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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레시피 스크랩 ♡싱싱한 딸기잼 만들었어요~♡
하얀미소~* 추천 0 조회 383 07.05.10 20:4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벌써 봄이 다 갔다고

그렇게 지천에 보이던 딸기들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길 몇일~

간만에 보인 딸기가 눈에 띄더라구요.

끝물이라 조금 물렀다며 세박스에 3천원하더군요.

보기엔 싱싱해서 재빨리 세박스를 사들고 집에와서

우리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엄마표 딸기잼을 만들었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도 올렸듯이 같아요.

하지만 다시 정리해드릴께요.

아주 쉽게요.

 

딸기를 그릇에 씻어두고요.

 

 

 

비닐장갑낀 손으로 마구 으깨주셔요.

과일이라 쉽게 으깨진답니다.

별로 무른것 없이 싱싱한 딸기인데 오로지 잼만들려고

안먹고 열심히 주무르고 있는 하얀미소~

이젠 딸기잼의 달인이라도 될듯이 자주 해먹네요.

 

 

 

이렇게 주무르고 나면 딸기자체에서 나오는 즙이 수분량이 참 많더라구요.


 

 

 

 

그리고 두꺼운 냄비에 붓고

중간불에서 오랫동안 끓입니다.

 

 

딸기와 설탕을 3:1분량으로 넣고 젓지말고 그대로 녹아내리게

중간불에서 놓아둡니다.

이건 걍 제가 하는 방법이예요.

이렇게 해보니 실패하지 않아서요.

 

 

 

설탕이 다 녹아내리면 이렇게 끓으면서
위로 거품이 올라오죠.
많은 거품은 국자로 얇게 떠내구요.
왠간한거는 그냥 두세요.
불에 끓어오르면서 딸기입자들이 위로 올라와서
국자로 떠내면 건더기도 다 떠지니까요.

 

 

 

 

그리고 오랜시간 또 끓입니다.

중간 중간 일하다가도 점검은 필수~

과정에 신경을 잘 써주셔야 해요.

어려운건 없지만 타면 안되니까요.

왠간히 끓으면 주걱으로 간간히 저어주어야 해요.

안그러면 밑에 눌러붙어요.

그래서 두꺼운 냄비는 필수예요.

 

 

많이 끓으면 이렇게 기포현상이 올라와요.

뽀골 뽀골 방울이 생기면서 사방으로 작은입자들이 튈수도 잇어요.

설탕이 들어있어서 뜨거워요.

이정도면 조금만 더 두면 걸죽하게 되요.

 

 

 

점점 점성이 나타나요.

아직 조금 더 끌여야 겠어요.

저렇게 졸아든거 보이시죠?

색깔이 아주 새빨갛네~


 

 

 

 

이제 다 되었어요.

마지막 단계에선 더 자주 저어주어서

밑바닥에 눌러붙지않게 해주셔야 해요.

그래야 고루 고루 아까운 딸기잼 버리는거 없이 곱게 되지요.

 

 

 

 

 

식혀서 사먹던 딸기잼통이나 된장양념통을 깨끗이 씻어서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여기는 제가 커피를 끓여마시는 공간이예요.

우선 빵을 보니 딸기잼을 발라서 커피와 먹고 싶어졌어요.

시식도 할겸~^^

 

 

빵한조각 잼발라서 먹어보았는데

이번 딸기잼도 잘 되었네요.

우리딸,아들이 좋아할 딸기잼이 또 이렇게 금방 만들어졌답니다.

우리 큰딸은 엄마가 만든 딸기쨈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답니다.

이맛에 바쁘고 힘들어도 만드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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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11 12:40

    첫댓글 음~~넘 맛나보여요^^

  • 07.05.26 14:29

    직접손으로 만든딸기잼이라 더맛있을것같아요.. 저도 담에 함 만들어봐야겠는데요^^

  • 07.06.01 18:32

    정성 가득하내여~~애기들도 넘 좋아하겠어여~집에서 엄마가 해주면 아무래도 더 맛나지 않을까여~~저도 올 여름 랑이랑 애기를 위해 함 만들어봐야긋내여

  • 08.11.04 22:39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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