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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화산 새남바위 첫 등반,
❀ 2015년 6월21일 일요일 흐림. ❀ 주대장 외 4명{주봉길, 임대연, 박유선, 송순남, 박종숙} ❀ 강원도 화천군 삼화리 용화산878.4M
어제 저녁에 원주에는 촉촉할 정도로 비가 내렸다.
가뭄이 심해 엄청 많이 비가 내려야 하는데.........
그런데 난,
내일 용화산 등반하러 가야 하는데 내일 비 오면 ‘어쩌나’ 걱정이 되는데,
산에 가는 날은 이른 새벽에 잠 깬다.
비 올 것 같지 않을 느낌,
따뚜매점 10분전에 먼저 도착,
원클악우들 방가방가!,
07시 출발,
홍천 휴게소 잠시 들려 아침요기 한 다음,
낯익지 않은 지방도로 내 달린다.
주대장 자기 자가용 유류 채우지 않아 불필요한 도로운행 시간 허비했다.
그런데 용화산 근처는 왔는데 헷갈리게 한다.
용화산 초행이라,
“바로 오름 도로 가자” 다행히도 제대로 목적지 도착,
등산, 등반, 오름 짓 하려고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어프로치 15분?
나 혼자 헐떡거리면서 24분소요,
난,
땀 많이 흘려서 위 아랫도리 젖어 장비 착용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도 등반대기 중이라 여유,
“우리 어디로,?”
“여기”
루트 명칭을 알고 싶었는데?
안면 있는 악우에게 정보를 알아 냈다.
등반코스: 거인 길+타이탄 갈라지는 코스라 한다.
아~~~ 느낌이 온다,
타이탄 산악회, 바위 입문 한 산악회 아닌가!
크랙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
인수봉, 선안봉처럼 말이다.
오르고 싶은 욕망!
기다렸다.
두 번째 팀으로 주대장이 사선크랙 붙었다.
후렌드와 너트 필수 장비였다.
3P 오름 짓 해보니, 처음이라 까다롭기는 했다.
10시 25분 등반~~2시 25분에 등정,
하강 2P 3시 30분,
난,
거인 투트 매끈하게 오름 짓 못한 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원클대원들, 새남바위 처음이자 첫 등정이라 그런다.
봉길대장 외 4명이 한 자일에 '악우의 정' 의미가 후기에 담겨져 있다.
중식 겸 시원한 막걸리와 백주캠 자축했다.
우측바위(누운 바위같음) 유선악우 선등, 봉길대장 뒤이어 선등 2P반 등정,
난,
등반하지 않았다.
오르고 싶지 않았다.
바위 기대어 잠 청했지만 개미들이 팔,다리 배꼼 등등 놀이처럼 간지럼 탄다.
5시 30분 철수,
6시 원주행 ~~~~~~ 단계택지 사거리 부근에 족발+쟁반국수 마무리했다.
원클회원님! 벙개등반 한 몸의 자일로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수고 했습니다.
지네와 용이 싸워서 용이 이겼대요, 그래서 용화산이라고 이름 명했대요. 아주아주 옛날 전설!
오름 짓할 준비하는 대원들 모습
땀! 체력방전
바위 붙을 준비, 긴장 괜히 내가 더 긴장 하는 것 같다. 왜? 멋 있는 바위라서......
가스 속에 가린 멋진 모습 내 보이지 않는다. 미쳐!
사선크랙 오르르고 있는 원클대장, 오르는 모습이 신기하다,
안전을 위해 장비 설치하는 중,
거인 길+ 타이탄 길
2P 도착 직전, 종숙대원,밑에 유선대원 연등.
유선대원, 요즘 신바람 등반,
2P 확보 후등 등반 조절 중, 노란바가지 보인 순남대원, 보이지 않지만 대연대원 장비 청소등반 하고 있음,
3P 후등 확보하는 봉길대장, 선등! 시겁했을 껄, 내 느낌이,,,,,,,,
저기 자연미 바위들 넘 좋당!
거인 길, 등정 인증 샷,
함께한 장비, "너 아니몄으면 오르지 못했다. 늘 너가 필요해"
자일 하강 설치하는 봉길대장, 대연대원
단계동 보약족발 하산 주로 하루가 행복했다. 무사함을 자축! 원클 자일의 정 쭉 우~~~~~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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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들 하셨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