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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전거 이동수리 봉사단과 강동구 자전거 대행진 소식-호미숙
강동구 강동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자전거 이동수리 봉사단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미 3개월 전부터 실시한 자전거 이동수리 봉사단은 강동구는 본부를 고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각 동별로 이동수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종합센터에서는 이동수리를 포함한 자전거 수리에서부터 무료 대여, 자가 정비코너 운영, 자전거 관련 정보제공 등 자전거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고덕동 302번지 고덕역 인근에 243.73㎡ 규모의 단층으로 건립된 강동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는 3명의 자전거 수리 전문기사가 상주해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준다.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료며, 부품교체 등이 필요한 경우는 부품비만 내면 된다. 또한 센터 한쪽 코너에 수리공구와 수리에 필요한 매뉴얼을 비치해 자가 정비도 가능토록 했답니다.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1t급의 이동수리차량도 마련해서 전문 수리인력 2명이 18개 주민센터를 돌며 자전거를 고쳐주고. 특히 강동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는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하고있습니다. 단, 이동수리 서비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울에는 이렇게 자전거 이동수리봉사단이 운영되어지는 곳은 강동구와 송파구가 있으며 경기도 일산 등에도 있다고 합니다. 수리비는 따로 받지 않고 부품값만 받고 고쳐주는 무상 수리반입니다. 타이어 앞 뒤 교체하는데 6000원이라 하네요. 제가 본 사람들은 주로 어르신들로 고급 자전거가 아닌 일반 생활용 자전거를 주로 수리하러 오셨더라고요. 고급자전거는 부품비가 워낙 비싸서 오히려 상당히 손해가 날 수도 있기에 고급 자전거는 자전거 전문 샵에서 고치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고급 자전거 수리 중에 흠집이라도 나게 되면 분쟁의 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센터 내에는 방치 자전거 보관창고도 마련되어 길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를 즉시 수거해 30일 정도 보관 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센터 수리인력을 활용, 수리해 저소득 가정이나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자전거 나눔운동’도 전개하고 있답니다 강동구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2.12㎞ 자전거도로 구축구간을 올해 안에 천호대로(천호사거리~길동생태공원), 고덕뒷길(선사초교~강일동 입구 남측), 방아다리길(길동생태공원~고덕뒷길), 둔촌로(둔촌사거리~길동사거리) 등 폭 1.6~2.5m, 연장 10.6㎞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2013년까지 연장 16.65㎞를 추가로 조성해 총 29.37㎞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를 개통시킬 예정이랍니다
강동구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들렀다가 만난 자전거 이동수리 봉사단 차량
강동사회복지관 주차장 시설 한 쪽에 자리한 수리센타에 근무하시던 3분의 친절함에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왔습니다.타 지역에서도 이런 자전거 이동수리봉사단이 운영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강동구 참 좋지요~~ 10월 3일에도 강동구에서는 자전거 투어가 있습니다 http://www.gangdong.go.kr/web/board/ko/5/uiView.do?seq=111768&bbsId=1140 강동구민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실 분이나 관심 있으신 분 위의 주소를 눌러보세요
지난 임진각 DMZ 자전거 투어가 비로 취소되었었는데 9월 26일에 다시 한다고 초청장이 왔네요 가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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