시 고민을 해봅니다.
철구소를 거쳐 재약산이나 둘러 올까 아니면 호박소를 거쳐 기분 좋은 게곡길을 둘러 가지산이나 능동산을 둘러 올까 이런 저런 생각입니다.
그렇게 울산을 벗어 나고 차는 석남사앞을 지나 자동적으로 방향은 석넘터널을 지나 호막소위 제일가든 앞에 주차를 합니다.
이곳에 오려면 항상 가지산터널을 지나 남명에서 리턴해서 올라오곤 했엇는데...
◎ 호박소 제일가든(10:07)
호박소 제일가든 입구 도로변 한켠에 주차를 하고는 곧장 출발합니다.
◎ 호박소(10:19)
잠시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왼쪽아래로 길이 열려 있는 두군데중 아랫쪽, 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는곳쪽으로 내려섭니다.
가파른 돌길...발자국이 있는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아침에나 어제즈음 지나간 흔적입니다만은 거미줄이 그대로 있는것으로 보아서 어제 아침에나 지난간듯한모습입니다...
그렇게 계곡까지 내려서는데...
계곡의 물이 보통이 아닙니다.
엄청 많은습니다.
와 호막소 물이 장난이 아니겠는데라며 서두릅니다.
엊그제부터 내린비로 인해 아직은 물이 줄지 않은가 봅니다.
그렇게 사면길따라 ..
또는 너들길 따라 내려서는데..
과연 상상 그이상입니다.
떨어지는 물의 양이 큰 물기둥을 보는듯한 모습니다.
그리고 물보라를 이루는 소의 물은 철철 넘치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읍니다.
언제 설치 한건지 모르겠지만 왼쪽 아래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 저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다시 내려섭니다.
호박소
◎ 백연사/석남터널4.0km,오천평바위1.0km,호박소0.10km(10:26)
먼저 다리를 건너기전 백운사를 둘러 잔시 둘러 본후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석남터널4.0km,오천평바위1.0km,호박소0.10km의 이정표와 함께 다리를 건너는데..
세찬 물보리가 다리아래를 지나갑니다.
백연사
길.......
◎ 오천평 바위/호박소1.0km,석남터널3.0km(10:45)
기분 졿은 길이 이어 집니다.
온통 물소리와 함께 ..
무언가 집어 삼킬듯한 기세로 쏠아지는 계곡물...
대단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길옆 풀등이 베여져 있는것으로 보아 아침에 누군가가 도로변 등산길 정리를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올라서는데...
그런데 촌로 한분이 마치 쉬면서 하려는듯 잠시 쉬고 잇는 틈을 이용 인사를 건넵니다.
고생하십니다.
할아버지가 등산로 주변을 정리하고 계시는것 맞는지요
그래요 보기 좋죠..소일거리도 하고..그렇면서 담배 한대 내물으며서...
밀양시 산림과에서 호박소 주변을 관리하는등 등산로도 정비하고 소일거리를 맡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며서 이좋은곳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놀다가고 하는거 다좋은데..
꼭 놔두고 가는가 잇는데 그게 뭐냐며..되묻습니다.
쓰레기라는겁니다.
자기들 물건만 쏙 챙겨 가고 쓰레기는 항상 두고 가더라는겁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관리를 하고 있다며 산엘 가더라도 혼자 다니지 말고 둘이나 셋이나 같이 다니라며 말씀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길이 좋지 않으니까 오천평까지 다녀오라며 말씀을 덧 붙입니다.
그렇게 인사를 히고 출발합니다.
온통 길에는 계곡으로 변해 있습니다.
오른쪽 계곡에는 물이 한가득하구요..
왼쪽 지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은 적지만 폭포를 이루고 있고...
그물른 길따라 이어집니다.
그렇게 오르던길은 잠시후 오천평바위에 도칙합니다.
메마르던 그때를 생각하며 둘러 보지만 어디한곳 메마른 암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먾은 물리 넘쳐 흐릅니다.
그렇게 잠시 둘러 보고 출발합니다.
계곡
건너는 길.....
◎ 형제폭포/석남터널1.7km,호박소2.3km(11:14)
잠시후 능동산에서 하산하는 계곡 날머리에 올라서는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게곡물이 넘쳐 흐르는 물소리는 귀가 따가울 정도지만 그래도 모든 생각을 실어 보낼수 있을건만 같습니다.
암반위에 앉아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다 부질없는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 욕심내지 말자라며 스스로 자문을 하면서...
다시 출발합니다.
그렇게 얼마후 건물터지역을 지나 올라서는데..
석남터널2.2km,호박소1.8km의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
잠시후 형제폭포에 올라서는데요
석남터널1.7km,호박소2.3km의 이정표 옆으로는 로프로 더이상 들어 가지 못하도록 줄을 쳐 놓았구요
그아래 형제폭포는 나무잎사이로 보일뿐 세세히 볼수 없는게 안타깝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계곡길
◎ 24번국도/가지산까페(11:49)
길따라 올라서는길..
얼마후
석남터널1.45km,호박소2.55km의 이정표에 올라서는데...
길른 계곧을 건너 건너편으로 올라야 하는데..
건너갈 징검다리가 없습니다어떻게 할까 잠시 고만해보지만 건너지 않고 갈수 잇는길따라 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 계곡 왼쪽으로 올라서는길떠라 오르기로 합니다.
이따금 왼쪽으로 건널수 있는 길이 없을까 둘러 보지만 그럴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의외로 길이 좋습니다.
이따금 나오는 왼쪽의 지류폭포는 멋지게 다가오고...
또 본류에서 보는 계곡물이 흐르는모습을 언제나 힘차고...
그렇게 길따라 오르던길은 계곡주변에 제법 놀은 모덤터에 올리섭니다.
모닥불을 피운터도 있고...
왼쪽 증선으로 올라가는길도 보이고...
해서 계곡똑으로 더올라야 터널올라가는 길이 나올텐데라면서 길을 찾아 보지만 계곡을 건너지 않고는 방법이 없을성 싶습니다.
해서 다시 모덤터로 뒤돌아 나와 능선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가파른길..
하지만 그리 오래지 않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이 좋습니다.
잠시후 24번 울밀선 국도에 올라섭니다.
어디쯤 될까...
길 건너편에는 포장마차가 있고...
보아 하니 가지산 까페입니다.
부부 두분이 음식물 조리에 바쁜 모습이고..
그리고 길따라 오르기 시작합니다.
차량두대가 있는곳에서 계곡쪽으로...
◎ 계곡입구(11:55)
터널까지는 제법 먼거리인듯...
그렇게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올라서는 24번 국도길...
잠시후 터널 잆구인 데크로 올라오는길 입구가 보이고..
그리고 그앞에 포장마차도 보이고...다올라왔다는 생각을 하면서...
또 오른쪽 주차장으로 활용한 터가 나오고...
그런데 계곡쪽에 차량두대도 보이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들어 가봅니다.
두가족으로 보이는 일행들의 구기굽는 준비와 냄새로 얼룩진 계곡....
그 계곡따라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계곡 상류
물탱크
계곡 본류
계곡 삼거리
◎ 중봉/구조목 가지산113지점(13:53)
의외로 길이 있습니다.
이따금 끊어진길도 있고..
해서 아예 계곡산행으로 이어질 욕심으로 계곡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흐르는 계곡수의 물도 건너고..
그렇게 올라서는데...
물탱크도 보이고..
또 하나의 물탱크도 보이는데 파이프가 돌속에 연결 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아마도 국도의 포장마차에서 먹는 식수로 보입니다.
다시 올라섭니다.
이제는 계곡이 두갈래 갈입니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오른쪽으로 올라서기로 합니다.
의외로 물이 빨리 끊어 집니다.
이어지는 너들길...
게다가 온통 늘려 잇는 고로쇠 수액 채취 파이프....
산사태인지 흉뮬스럽게 변한 계곡 주변...
뿌리가 하늘을 향해 뻗어 있고...계곡 주변은 항시라도 무너질 기세로 변해가고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계곡따라 올라서는길은하그루의 뽕나무를 만나는데 오디가 새까맣게 열려 있어 잠시 쉬는 틈을 이용 열심히 따먹고 올라갑니다.
한동안 너들길이 이어지고..
그리고 미역취 나무들이 자라는 사이로 헤집고 올라서는데....
비가 후드득 쏟아 집니다.
잠시 나무아래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지도가 잇으면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수 있을텐데....
다시 출발하는데..
잠시후 가지산 중봉 올라가는길의 안부에 올라섭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중봉에서 100여m아래로 보입니다.
길가에 주져 앉아 늦은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만은 감자와 라면이 전부라 감자로 끼니를 떼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평일이라 거의 산님이 끊어진 산길...
중봉에 올라서는데...
안개가 왔다 사라지는등 가지산의 풍광은 석남사쪽은 온통 안개인데 비해 밀양쪽은 햇살까지 나오는 모습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밀양재
◎ 가지산/1240m(14:15)
석남고개2.6km,제일농원3.4km,가지산0.35km의 이정표가 있는 밀양재를 거쳐 가지산까지는 금방입니다.
조용한 가지산 서너분의 산님만 주변을 서성이고 있고...
석남사쪽은 안개로 인해 볼수가 없지만 운문산 등 억산등은 한눈에 들어 옵니다.
◎ 밀양재(14:30)
다시 리턴하여 밀양재까지 내려섭니다.
이정표와 밀양 타-4의 구조목도 있고...
내려섭니다.
너들길
나무....
◎ 휴식및 알탕(15:30~45)
이어지는 산죽밭...
그리고 너들길 한동안 이어집니다.
계곡도 시작되는듯 물소리도 나고...
잠시후 밀양타-3 구조목를 지납니다.
다시 길은 계곡을 건너는 길인데요 입구에 가지산 1.5km지점 이정표도 서있구요 그리고 계곡을 건너자 또하나의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가지산 1.6km지점 이정표입니다.
잠시 무릅을 시키고 내려서는길...
가지산2km,제일농원1.5km의 이정표를 지납니다.
그렇게 내려서는길은 잠시후 본류 계곡과 지류계곡이 만나는 게곡 바위위에 앉습니다.
시원하게 알탕 하고 곧장 라면을 끓여 먹고 가기로 하고 준비를 합니다.
말그대로 알탕및 식사인셈이죠 늦었지만....
나무가 바위를 갈랏다....
받혀놓은 바위
계곡수....
◎ 주차장(16:20)
닷 출발하여 또 하나의 계곡을 건너는데 가지산2.1km의 이정표입니다.
다시 출발하여 계곡쪽으로 이어지는데...
바위 틈바구니속에서 자라는 나무때문에 큰바위가 갈라지는 무습...알을 깨워 나오는듯한 모습입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갈라진 바위 틈바구니속으로 뿌리가 박혀 자라고 있는 나무...
다시 이어지는길은 산죽밭입니다.
사잇길따라 내려서는데 거미줄이 얼굴을 강타 합니다.
잠시후 사면길따라 이어즌듯 하더니만 가지산3km,전망대0.63km의 이정표를 만나는데..
전망대는 또 어디로 가지라며 내려서는데..
길이 좋습니다.
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듯한 길로 보입니다.
잠시 계곡에 들어 서는데 시멘트로 만든 다리를 지나는데 건너편 화장실도 보이고 그리고 사람들도 왔다 갔다 하고 해서 계곡으로 들어가 2차 알탕을 합니다.
그리고 조금더 내려서면 집을 뜯어 없앤 공터가 보이고 몇몇 놀러온 이들의 모습과 차량들도 보이고...
다시 길은 서너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
개울가에는 삼삼오오로 모여 고기굽는냄새가 개울을 퍼져 올라옵니다.
그렇게 24번 국도에 도착 산행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