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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424_특별강연(김복환 종사님)_화요공부방
□ 원기 92년 4월 24일 화요공부방
□ 특별강연 : ·좌타원 김복환 종사님
ㅇ 인사말
반갑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즐겁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가 안암교당에 많이 오고 싶었어요. 젊은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신앙한다는 소식이 원불교 내에서 환하죠. 젊은 기운을 나누고 싶었는데 이번에 전 교당들이 법잔치 은혜잔치 노래잔치 함께 하는 요즘, 온 인류에게 큰 희망이 되는 젊은 부처님들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이 곳 분위기가 어떤지 몰라서 배교무님께 물어보니 새로 온 분들이 많다더군요. 오래되신 분들은 벌써 법에 젖어 있겠지만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교사와 교리 부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겠습니다. 대종사님은 1891년에 태어나셨죠? 대각은 몇 년이죠? 26세? 원기로는? 1년이죠. ^^ 지금부터 91년 전입니다.
ㅇ 탄생 100주년 기념성업 - 완도훈련원 건립 이야기
1991년은 대종사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가 있던 해였죠. 그 때 당시 저는 훈련부에 있었습니다. 대종사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렇습니다. 주세불이시죠. 세상을 구해주시는 부처님이라는 뜻입니다.
대산 종사님께서는 대종사님이 나를 구원해주시는 구아주이시요,
우리 가정을 구원해주시는 구가주이시요,
이 나라를 정신의 지도국과 도덕의 부모국으로 만드시는 구국주이시요,
더 나아가서 지구촌 마을에 모든 인류가 다함께 도학과 과학을 병진하는 참문명세계를 이루어 나가고,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 광대무변한 낙원의 세계를 구현해주시는 구세주시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분의 100년째 되는 생일에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까요? 맞아요, 견성을 하는 것도 좋고 대종사님 법이 세상에 널리 퍼지는 공덕을 쌓으면 좋겠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하는데 정신을 어떻게 개벽합니까?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신앙으로 정신 세력을 확장한다고 했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을 제도하기 위한 세계 제일의 훈련원을 세웠으면 했습니다.
마침 당시에 청소년법이 국회에 통과되는 시점이라 사단법인 청소년회를 세우니 1호로 등록되었습니다. 그래서 맑은 산 맑은 물이 있는 완도에 짓기로 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마침 현재 한나라당 김용길 의원인 분을 만났더니 그분도 어머니가 원불교도시고 해서 국고지원이 가능했구요.
그리해서 시설부터가 천지님 마을 부모님 마을 동포님 마을 법률님 마을,
주제는 '나를 알고 은혜를 느끼며 자연을 배우자.'라고 해서
삼학팔조 사은 사요를 용해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완도훈련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열었던 훈련원 운영 프로그램이 당해 청소년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고, 이러한 노하우로 그 뒤로도 전남 진도 부산 평성 훈련원과 서울 망우리 유스호스텔 까지 전국에 수많은 훈련원을 세우고 상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교법이 훌륭하다는 뜻이겠죠. 훈련원을 세울 때마다 프로그램을 정비해서 기관과 교수님들한테 점검을 받는데 천주교 기독교 흥사단 등 수많은 단체들과 접전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유스호스텔이 삼성을 제치고 1위를 달리는 좋은 유스호스텔이 되었습니다.
ㅇ 9분의 손님 교화 이야기
이 모든 과정이 완도에서 시작되었던 거죠. 한번은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길래 나가보니 3분은 불교 3분은 천주교 3분은 기독교였어요. 그래서 갑자기 응대를 하려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평소 교당에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교리를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원불교는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한국에 새부처님으로 오셔서 세운 종교이다. 원불교는 법신불 일원상의 진리, 법신불 사은님을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서 마음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1. 일원상의 진리는 여러 종교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신앙하는 하느님, 무극 태극, 자연 도, 법신여래 등 모든 진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진리는 여러 개가 하니라 실체는 하나이죠. 그것을 대종사님께서는 일원상의 진리라 명하셨고 종교 간에 서로 다르지 않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문화현상에서부터 전쟁까지도 다 종교로 인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신적인 문이 전부 열렸기 때문에 서로가 이해하고 합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대종사님은 물질이 개벽되는 시대에 태어나서 깨우치셨습니다. 종교는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가르쳐는 것이기 때문에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지구촌시대일수록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종교가 하나의 진리를 천명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금은 정신은 나약하고 물질만능주의가 지배하다보니 과학은 발달했어도 인간세상의 갈등은 늘어났습니다. 도덕을 갖추지 못하고 무너졌기 때문이죠. 인간의 최고의 가치관은 진리관입니다. 그러므로 일원상의 진리를 세움으로써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지요.
2. 일원상과 우주만유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우주만유 허공법계가 다 은혜 아닌 것이 없지요. 그러므로 우주만유가 다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로운 것입니다. 한사람의 은혜만 입어도 행복한데 우리는 은혜 속에 푹 빠져 살고 있지요. 은혜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니까 원망하고 괴로워하지, 우주만유가 그대로 다 부처님이고 모시고 불공하는 대상임을 알면 다 복락을 주지요. 대종사님이 주신 사은의 관계만 알아도 이렇게 좋은 세상이 됩니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고 차별하는 신앙은 유아기적인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고해라고 하는 부정적인 가치관도 그렇지요.
사은의 은혜는 실제적인 관계이고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요긴한 법입니다. 이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지요. 천지의 은혜를 알아서 천지에 보은을 하면 자연환경도 좋게 합니다. 큰 생명을 알아서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면 환경이 좋아질 수밖에 없지요. 가정에서도 부모의 은혜에 보은하고 사회에서도 동포은을 알면 잘 살 수 있는 법이 됩니다. 이렇게 사은만 알아도 인간과 인간의 원리 인간과 우주 만유의 원리를 알고 모든 관계가 평화스럽게 살 수 있게 됩니다.
3. 인간과 나의 관계는 어떨까요?
원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는 감사생활로 보은이 즉 불공이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무엇이 있지요? 마음공부 잘해서 새 세상의 주인 되자는 것이죠. 마음이 무엇이죠? 마음이 바로 조물주이고 부처이고 영원한 나의 생명입니다. 아이가 커서 어른이 되고 중생이 깨쳐서 부처가 되지요. 마음이 바로 진리이고 부처이고 조물주임을 알면 내 마음을 함부로 할 수 있겠어요?
엘빈 토플러가 말한 패러다임의 변화중 제3의 물결은 지식정보화사회이고 이것은 인간을 이해해야만 잘 살 수 있는 사회입니다. 정신수양, 곧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것이죠. 물질 변혁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제는 마음을 다스려야 할 때입니다. 물질은 사람이 만든 것인데 도리어 자기가 만든 물건에 노예가 되어서 자살을 하고 윤리가 파괴되고 그러죠. 그래서 대종사님께서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하셨던 겁니다.
4. 진리와 나의 관계는 바로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 대종사님의 진리는 우주만유를 다 성공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이 세상에 축제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수많은 축제들이 벌어지는 것도 다 대종사님이 기운을 돌려놓은 것임을 아는 사람은 알지요. 이 마음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을 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무시선 무처선 하는 이 마음공부를 공부의 요론이라 하셨습니다. 이 무궁한 보물을 가진 자기 마음을 가꾸지 않으니 아직도 세상에 차별이 있고 원만한 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지요.
옛날에 대종사님이 이공주에게 “너는 무슨 꿈이 있느냐” 하니, “제 꿈은 너무 커서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 했대요. 그래서 한번 말이나 해보라 했더니 일본에 가서 문학박사가 되어 조선 여자들을 위해 글을 쓰겠다고 답했답니다. 그러니 대종사님이 껄껄 웃으며 “세상사람 전부가 보는 구슬이 되라고 공주라 이름했더니 겨우 조선 2천만도 아니고 천만을 가지고 큰 꿈이라 했더냐” 하셨답니다. 또 앞으로는 각 전문분야의 박사들이 길가다가 돌에 채이듯 많을 것이지만, 마음 공부하는 도덕박사가 많이 나와야 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공주님도 대종사님 곁에서 도덕박사가 되셨지요.
요즘 디지털 시대에 마음공부는 뭐고 불공은 뭐에 해당할까요? 요즘 애니콜이 무시선 무시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처처불상 사사불공은 뭐에 해당할까요? 유비쿼터스, 시공을 초월한 고객 만족 아니겠어요? 이렇게 각자 각자가 정신수양에 힘써서 광대무변한 낙원으로 인도하는 종교라고 이야기 해줬답니다.
5. 교화의 반응
이렇게 여러 종교인들게 얘기하고 나서 어떠셨는가 여쭤봤더니 부산에서 오신 여의사 분은 “저는 평생 하느님만 믿고 살아왔는데 내 마음이 바로 하느님이다 하시니 아주 감동이었습니다.” 하시더군요.
다음 천주교 다니는 분은 하느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자원봉사도 많이 하고 했는데 오늘 원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에 대한 긍지가 생기고 원불교가 국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평생 천주교에 몸 바쳐 왔지만, 온갖 종교들이 다 외래 종교인 지금 한국의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원불교 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죠. 세계 어떤 종교에도 못지않은 교법을 가지고 있고요.
또 다른 분은 불교에 분파가 워낙 많다보니 원불교도 그러려니 했는데 부처님 법을 업그레이드해서 미래를 향도할 수 있는 곳이구나 했답니다. 또 서울 회관 옆에 있는 의사 분은 우상 숭배다 뭐다 늘 죄짓는 기분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을 만나 놀랍다고 하셨고요.
6. 적극적으로 교화합시다.
이렇게 세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왜 원불교가 아직 그렇게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교화가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싶네요. 너무 듣기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말도 많이 하고 실천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완도수련원을 세웠던 70년대에 대안교육을 세웠고 그 핵심교리가 마음공부지요. 현재는 대안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20여 군데가 되는데 그중에서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것이 8군데입니다. 원불교를 조사하다보면 두 번 놀라게 된대요. 일단 원불교도가 그렇게 적다는 데 놀라고 그런데도 그렇게 큰일들을 해낸다는 데 놀란다지요. 정말 우리는 이제 긍지를 가지고 교화해야 합니다. 이중에서 9인교화 실행하신 분이 몇 분이나 계신지요? 우리 가족부터 시작해서 인류를 위해 새 시대 새 종교 새 진리 새로운 교법으로 힘써야겠습니다.
ㅇ 원불교의 의미와 대각개교절
‘원불교’라는 교명을 대각개교절을 맞아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원’이라는 것이 ‘하나’를 말하는 것이지요. 아까 얘기했듯 진리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또 우주만유 하나하나가 은혜로운 존재라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가 ‘원’의 다양한 의미들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입니다.
이러한 원을 깨닫고 가르치는 것이 바로 ‘원불교’의 뜻이 되지요.
이렇게 우주 만물에게 비전과 행복과 축복을 준 것이 또 어디에 있는가요? 대종사님이 그러한 진리를 깨달아서 문을 열어주신 자비가 엄청 큰 것입니다. 그래서 이 회상이 더 커지면 커질수록 수많은 사람이 깨달을 수 있습니다. 원불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노력한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육신이 태어난 날을 생일로 삼았지만 대종사님은 마음이 부활한 날을 생일로 삼아 대각개교절이 열립니다. 이 대각개교절의 의미 속에는 원불교의 의미가 다 들어있는 거지요. 바로 하나를 깨닫고 실천하여 널리 나눠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외로움 갈등을 다 녹여줘서 기쁨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6억만 년에 한번 올 이 회상을 축하합시다.
이미 세상의 변화는 정신개벽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대종사님이 깨달으시고 보니 이미 그러한 깨달음을 얻은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법을 세우신 분이 우리 대종사님입니다. 대종사님이 원불교를 세우면서 과거와 같은 불교는 세우지 않겠다고 하셨답니다. 교육부에서도 인성교육만큼은 원불교만한 곳이 없다고 합니다. 농경사회에서 쭉 흘러온 인류 문명에서 인간의 정신을 공부하고 선양하는 도덕공부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통해서만 이상세계를 향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원불교의 교법 속에 그러한 길이 다 제시되어 있지요.
88년 올림픽 이후 국운이 열려가는 것도 우리나라에서 법이 세계로 펼쳐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욱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시아 학회에서도 이번에 정전을 번역한 버쉬엘이 학회장이 되셨습니다. 이분은 UCLA에 있는 교수이신데 불교계의 석학이고 한국통이셔요. 이와 같이 우리에게 주어졌던 시련들이 점점 전화위복이 되어가면서 국운이 커지고 발전해가는 시점에 있습니다. 이번 버지니아 공대 문제도 우리나라에 피해가 올 것을 우려했지만 미국에서는 나라 자체의 핵심적인 문제로 여기고 있습니다. 바로 정신을 바로 잡는 공부가 필요한 것이죠. 불교만큼 정신을 공부하고 마음을 밝히는 가르침은 없습니다. 이 원불교 교리를 열심히 공부함으로써 세계의 스승이 되고 성자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ㅇ 대산종사님 법문읽기
일심합력 一心合力
대사업천신만고중성 大事業千辛萬苦中成
대공부천인만내이숙 大工夫千忍萬耐而熟
큰 사업은 천신만고 끝에 이루어지고 큰 공부도 천번만번 인내함으로써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 교당이 큰 교육을 통해서 큰 지도자를 내는 마당에 어려움이 없을 수 없었죠. 대종사님이 법을 열 때에도 어디 쉬운 일이 어디 있었어요? 원광여자정보고등학교를 열 때에도 총부의 지원 없이 학교를 빌려서 계를 짜가며 힘들게 시작했지만, 대산종사님이 이러한 글을 주시면서 힘을 내었습니다.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종교에요. 원기 100년 안에 모이는 교도들은 대종사님께서 수생에 걸쳐 공을 들인 인연이라지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한 번 해봅시다.
큰 사업은 천신만고 중에 이루어지고, 큰 공부는 천인만내 속에 익어지나니
우리 모두 일심합력으로 적공적공 대적공, 정진정진 대정진,
정기훈련 상시훈련, 스스로 훈련 서로서로 훈련, 자기훈련 교도훈련, 교화당훈련 인류훈련
공신공신 대공신, 교화교화 대교화로 큰 법력을 쌓아 일원세계를 개척합시다.
자신성업 봉창으로 세계성업 봉창합시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합시다. 마음공부 잘 하여서 새세상의 주인됩시다.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 세상은 한 일터이니 하나의 세계을 개척합시다. 밝고 맑고 훈훈하게, 밖으로 미래로 사회로 세계로,
처처불상 사사불공, 진리불공 실지불공, 자기불공 상대불공으로
마음부활 성인 부활, 회상부활 도덕부활, 세계부활 인류부활, 부활 부활 부활
모두를 살려내는 활불이 됩니다.
도위로 실락을 즐기고, 덕풍으로 화덕오도를 실현하여,
은혜 가득한 평화세계, 광대무변한 낙원세계를 생산하는 보은자가 됩시다.
교당 100주년과 결복교운을 활짝 열어가며, 무궁한 국운과 세계운을 향도해가는,
이 회상의 참 주인 큰 주인 영원한 주인이 됩시다.
감사합니다.
ㅁ 새로오신분
간사님 고등학교 친구이신 임상임 교우님 : 20년 친구를 만나러 왔습니다. 오늘 한번 원불교가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궁금해서 와봤습니다. 와서 좋은 가르침을 받아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기독교도이지만 요즘 제가 가진 생각은 이거 해라 저거 하지 말아라 하는데 연연하지 않고 몸과 마음이 경직되지 않기만을 생각하고 삽니다.
박순명 교우님 사촌이신 조한숙 교우님 : 좋은 말씀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은숙 교우님 : 저도 좋은 말씀 많이 들어서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