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곧 사진들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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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31
집에서 나와서 청량리로 향했다.
청량리에 도착하여 아는 형을 뵙고.. 강릉행 새마을호 열차에 승차하였다.
늦장을 부려서 열차에 탔더니…….
강릉행 새마을호 열차안에서
타고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열차는 출발하였다.
열차에 탑승하고 나서 노트북을 열고.
이어폰 하나와 음료수 하나를 구입하였다.
그리고 노트북에 이어폰을 연결하고 바로 노래시작.
그런데. 맨 앞자리건만 콘센트가 없다니.
이거 노트북 배터리 소모가 무지 심할 것 같다.
최대한 많이 버텨야 할 텐데.
계속 열차는 달리고 망우역을 통과후 한참 속도를 붙인다.
속도를 붙여서 왼쪽으로는 전동차 차량기지를 지나고..
오른쪽으로는 한적한 시골마을을 지난다.
그리고 아파트로 둘러 쌓여있는 동교역을 통과한다.
도농역을 통과한 후 한적한 농촌풍경이 이어진다.
이제야 이번 여행이 시작 되었는데.
벌써부터 피곤하다니…….
드디어 한강이 보인다.
한강이 보이고 얼마 있지 않아서 덕소역을 통과한다.
복선전철화 공사를 하느라 역 구내가 난잡해보인다.
사람이 많이 사는 곳 답게 아파트촌이 빽빽이 들어 서 있다.
영화를 보고 있던중에 팔당역을 통과한다.
이렇게 안개가 껴서 내일 일출을 못 보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지금 내 자리가 내측이라 이곳이 참 오지로 보인다.
찻길도 안보이고 강가와. 이제 공사를 막 시작한 듯한 다리에.
안개낀 산……. 정말 오지로 보인다.
며칠만 참으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지의 마을과 오지의 역들을 가게 된다.
그때까지만 참자. 참자.
안개낀 한강에 팔당댐이 가로등을 켜 두니 정말 운치가 있다.
영화를 보다보니 지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다.
밖은 안개 덕분에 시야가 많이 가려있고 가로등 불빛이 멋지다...
이젠 밖과 실내가 똑같은 것 같이 느껴질 정도로 ……. 어두워졌다.
한강으로 달리다가 한강이 없어진 거 보니 국수인 것 같다.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얼까…….
아신역에서 청량리행 완행통일호와 교행을 하고 양평역 안내 방송이 나온다.
양평역에 도착하니 반대쪽에는 안동에서 출발한 새마을호가 정차해 있다.
내가 가장 즐겨 타는 열차이며 제일 좋아하는 열차... 이다
역시 겨울이긴 겨울인가보다. 여름같았으면 아직도 환했을텐데
지금은 너무 어둡다.
밖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계속 영화만 보고 있다.
대충 용문쯤 온 것 같은데...
아 이제 서서히 배터리가 모자라기 시작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영화를 한참 감상하였다.
아까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란 영화를 보았는데
그 영화는 본것이라 대충대충 넘기면서 보았고
원주쯤부터 지하철이 무대인 ‘튜 브’ 란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다가 옆쪽에 어떤 아이가 서서 보길래..
같이 앉아서 보게하였다.
그렇게 얼마를 보았을까..
벌써 예미역이다.
예미~자미원 구간은 내가 정말 너무 좋아하는 구간중에 하나이다.
특히나 예미에서 조동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정말 멋지고
밤에는 운치가 있으며 밤에 함백역을 위에서 내려다 보면 정말 멋지다.
영화를 계속 보고 있다가..
영화가 끝나니 벌써 태백역을 지나 있었다.
밤중에 기관차의 경적소리..
밖에서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나 사진으로 기관차가 헤드라이트를 켠 모습을 찍는다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이제 강릉까지는 약 2시간이 남았다.
나는 지금 고민중이다..
정동진에서 내려야 할지.. 강릉에서 내려야 할지..
새해를 특별하게 맞고 싶다면 정동진에 내려서 모레시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는게 좋을테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면 강릉에서 내려서 찜질방 같은곳이나 청량리행 무궁화호를 타고 태백등을 거쳐 다시 정동진으로 올라오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지금 정말 고민된다..
항상 아르바이트 때문에 하루의 시작을 안양시내에서 맞이했지만..
이번에는 격이 다르다...
내가 새로운 마음으로 1년을 시작해야 하는 첫 날을...
쓸쓸히 맞는다면..
나 역시 내년 한해가 쓸쓸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이제 서서히 통리역에 다 도착해가기 시작한다.
아까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지금은 벌써 통리야? 할 정도로...
아까는 허겁지겁 올라왔는데..
이젠 내르막길을 걷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이 내르막인 것 같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 자신이 내르막길을 걷게될까봐 겁난다..
아니.. 벌써 난 내르막을 향해 걷고 있는 것 같다..
그 어떤것에든...
요새들어 웃는게 줄어든 것을 내 자신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예전에는 뭔말만하면 싱글싱글 웃는걸 느꼇는데..
요새는 도저히 그런 것을 느낄수가 없다.
웃는게 줄어든 만큼...
내게는 안좋은일만 계속 생기는 것 같다.
이제 저 멀리 도계가 보인다.
스위치백을 운행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보기가 힘들 것 같고..
올라올땐 꼭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흥전역에 도착해간다.
국내 유일의 스위치백을 가지고 있는 흥전-나한정 역 사이..
스위치백이 생기기 전에는 인클라인 방식을 사용했었다.
참 이구간도 얽인게 많나보다.
서서히 열차가 뒤로 운행하기 시작한다.
밑으론 도계읍이 환하게 보인다...
정말 도계읍이 아닌 도계군.. 아니 도계시 같다.
도계도 몇일뒤면 방문하게 될 곳이다.
스위치백을 지나 도계역에 정차중이다.
갑자기 눈이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왜 문득 그런생각을 하였을까..
참 사람이란 알다가도 모를 존재인 것 같다.
지금 난....
눈도 보고 싶고..
파도가 넘실대는 넓은 푸른바다도 보고 싶다.
2003년도 이제 약 2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난 언제나 혼자였듯이..
올해를 보내는것도 혼자 보내게 된다
난 언제까지 혼자여야만 할까.
이제 동해바닷가를 향해서 열차는 달리고 있다.
잠시후 동해역에 정차하면 청량리역에서 여태까지 수고해준 전기기관차는 떼버리고
디젤기관차로 교체를 한다.
드디어 동해역이다.난 잠시 내려서 따뜻한 것 한잔 뽑아마셔야 할거 같다.
역시 바닷가가 인접해 있는 도시 답다.
정말 춥다... 이대로라면 정동진에서 밤을 샐 수 있을려나..?
정말 계속 마음이 흔들린다...
동해역은 동해역사에 특이하게 꾸며두었다.
동해역 표시가 있고 그 밑에..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동해역!’
밤이라 조명이 더욱 예쁘게 보여주는 것 같다.
열차가 출발하고..
디젤 기관차 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드디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정말 바다가 보고싶었다..
결국엔 이렇게 바다를 찾아 이곳까지 오게되었다...
바다가 보이니 난 빨리 내리고싶을 따름이다.
묵호역에 도착하고...
이제 종착역인 강릉역 까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강릉역에 도착하고 잠시 후 청량리행 무궁화호열차에 승차하였다.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안에서
안인역을 통과하고 나서는 밖으로 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정동진역 도착..
정동진 바닷가와 새해 행사장에서..(04/01/01)
바닷가에서 새해 아침을 맞게 되었다.
그것도 혼자...
한참 폭죽을 터뜨린다.
그것을 구경하고...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벌써 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다.
PC방을 찾아서 계속 돌아다니다가 한자리가 비어있는 PC방이 있어서 자리를 잡앗다.
약 2시간 컴퓨터를 하다가 나왔다.
강릉에 제일 처음 도착하는 열차를 보고.
계속 열차들을 보내고 또 보냈다.
어느새 동이 터 오고..
일출을 볼 수 있을지 의문이 갈 정도였지만..
해는 나를 저버리지 않고 이글거리며 떠올랐다.
그리고 강릉행 통일호를 타러 허겁지겁 뛰어갔다.
그런데 웬걸..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지...
통로로 사람이 너무많이다녀서..
결국 밀고 밀쳐서 강릉행 통일호에 탑승했다
그것도 출발하려는거 간신히 잡아탔다.
강릉행 통일호 열차안과 속초를 지나 고성군 교암리 까지..
정말 멋진 바닷가가 계속 펼쳐지다가 평지로 들어가고
강릉역에 도착한다.
강릉역앞에서 택시를 타려는데 사람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원.
택시를 겨우 잡아타고 종합터미널로 향했다.
종합터미널에서 속초행 무정차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입하고
속초행 동해고속 시외버스에 승차하여 잠시 노트북을 꺼내들고 여행기를 적다가
눈을 감았다 떠보니 벌써 속초에 들어가고 있었다.
멋진 바다풍경을 놓치다니..
속초터미널에 도착해서 1번 시내버스를 타고 교암리로 향했다.
정말 가보고 싶었던 카페가 강원도 고성군 교암리에 있기 때문이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교암리에 내려서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니
저 끝에 보인다.
‘해피홀리’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이고..
또한 홈페이지가 정말 인상깊었었다.
지금은 해피홀리 2층에서 이 여행기를 작성중이다.
이곳에 와보니 밖이 정말 좋다...
내가 좋아하는 푸른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고..
난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그 바다를 보고 있다.
저쪽 바위섬에는 갈매기들이 모여있다...
날고있는 갈매기는 한 마리도 없다.. 이상하네
지금 이곳은 정말 운치있다.
실내에 땔감으로 떼는 난로와..
책들...
여름에는 2층 테라스에서 저녁노을이나 일출을 보면 멋질 것 같다.
이곳 사장님께서 일찍 왔으면 이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움을 표시하신다
손님들이 6시부터 와서 2층에서 일출을 바로 눈앞에서 보았다고..
나도 내년에는 이곳을 한번 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시 남쪽으로..
식사를 마치고 원래 계획과는 다른 다시 속초로 내려가기로 했다.
내 몸이 피곤함을 호소할뿐더러 원래 가려던 화진포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1-1번 시내버스에 승차하고 졸다보니 속초터미널에 도착해 있다.
혼자 내리고 하조대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았다.
강릉행 직행버스를 타면 하조대에 내릴수 있다고 해서 하조대까지 승차권을 구입하였다.
버스에 승차하고 잠을 자는둥 마는둥.. 계속 그러다가. 하조대 도착방송이 나오길래 내렸다.
그런데 웬걸.. 역서 1km 도 더 되는 거리를 걸어가야 했다.
그래도 하조대는 가고싶던곳이라...(예전에도 몇 번 가본적이 있지만 경치가 너무 멋져서..)
결어가기로 결정..
그냥 터벅.. 터벅 힘빠진채로 걸었는데 한 10분 걸어갔을려나?
바닷가가 보인다..
그 바닷가를 위안삼아 약간 더 걸으니 하조대가 보인다.
차들도 많고 사람들도 어느정도 많은편이었다.
제일먼저 등대로 갔다.
역시 예전 그모습 그대로이다..
절벽에.. 우뚝 서 있는 등대의 모습..
아무리 차갑고 강한 바람이 불어와도 끄떡없는 저 등대처럼..
나도 저 등대처럼 되고 싶다.
하조대에서 내사진도 삼각대를 이용하여 몇 장 찍고..
주변 풍경사진을 찍었다.
절벽 아래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누가 이곳을 와보고 멋지지 않다고 할 사람이 있겠는가...
다시 걸어나와서 이번엔 정자로 가보았다.
이곳 역시... 정말 멋진곳이다.
정자에서 바다를 보고있는 모습이란...
그렇게 하조대를 둘러보고 다시 걸어나오기 시작하였다.
아까 시외버스에서 내렸던 곳을 약간 못미쳐서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주문진까지 운행하길래 타고 주문진터미널까지의 요금을 물어보았더니 1300원 이란다.
요금을 내고 왼족편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넓고 푸른 바다를 계속 보고싶어서..
주문진터미널에 도착하여 울진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았더니 벌써 막차가 갔다고 한다.
강릉가면 아직 있을거라고 하여 강릉까지 1100원을 주고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입하였다.
한참을 기다린 것 같다.. 한 15분쯤?
저쪽에서 어슬렁거리며 버스한대가 나타난다.
그리고 강릉으로 가는 승객을 태운다..
나도 역시 탑승...
그리고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니 벌써 기사분께서 승객을 다 내리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중이시다.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 내린시간이 4시 25분...
터미널 매표소로가서 울진가는 버스를 보니 직통은 4시 20분에 벌써 출발을 해버렸다...
4시 40분에 직행(여러군데 거쳐서가는버스)가 있길래 울진 7300원에 구입.
그리고 배가 고파서 햄버거집(위너스햄버거)에 들어가서 불고기버거 하나하고 콜라하나하고 싸들고 대구행 직행버스에 승차하여 허겁지겁 먹었다.
그러는 사이에 버스는 출발을 하고 동해고속도로에 진입하여 달린다.
국도같은 고속도로...
그런데 옥계톨게이트를 지나니 정말 멋진 바다풍경을 볼 수 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 동해 간이휴게소에서 쉰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바다가 없어지고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날도 저물어간다..
서서히 동해 시내가 보인다. 동해시 겉쪽으로 유유히 빠져나가는 버스...
드디어 톨게이트를 빠져나와서 국도로 달리기 시작한다.
왠지 곧 있으면 동해터미널에 도착할 것 같다.
내 예감이 맞았다... 동해터미널에 도착하고 몇몇승객이 내린다.
난 아직도 갈길이 멀었기에...
그리고 잠이 들었다..
아주 잠이 웬수다 웬수
잠깐씩 깰땐 왜이렇게 안도착하나...
혹시 지난건 아닐까? 하다가
앞쪽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았더니 아직 안지났단다
그리고 그 사람은 부구에서 내렸다.
아마 그 시간이 6시 30분이 넘었을꺼다.
그리고 또 실컷 자고 있는데 이상하게 예감이 안좋다
이번엔 기사아저씨께 여쭤보니 7시 30분경에 울진터미널을 출발했단다...
지금 시간이 8시 20분인데..
이곳은 후포터미널이고...
결국 추가요금 더 주고..
다시 울진까지 승차권을 구입하고 울진행 버스에 승차하였다.
아주 잠이 웬수여도 웬수값을 톡톡히한다.. 나쁜놈...
울진에 도착하여 배가 고프길래 라면과 삼각김밥, 음료수를 먹었다.
그리고 찜질방을 찾아 가다가...
이번 여행에는 비싼 물건들을 많이 들고와서.. .왠지 불안해서
거기다가 충전해야할것이 3개나 되는 바람에..
찜질방을 포기하고 여관으로 갔다.
2만5천원을 부르길래 좀 깎아 달라고 했더니 2만원..
돈을 지불하고 방에 들어와서 TV를 켜두고..
노트북도 충전하고..
핸드폰도 충전하고...
거기다가 한참 노래를 들으며 이 여행기를 작성중이다.
씻고나서 새벽 2시경.. 잠이들었다.
04/01/02 울진에서
일어나니 벌써 10시가 훨씬 넘은 시각이다.
피곤하긴 피곤했었나보다.
씻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 다시 가방을 챙겨 나왔다.
내가 늦게 일어나서 계획이 많이 바뀌었다.
성류굴, 망향정, 덕구온천, 불영사 계획을 다 취소해버리고..
버스터미널로 가서 잘 알려진곳을 가는 버스시간을 알아보았더니 다 금방 출발했다.
그래서 자주있는 북행(삼척, 동해, 강릉방면)버스를 타고 죽변까지 가기로 했다.
이대로 바다를 그만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죽변까지 승차권을 구입하고 버스에 올라탔는데..
웬걸... 28석 우등고속이다.(공항버스였다. 에어포트리무진이라 써 있었으니..)
삼척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버스인데 울진에서도 출발하나보다.
이 편한 버스를 10분정도만 타야한다니... 쩝 아쉽다.
터미널을 출발하고 약간 있으니 바다가 보인다.
넓디 넓은 바다가...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죽변시외버스정류장에 내려주었다.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다시 시내버스로 갈아타서 죽변시내로 들어갔다.
죽변시내에서 등대를 찾아가려고 했는데 왠지 멀어보여서...
우측으로 보니 오르막길이 있었다.
그 길을 따라서 한 10분 올라갔을까?
넓은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조그마한 등대와...(내가 가려던 등대 뒤쪽이었다)
그렇게 바다를 보고 있다가...
다시 내려와서 울진행 시내버스를 탔다.
그리고 바다를 따라 달리다가..
바다와 작별을 한다...
이제 언제 다시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이번 여행에는 바다를 참 많이 봤던 것 같다.
울진터미널에서 내려 분천행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허기가져서 라면을 하나 사먹고..
분천행 시외버스에 승차했다.
울진과의 작별인사.. 그리고 봉화로 향하는 나..
1시 40분 분천, 춘양, 봉화를 거쳐 영주까지 가는 시외버스 이다.
버스에 승차하여 왼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불영사계곡의 멋진 절경을 보고싶어서...)
햇빛이 비춘다..
밖을 보기 힘들정도로...
그래도 버스는 계속 달린다.
꾸불꾸불한 국도를 계속 달린다.
이젠 바닷가가 아닌 강가를 많이 보게 될 것 같다.
왼쪽으로는 강가가 펼쳐져 있다.
그 강물은 바다를 향해 계속 흐르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 눈이 부셔서 커텐을 쳐놓고 밖을 안보고 있다.
앞으로 분천까지 약 1시간 정도 남았다.
이렇게 노트북도 하고 밖도 보면 시간은 금방갈 것 같다.
잠을 푹 잤는데도 버스에서는 정말 졸립다.
그런데 어제 잠이 웬수였던거처럼...
오늘도 잠을 그렇게 자버리면... 못내릴 것 같은 느낌에 잠을 안자고 있다.이제 버스가 서서히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차는 높은곳으로 올라가는데 비해 강가는 그대로 유지중이다.
곧 있으면 불영사 들어가는 입구가 나오고 불영사계곡이 길가에서 멋지게 보일 것 같다.
서서히 불영사 계곡이 그 멋진 자태를 뽐내려고 준비중이다.
불영사입구를 지나고 불영사계곡은 드디어 그 멋진 자태를 뽐낸다..
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너무 멋져서...
그렇게 불영사 계곡을 지나고 30분쯤 달렸을까?
분천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정차하고 하차하였다.
그리고 한 10분쯤 걸어서 분천역에 들렸다가.
오늘 내가 잘 곳인 비동골까지 걷기 시작하였다.
사람도 안다니는 분천~비동골 까지 걷기..
약 1시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얼마나 지났을까?
비동골로 가는 2개의 다리중 첫 번째 다리를 지나고나니
부산행 무궁화호가 지나간다..
걷다가 나무숲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등골이 싸늘해지는게..
그리고 두 번째 다리를 건넌 후 갑자기 멀리서 기적소리가 들려온다..
사람이란 나 혼자 밖에 없는 고요한 곳에...
기차의 기적소리..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한다..
화물열차가 지나간 후 다시 물소리와 바람소리밖에 안들린다..(걸을때 바람이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내가 밀릴정도였으니)
그리고 두 번째 다리를 건넌 후 직선길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는 증거이다.
그런데 철길밑쪽에 어떤 할아버지가 계신다.
나무를 해 가시는 것 같던데..
날 보며 웃어주신다..
그리고 내가 앞에 가게 되었는데 그 할아버지가 뒷따라 오는 것 같더니..
갑자기 안보인다...
그래서 철길보행하러 철길로 올라가셨나 하고 보니까 철길위에도 없다..
내가 헛것을 본건가...
조금 더 걸어서 아는 아저씨가 사시는 비동골에 도착했다.
비동골에서의 시간
밥먹고.... 노트북을 펼쳐서 영화도 보고 하다가 노트북을 켜놓고 잠이 들었다.
그리고 일어나니 12시 30분...(사실 일찍 잤다... 9시쯤?)
노트북 끄고 다시 잠에 들고나서 아줌마께서 깨워주셔서 일어나니 5시 30분이다.(이곳은 6시 30분이 넘어야 그나마 밝아진단다)
식사를 하고(떡국이었다... 사실 이번에 새해를 맞고 떡국을 처음먹는다)
아저씨께 약간의 설명을 들은 후 적어주신 약도를 보며 출발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골길... 혼자라는 외로움과 공포... 그것을 헤쳐서 양원까지..(03/01/03)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길을 난 오로지 후레쉬빛에 의해 앞만보고 걸어갔다.
출발하기전에는 그까짓거... 이러다가
출발하고나니까 정말 등골이 오싹할정도로 무서웠다.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고 그저 난 후레쉬빛에 의지하여 갈뿐이었다.
그렇게 낙동강을 건너서 계속 찻길을 따라(비포장이다) 걸어가다가
낙동강이 앞으로 막혀있고 그 위에 철교가 있다.
아저씨가 말씀하시길 그 철교를 건너 바로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지나야한단다.그래서 그 철교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의외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이 철길은 양원사람들이 다니는 주요통로란다.
철길로 올라가서 철교를 건넜다.
열차가 올지 안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뒤를 쳐다보았다...(혹시라도 열차가 오면...)
그리고 철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터널이 있었다.
이 터널도 지나야 한다고 한다.
어디.. 터널이름을 보자...
비동터널 255m 짜리이다.
그렇게 난 터널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얼마나 걸었는지도 모른다..
열차가 올 것 같다는 공포감과.... 그 외 기타 미신등...
후레쉬를 비춰도 밖이 어둡다보니 터널의 끝이 어딘지도 몰랐다.
약간 춥길래 보니까 밖이었을뿐.
터널을 지나고 약간 걸어가고있으니 뒤쪽 터널에서 불빛이 비춘다.
경적소리도 들리고...
생각에.. 조금만 더 늦게 통과했으면...(지금은 생각하기도 싫다.)
그런데 이놈의 열차가 계속 뜸을 들이는 것이다.
아 언제오나.. 언제오나 하고 계속 기다렸다.
멀리 불빛이 보인다.
그런데 일반 기관차들이 아니다..(철도매니아면 이정도는 대충 알 것이다)
어라.. 불빛이 세 개?
가까이 오고서야.. 난 정체가 무언지 알았다.
바로 선로 보수를 하는 보선차였다.(정확한 명칭은 모른다)
그곳에 보선원분께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신다.
양원이라고 대답하니 타라고 하신다...(공포감 탈출)
그리고 한 5분쯤 이야기를 하며 가다보니... 양원역에 도착하였다.
일반열차처럼 승강장에 세워주셨다..(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난 양원역사안에 들어가서 노트북을 펼쳤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양원에서의 시간들... 그리고 도계로..
양원역 안에는 형광등도 없어서 후레쉬를 켜놓고 노트북을 펼친 것이다.
그리고 혼자 있다보니 공포감이 밀려와서 노래를 크게 틀었다.
이 여행기를 적는 현재 시간이 7시 4분..
밖에는 서서히 밝아지고 있다.
10분전쯤만 해도 앞에 철길만 겨우 보였는데
지금은 잘 보인다.
이제 곧 노트북을 접고 열차도 기다리고 사진도 찍어야겠다.
아마 이번 분천-양원간 걸은 기억은 내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2일 오후에 걷고.. 3일 새벽에 걷고...)
양원에서 사진을 찍고 7시 37분쯤 멀리서 기적소리가 들려오더니
열차가 7시 38분... 기차가 나타났다.
그리고 정차했다..
내가 양원에서 탈 열차는 강릉행 통일호열차이다.(물론 완행이다)
탑승하고 자리를 잡고 앉은후 물건을 정리하고 다시 노트북을 펼쳤다
출발하고나서 얼마 있지 않아 다리가 유실되었던곳을 지나게 되었다.(물론 서행이다)
예전엔 양원에서 승부로 찻길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다리 복구 덕택에 비포장이지만 길이 있었다.
그 길로라면 양원에서 승부까지도 충분히 걸어볼만했다.
긴 터널을 하나 지나서 승부역에 도착했다.
승부역에 도착하니 약간 많은 사람이 내린다.
꼬마아이들이 단체로 10명정도는 내린 것 같다.
승부역을 뒤로한채 열차는 다시 출발한다.
역시 영동선의 경치는... 그 어떤 노선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치를 가지고 있다.
낙동강을 따라 가는... 그 경치란... 가히 다른것과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멋지다.
밖을 보는동안 열차는 석포역에 정차하여 많은 사람을 내려주고 다시 출발한다.
그리고 다음역인 동점역에 정차한다.
내리는 사람이라곤 역직원 1명과 할머니 한분뿐이다.
이곳도 언젠가는 올 것이다...
동점역도 간이역이기 때문에..(전 오지, 간이역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다음역인 철암역을 출발하고나서... 난 다시 노트북을 닫았다.
이놈의 배터리... 정말 빨리 나간다.
도계역에 도착하고 잠시 쉴려고 사우나를 찾아보았는데 안보인다..
그래서 PC방으로 들어갔다..
약 1시간 정도를 쓰고 나와서 시장에서 귤을 사고..
역으로 와서 열차를 기다렸다(기다리는 사람이 참 많았다... 예전에 새벽에 온 도계역과는 달리....)
조금 늦는다는 방송도 나오고...
개표를 시작하고 내 자리를 찾아 5호차쪽으로 갔다.
열차가 들어와서 정차하고
난 내 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여행의 마지막.. 청량리행 새마을호 안에서..
그런데 자리를 바꿔달라고 한다...
목적지는 같은 청량리인데...
자리를 보니 62호석..
즉 앞쪽문앞 복도쪽 좌석이다.
난 일부러 좌석 지정을 해서 예약하고 탔는데..(내가 제일 좋아하는 좌석인 맨뒷쪽 문앞 콘센트있는자리인 1호석)
바꿔달라고 하니 마음에 내키지 않았다.
죄송하지만 안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난 내 자리에 앉아서 밖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스위치백 덕분에 거꾸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스위치백을 올라가서 흥전역에서 강릉행 무궁화호와 교행을 해야하는데
아직 강릉행 무궁화호가 들어오질 않았나보다.
보통땐 일찍 들어와 있던데...(여태까지 탔던경우로는 강릉행 무궁화호가 항상 일찍들어와있었다)
강릉행 무궁화호가 도착하고 우리열차가 출발하였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관광열차로 겸용되어 운행되서 그런지 강릉행 무궁화호는 원래 다니는 3량의 두배인 6량으로 왔다.
흥전역을 출발하고 왼쪽으로는 선로가 겹겹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흥전~나한정간 스위치백 선로
나한정-도계간 영동선 선로
그리고 지금 내가 타고있는 열차가 운행중인 선로
위쪽에서 보면 정말 겹쳐있는 것으로 보일 것 같다.
출발하고나서 5분도 안되었는데 벌써 터널을 3개나 지난다.
갑자기 옛날생각이 난다.
이 열차를 처음 탔을때..
흥전~통리 구간을 보고... 정선선인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많은걸 알게되어 그런 생각은 하질 않고 있다.
저번에 미인폭포를 갔을때 높은곳에서 보았던 심포리역을 통과하고
드디어 왼쪽으로 미인폭포가 잠시 그 멋진 자태를 잠시동안 보여주고 감춘다.
예전에 미인폭포에 갔을땐 정말 실망했었다...(그 위에서 봤을땐 정말 실망할만 하다)
이제 서서히 졸립기 시작한다. 배도 고프고..
이제 정말 높은곳으로 올라왔다..
밑에는 철길이 굽이굽이 계속 보일정도로...
통리역 진입전에 잠시 씻으러 갔다.
오전에 늦게 일어나고 물도 거의 얼음물 수준이라 머리를 못 감아서..
머리를 감았다.
이제 서서히 식사를 해야 할텐데...
밥을 시킬곳이라곤 이 근처에는 증산뿐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전화번호를 핸드폰에서 지워버려서..
오늘은 오랜만에 열차내 도시락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아까 너무 힘들게..(식은땀을 흘렸다... 정말 공포가.. 장난이 아니었다.) 걸었나보다
요새 왠만하면 밥을 이렇게 자주 먹진 않는데.. 지금은 정말 허기가 진다.
태백역에 약 5분 늦게 도착한다.
역시 태백선중 사람이 제일 많이 타는역 답게 사람이 많다.(알아본 바로는 태백역에서 일반실만 150명 가까이 승차하고 내가 타고있는 유아동반석은 30명 넘게탄다.)
대부분 여행객들인가보다.
배낭을 하나씩 메고 있다.
다음번엔 눈왔을때 태백산을 한번 등반해보고 싶다.
잠시 태백역에 정차중일때..
정말 내리고 싶었다.
태백은 내가 좋아하는 도시중 하나이기 때문에...
고도가 서서히 높아진다.
귀도 멍멍해 지기 시작하고...(안그래도 태백 해발 600m 에 위치한 도시인데 더 올라간다면.. 장난이 아닐 것이다. 참고로 저희집 뒷산이 400m 랍니다.)
해발 855m 에 위치한 추전역을 향해 달려간다.
철길과 반대쪽에 위치한 산도 올라가보고 싶다.
왠지 사진이 정말 잘 나올 것 같다. 눈왔을때..
그리고 예전에 태백에서 고한넘어갈 때 이용했다던 길인 싸릿재도 넘어가보고 싶다.
싸릿재가 해발 1000m 보다도 더 높은곳에 위치했다고 하던데...
추전역을 통과하고 예전엔 가장 긴 터널이었던 정암터널을 통과한다.
정암터널을 지나는데 정말 끝이 안나온다...
정암터널을 빠져나오니 눈이 쌓여있다.
눈이 왔었나보다...(비동골에도 어제 눈이 왔다고 했었다.)
눈올때.. 태백지역에 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잠시 후 젊은이의 양지를 촬영했던 고한역에 정차한다.
그런데 아무리 지연을 먹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승객에게 무관심한 것 같다.
아니 출입문을 닫자마자 출발을 하는데... 보통때라면 스무스~ 부드럽게 출발을 하는데..
쾅쾅 출발하고..
정차하는것도 버스가 약간 심한 제동을 잡았을때 정도로 정차를 한다...
사북역도 통과하고 찻길보다 기찻길이 높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열차가 U턴 하듯이 돈다
찻길에 민둥산이란 표지판이 보인다.
왜이렇게 가고싶은곳이 많은건지..
민둥산도 가보고 싶다.
민둥산 말고도 자미원역에 내려서 두위봉까지 올라갔다가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로 하여
등산도 해보고 싶다
이렇게 가고싶은곳이 많은데 언제 다 가볼지 모르겠다.(울진도 한번 더 가보고 싶다)
그래도 가장 우선순위로 가볼곳이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곳에 처음 갔을때부터 정말 멋졌다.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소나무....(나를 보는듯한 착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니 벌써 증산역을 지나 자미원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자미원역도 정말 멋진곳인데...
배고프던 차에 마침 도시락이 온다.
오랜만에 열차내 도시락을 사먹는 것 같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다
거기다가 밖에는 눈이 쌓인 멋진 풍경까지...
조동역을 지나고 갑자기 선로를 바꾼다..
원래라면 높은 태백선 선로를 지나야 하는데..
왼쪽으로 틀어서 낮게가는 함백선 선로로 간다.
원래 내가 탄 차와 강릉행 새마을호가 조동~예미 사이에서 교행을 하지만..
내가 탄 청량리행 새마을호가 태백선으로 가야 정상인데...
뭔가 이상하다.
결국엔 내가 보고싶었던 조동~예미 사이에서 함백을 내려보는건 실패로 끝났다...(그거 때문에 일부러 왼쪽자리를 예약했건만..)
문자를 보내고 노래를 듣다보니 어느새 영월이다
시간도 참 빨리간다.
계속 노래를 듣고 있는데.. 영월역을 출발하면서는..
자전거 탄 풍경의 나에게넌 너에게 난 이란 노래가 나온다.
첫부분은 딱 듣기에 여행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노래 전체가 그렇다... 그게 자전거탄풍경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일수도 있겠다.. 물론 여행스케치 노래도 비슷하다)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벌써 제천을 지났다.
계속 열차내 TV를 보고 있으니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언제온지 모르게 치악터널을 다 지났다.
치악역을 지나고 밑으로 도로와 밭등이 보인다.
그리고 또아리굴인 금대 2터널을 통과한다.
밖으로 나오는 동시에 위에서 보았던 풍경과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대신 고도만 낮아졌을뿐.
밖을 보는게 눈이 부셔서..
커텐을 쳐버리고 영화를 틀었다.
그리고 잠깐 보다가 꺼버리고.. 열차내 TV를 시청했다.
커텐을 걷고 밖을 보니 벌써 양동에 와 있다.
언제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게...
전화하고.. 노래듣고.. 컴퓨터에 여러 가지를 정리하다보니..
벌써 양평역에 거의 다 왔다.
양평역을 지나고 커텐을 쳐 놔서 밖이 어떤지 보질 못했다.
양수역에 거의 도착해갈즈음 밖을 보니..
춥긴 추웠나보다. 강이 얼었다.
그리고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청량리에 도착했다.
그리고 전철을 타고 안양으로와서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오고 그렇게 긴 여정은 끝났다.
첫댓글 대단합니다......
실시간으로 작성한 따끈따끈한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여행할때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헉 할말 없음!
누구신지...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혼자 여행은 몇번 다녀봤지만...저로써는 할 짓이 아니던데...여행을 정말 즐기실줄 아시는 분 같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ㅎㅎ 그리고 저는....... 정동진 정모 할때 준규형하고 승후형, 덕상이형 하고 이외 몇분들과 같이있던 학생이랍니다 ^^;(준규형이 단체사진 부탁했는데 그거 못찍고 후다닥 뛰어가던...)
정말로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