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늘 8월 25일 염화실 인터넷방송법문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할 차례입니다. 266쪽이 되겠네요. 삼독을 떠나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을 열심히 부르면은 앞에서 이야기는 일곱가지 재난을 다 벗어나고 또 탐.진.치 삼독까지도 다 떠날 수가 있고 그리고 이제 자녀를 맘대로 얻고 싶은대로 얻고 그 외에도 우리가 구하는 바 모든 그 소원들이 다 이루어진다 하는 그런 그 이야기 들입니다. 어째서 그럴 수 있는가 하는것은 간간이 사이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보문품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그 조건만 충족이 되면은 충분이 가능한 일이죠.
그리고 관음신앙에 대해서 내가 좀 그 좀 무게를 실어서 말씀을 이제 드리는데 워낙 그 우리나라에 불교신앙의 여러가지 면들중에서 관음신앙이 아주 두드러지고 아주 대중적이고 일반화되어 있고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설사 참선을 한다하더라도 관음신앙은 또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고 지장보살을 그 의지하고 하더라도 역시 마음 한 구석에 역시 지장보살이 참 관음신앙이 또 자리잡고 있고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그 불교의식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천도제를 하는데도 관음시식이라는게 있어서 보통 천도제할때 그 제의식이 전부가 관음시식입니다. 그외에 이제 화엄시식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그건 양도 아주 짧고 좀 생략된 그런 그 시식이죠. 그래서 잘 하지를 않습니다.
특히 이제 스님들 천도제할때나 하지 일반천도제는 거의 관음시식을 하거든요. 그리고 요즘은 좀 이제 보기가 드문데 우리 어릴때만 하더라도 해인사에서도 하는것을 보았고 또 은혜사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이제 그랬는데 소위 그 관음예문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이건 이제 정초에 대게 스님들이 일주일동안 특별히 이제 참여를 하면서 관음예문이라고 하는 의식을 이제 그 하는데요 하루에 네 번하죠.
새벽에 일어나서 예불끝에 하고 그 다음에 오전에 하고 오후에 하고 또 저녁에 하고 그렇게 하면서 거기에 이제 참여진언이 많이 나오고 참여진언을 할 때마다 연비를 하고 그래서 뭐 일주일간 관음예문 의식을 하고나면은 팔이 뭐 수십번 그 연비를 해 가지고 팔이 전부 그 저기 뭡니까 그때 연비는 뭐 요즘하듯이 그렇게 그 향을 가지고 따끔하게 하는 정도가 아니고 초심지 있죠 초심지 그걸 잘라가지고 하거나 아니면 삼베를 풀어 가지고 초를 녹여가지고 촛물을 이제 들여요.
그래서 삼배를 한 1센치정도 잘라가지고 그 팔에다 꼿고 거기다 불을 붙입니다. 그 삼베가 굵은 삼베를 그렇게 하면은 뭐 초심지 크기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이제 그 정도 크기를 팔에다 세우고 거기다 이제 불을 붙이니까 그것이 내려가서 이제 타면은 뭐 그 상처가 보통이 아니에요 그런데 그것을 하루에 몇 번 하거든요 그래서 일주일하게 되면 최소한도 백회이상 아마 그 연비를 하죠
그래서 이제 한자리에다가 또 이제 상처난 자리에다가 또 거기다 또하고 또하고 이제 그렇게 해서 그 저는 뭐 그 원위삼정을 다 처음부터 만들어 놓고 세곳을 동시에 다 이렇게 연비를 했어요 하도 오래되서 지금은 그 흉터가 조금 이제 희미하게 남아 있을 정도인데 그러니까 세곳을 나누어서 백회이상 한다고 하면 은 최소한도 한자리에 30회이상 정도 그 연비를 했어요 그러니까 뭐 진물러가지고 뭐 말이 아니죠 그런데 그런것이 하나도 뜨겁게 느껴지지도 않고 정말 심신있게 관음 그 의식을 관음예문의식 을 행사에서 해인사에서도 했고 영암스님 계실때 참 염불 잘하셨죠 그 분이 했고 은혜사 에서 또 했고 그랬습니다.
그런 경험인데 그 관음예문이라는게 우리가 지금 불교의식중에서 의식문이 관음시식도 천도제 의식이 그 내용이 참 깊이 있고 정말 삶과 죽음의 실상을 꽤뚫어보고 여실이 파헤치고 또 연가에게 정말 그 이야기를 제대로 그 법문을 제대로 귀담아 듣기만하면은 바로 마음이 밝아지고 천도될수 있는 그런 내용이 라서 아주 알아주는 의식문인데 그보다 더 이제 그 의식문으로서 참 아름답고 간절하게 되어 있고 또 관세음보살에게 관세음보살을 찬탄하고 관세음보살의 어떤 덕을 기리고 그러면서 또 우리 개인으로는 관세음보살에게 참여를 하고 하는 죄업을 십악참회를 하는 그런 내용들로 짜여져 있는데 가장 아름다운 그런 그 의식문으로 그렇게 높이 평가받는 것이 관음예문입니다.
관음시식도 참 깊이 있는 그런 내용이지만은 아름다운 그 의식문 으로서는 관음예문을 칩니다. 근데 관음예문은 누가 지었는지 그 분명하지는 않는데 구전으로 전하는 바에 의하면은 그 소동파의 누님인 소소매라고 하는 이가 지었다 그런 그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요. 그래서 이제 그 글이 여성적이고 아주 아름답다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내용이 참 좋아요 근데 그걸 근래에 와서는 관음예문을 그 의식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언제부터 인가 그 사라졌어요 그래서 책만 이제 있고 또 성문의 법문안에만 있고 그런데 글이 그렇게 좋습니다.
관세음보살에 대한 어떤 그 신앙심 또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관세음보살은 우리에게 어떠한 분인신가 이런것을 잘 밝힌 그런 그 내용이다 이렇게 이제 봅니다. 우리가 이제 보문품을 공부하면서 또 이런것들도 집고 넘어가야할 그런 그 내용이라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 가운데있는 그 내용 일부를 좀 읽어드리면은 우리가 관음신앙에 대해서 좀 그 깊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몇구절을 읽어 드릴까 합니다. 관세음보살을 이제 공양하고 찬탄하는 그런 내용이죠
지심정래공양 빛의 고향 갈 수 없는 바다넘어 보타 낙하산이 있어 바른 진리 밝히시는 성스러운 보살 관세음 계시네. 비취색 머리칼은 구름이듯 흐르고 아침 노을 말할 수 없이 고운 입술이여 연붉은 안개속 초승달 눈섭 드리우시고 큰 이익 주시는 언제나 상스럽고 기쁜 보살이시여 달빛같은 흰옷 입으시고 푸른 빛 깊은 쌍동 눈망울로 짙푸른 연꽃위에 앉으신 저 더할수 없이 수승하온 복덕의 몸이시여 중생의 온갖 위험과 고통 그림자 처럼 오시여 감싸주시고 부르는 소리 어김없이 살피사 슬픔없어 주시는이여 천강의 밝은달 하듯 부르기도 전에 곁에 와 계시며 누리에 봄이 오듯 그 몸 중생 있는곳 마다 이미 함께하시는 관세음 관세음 자비하신 어머니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 도 밝아 오사 저희들의 작은공양을 받아주소서.
관음예문은 물론 이제 한문으로 써진 그런 의식문입니다만은 이것을 그 어떤분이 이렇게 아름답게 번역을 참 잘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역이 침 아름답게 번역이 되서 여러사람들 입에 회자되는데 또 이분은 번역을 하면서 의식문 전체를 다 하지를 않고 관세음보살의 마음과 또 우리들이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바른 그런 바른 마음가짐 이런것들만 주로 표현된 내용을 번역해서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참 그 뭐 설명이 필요없죠. 그대로 들어보면은 그대로 관세음보살에 그런 대한 믿음과 의지와 어떤 그 참 객지를 떠난 사람 이 고향에 돌아간 듯한 또 어머니품에 안긴듯한 그런 어떤 느낌이 저절로 우러나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여기 이제 뭐 참회하는 그런 내용도 여기 이제 있는데
보타산 동경의 땅 관세음 관세음 빛의 주인이시여 천강의 밝은 달 하듯이 큰 자비한 중생인들 버리실까 그 몸 이 세상에 나투시며 일순도 내곁을 떠나지 않으시며 기나긴 겁 동안에 쌓고 지은 죄 홀연히 한 생각에 없어지니다. 불꽃이 마른풀을 태워 버리듯 하나도 남김없이 없어지리다. 이거 이제백겁적집죄(百劫積集罪)일념돈탕진 (一念頓蕩盡)여화분고초(如火焚枯草) 멸진무유여(滅盡無有餘)라고하는 아주 유명한 천수경에도 나오는 그런 그 구절이죠 그런것들도 관음예문안에 들어있습니다.
지심정래공양 자비의 바다 그 부신 광명가운데 고난의 모진 바람 해면은 중생위에 어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네 영원한 고향 서방 금색찬란한 나라 그 맑고 푸른물 위에 송이송이 광명의 연꽃 피우사 구품의 연화대로 맞아주시는 관세음 관세음 자비하신 어머니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공양을 받아주소서 참 아름답게 써져 있습니다. 우리 불교의 의식문을 제대로 우리가 이해하고 그것을 우리말로 잘만 바꾸면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뭐 어떤 그 시가 이러한 그 의식문을 따라가겠습니까 과거에 참 깨달으신분이 존재의 실상을 그리고 인생의 실상을 그리고 삶과 죽음의 실상을 꽤뚫어보시고 그 이치에 맞게 이 의식문을 만들어 놓으것이 불교의 의식들이죠 근데 모두가 이제 한문으로 되어 있고 이런것이 참 얼른 현대화 되고 한글 화되서 의식을 통해서 불교가 이해가 되고 또 불법의 소중함이 가슴에 와닿야 될텐데 하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 관세음보살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이렇게 이해하는게 참 바람직하다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심정래공양 제앙의 세월이 온다하여도 내게는 두려움 이미 없도다 님의 눈 어느 때고 나를 보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이미 없도다. 멸망의 세상이 된다하여도 내게는 근심걱정이 이미 없도다 님의 귀 어디가나 나를 들으시니 내게는 근심걱정이 이미 없도다 내 음성 다 들어주시고 내 모습 낱낱이 살펴주시는 관세음 관세음 자비하신 어머니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공양을 받아주소서 이렇게 믿고 관세음을 부르는것입니다. 제앙의 세월이 온다해도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님의 눈 어느때고 나를 보시기 때문에 그렇죠 그래서 내게는 두려움이 이미 없다. 설사 멸망의 세상이 된다하여도 내게는 근심걱정이 이미 없도다 님의 귀 어디가나 나를 들으시니 내게는 근심걱정이 이미 없도다 아 참 아름답고 그 관음 신앙의 진수를 그대로 잘 드러낸 내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 맑아라 저 눈빛이여 연꽃같은 저 눈망울이여 초승달로 뜨있는가 감청색 빛나는 눈섭이시여 머리위 둥근 광명은 금빛으로 눈부시고 그 빛속 수 놓은 듯 찬란한 구슬광명 이여이렇게 찬탄을 하고몸으로 지은업장 참회 하오며 나 이제 당신께 귀의 하오니 원하옵니다 근심없는 하늘 눈으로 저희의 모습을 맑게 살피사 바른귀의 바른참회 되게하소서그러면서관세음보살 멸 업장진언 옴 아로늑게 사바하 옴 아로늑게 사바하 이걸 이제 외우죠 그러면서 이제 염비를 합니다. 삼베 올을 풀어서 초농에 적셔가지고 그것을 팔에다 얹지고 한 1센지미터 정도 타들어 가도록 이렇게 염비를 하는데 정말 하루 에도 몇 십번씩 하니까 팔이 그냥 지름이 1~2센지미터 될 정도로 크게 타서 짓무르고 또 타면 그위에 또 얹어서 태우고 또 얹어서 태우고 참 정말 그래도 아픈줄 모르고 신심이 납니다.
그 태우는 신심으로 이러한 의식문을 같이 외우면서 절을 하면서 참회진언을 외우면서 그러면서 그렇게 연비를 할 때 정말 그 뭐 다른 세계죠. 이렇게 우리가 앉아서 상상이 쉽게되지 않는 그런정도의 그런 어떤 신심과 횐희심이 있습니다. 참 그런 의식이 지금도 좀 행해졌으면 하는 그런 그 마음인데 글쎄 주지스님들이 그런걸 이해를 하고 정초에 관음예문의식을 좀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관세음보살님은 우리가 부른다고 해서 살피고 부르지않는다고 해서 안 살피고 하는 그런정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님의 귀 눈의 눈 항상 우리를 향해서 대기하고 있는 그런상태죠 우리가 부른다고 관세음보살님이 봐주고 않부른다고 안보살펴주면 그 뭐 어디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라고 할수 있습니까. 그런데 어린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마음은 항상 그렇게 어린아이에게 관심이 가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린아이가 울면요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는 것이 어머니 마음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소리내서 부르고 울듯이 보체듯이 그렇게 부르는 것이 우리들의 실정입니다. 어머니가 불을 때면서 밥을 이렇게 합니다. 한쪽에서는 밥이 넘고 또 한쪽에서 부엌에서는 밥도하고 찌게도 끓이고 동시에 하잔습니까. 그러면서 여기 저기 불을 같이 땝니다. 그런데 방에서 갑자기 어린아이 눕혀놓은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그러면은 그 타들어가든 불들이 밖으로 나와서 나무에 옮겨 붙어서 화재가 날 그런 위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는 어린아이에게 달려가는것이 어머니 마음 입니다.
화재고 뭐고 그게 소용없죠. 소리내어 우는 어린아이가 도대체 무슨일인가 싶어서 불이야 타든 말든 밥이야 되든 말든 뭐 국이야 끓든 말든 관계없이 우는 어린아이에게로 우선달려 가는것이 그게 어머니의 마음이다. 관세음보살을 대성자모라 그러죠. 큰 성인 이시고 자비로운 어머니시다. 그래 이제 관세음보살님은 사실은 부르지 않아도 울지않아 도 살펴주는 보살님으로 우리가 이해 해야 되지만은 또 열심히 기도하고 부름으로 해서 더욱더 잘 달려온다. 이렇게 이해하는 것도 바른이해라고 할수있겠죠.
지심정래공양 말이 응답하듯 부르는 소리 낱낱이 찾아 고통 구해주시고 천강에 밝은달 비치듯 소원 발하는이마다 큰 안락주시는이여 가없는 중생의 아픔 끝없는 중생의 소원 얼마나 애달팠으면 천하의 손이 되셨을까 얼마나 사랑하였기에 천하의 눈을 하셨을까 한 중생의 팔만의 병고여 한 중생의 팔만의 번뇌인데 항하사 중생의 고통 모두 씻어주시 는 관세음 관세음 자비하신 어머니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 들 의 작은 공양을 받아주소서.
참 의식문치고 너무 아름답고 번역이 참 아름답게 참 잘 됐죠 우리 불교의 그 의식문이 뭐 불공문이나 시식문이나 천도제문이나 다 잘만 그 우리말로 바꿔놓으면은 이렇습니다 또 본문 강의을 해야되니까 여쯤 소개하고 다음 기회에 또 그 일부 찾아보고 이제 괜찮 은 내용을 읽어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삼독을 떠나다 그랬습니다.
3. 삼독(三毒)을 떠나다[意業]
6 만약 어떤 중생이 음욕(欲)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문득 음욕을 여의게 되느니라. 이제 탐욕중에는 우리 탐.진.치할 때 탐욕중에는 음욕이 이승에 대한 욕망이 제일 크다고 해서 여기서는 바로 음욕이라고 이승에 대한 욕심이죠 그 다음에 뭐 재물의 욕심 명예의 욕심 뭐 등등 오욕락이라고 해서 재.색.신.명.수 이렇게 이제 일반적으로 다섯가지 욕심을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제 불교에서 이승에 대한 욕심이 우선이다라고해서 이승에 대한 욕심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탐.진.치할때 탐을요 그 다음에 이제 두번째는 만약 성내는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문득 성내는 마음을 여의게 되느니라.
뭐 음욕심이나 뭐 이승에 대한 그런 마음이나 아니면 그 분노의 마음 성내는 마음이나 사실은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열심히 부를수만 있다면은 시들해지죠. 욕심도 시들해지고 성내는 마음도 시들해집니다. 그래서 지난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특히 이제 성내는 마음이 나서 남을 향해서 못된 표현을 쓰고 욕을 하고 또 어떤 그 해칠려는 행동을 하려고 할 그런 순간에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은 칼이 나가려는 순간에 연꽃이 나간다는 거죠. 그것이 이제 이 보문품의 기적 관음경의 기적이다 이렇게 봅니다. 기적의 경전 이렇게 이제 표현을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죠.
또 만약 어리석은 마음이 많더라도 항상 관세음보살을 생각하고 공경하면 문득 어리석음 을 여의게 되느니라. 어리석음도 이제 우리가 그 모든 이치를 제대로 꽤뚫어보지 못하는 마음이 어리석음입니다. 치심이죠. 그런데 사실은 이 관세음보살을 부르거나 뭐 화두를 들거나 주문을 외우거나 아니면은 경전읽는것에 열중하거나 이렇게 정말 청정한 업을 닦아가는데 아주 열중하다 보면은 저절로 마음이 맑아지고 그래서 지혜가 드러나고 그래서 모든 존재의 그 실상과 이치를 꽤뚫어보게 되는 거죠. 그러면 이제 어리석음이란 다 날아가 버리게 되는 것 아니 겠습니까 전부 같은 이치입니다.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은 이러한 큰 위신력이 있어서 이익케 하나니, 그러므로 중생들은 항상 응당히 마음으로 생각할 것이니라.이렇게 이제 중생들은 항상 응당히 마음으로 생각 하라고 이렇게 당부의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이런 삼독심을 떠나게 하는 그런 그 무신력은 뭐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또 이제 자녀를 얻다 그랬습니다.
4. 자녀(子女)를 얻다[身業]
7 만약 어떤 여인이 아들을 낳기 위하여 관세음보살에게 예배하고 공양하면 문득 복덕이 많고 지혜가 있는 아들을 낳게 되느니라.그랬습니다. 그럴수밖에요 이게 이제 태교아니겠습니까 물론 기도의 성격도 있습니다만 은 태교의 성격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음상이나 관세음보살의 어떤 그림 아니면은 불상이나 부처님의 그림 부처님의 그림도 아주 젊고 씩씩하고 당당하고아주 미남형으로 된 그런 그 사진과 그림도 많죠 사실에 가까운 그런 그런 그림들이 많은데그런 모습을 평소 에 보고 있으면은 저절로 닮아가는 거죠.
설령 딸을 낳기를 원하면 문득 단정하고 잘 생긴 딸을 낳으리니 숙세(宿世)에 덕의 근본 을 심었으므로 모든 사람이 사랑하고 공경하리라.그랬습니다. 뭐 마음속에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고 관세음보살의 지혜와 자비를 늘 생각 하고 그래서 관세음보살의 어떤 그 정신과 내가 혼열일체가 됐다면은 뭐 어디가겠습니까 그게 그 결과가 뭐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연기의 이치요 인과의 이치고 이건 뭐 그야말로 진리 바른 이치라고밖에 달리 뭐 다른 길이 없습니다.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은 이와 같은 힘이 있느니라. 만약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에게 공경 하고 예배하면 복이 헛되지 않으리라. 그러므로 중생들은 모두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닐지니라.참 불교가 뭐 이것뿐이라면 참 편안하고 좋죠 그런데 뭐 관세음보살이 등장 하면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是空 空卽是色)또 이런 반야심경 거기도 관세음보살이 주인공인데 이제 반야심경 같은 그런 그 아주 현악적인 가르침도 있습니다만은 이 관음경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다 관세음보살 한분씩은 다 모시고 사는 그런 그 이유가 바로 이래서 그렇습니다.
그래 우리가 일상생활하는데 제일 참 믿음직한 신앙이죠. 뭐 이게 어떻게 내가 마음에 바라는바까지 성취되고 안되고 그건 이제 차치하고 일단 우리가 문제가 있으면은 관세음보살을 부를수밖에 없고 관세음보살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들의 삶입니다. 그래 이제 그야말로 일심측명 일심이 되도록 혼연일체가 되도록 그렇게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부르면은 또 못이룰 일이 없는거고요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밖에 있는 관세음과 내 안에 있는 관세음이 말하자면은 공명을 해서 온 우주를 움직이는거죠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극한 성의가 지극하면은 하늘도 감동하는데 그것이 무슨뜻입니까 온 우주에 그런 그 파장이 공명하는 거죠. 같은 파장이 공명한다는 그런뜻입니다. 그래서 이제 하늘도 감동하고 불가사의한 그런 그 성취가 있게 되는것입니다.
5.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지니는 복덕
8 무진의여, 만약 어떤 사람이 육십 이억 항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또 몸이 다하도록 음식과 의복과 침구와 의약으로 공양(供養)한다면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게 이제 사사공양이죠 음식 의복 침구 의약. 이 선남자. 선여인의 공덕이 많겠는가?" 많을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육십이억 항하강의 모래수 하나의 항하강의 모래수만 하더라도 그 숫자가 얼마겠습니까 아니 그건 뭐 그만 두고 항하강은 그만두고 해운대에 있는 모래사장의 모래수만 하더라도 그 숫자가 얼마며 한강에있는 모래사장의 모래수만 하더라도 얼마겠습니까 항하강의 모래수 그것도 62억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녔을때 그건 뭐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무진의보살이 말하였습니다. "매우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고 한 때만이라도 예배하고 공양하면, 이 두 사람의 복이 꼭 같고 다름이 없어서 백천 만억 겁에 이르러도 다하지 아니하리라.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면 이와 같이 한량없고 그지없는 복덕(福德)의 이익을 얻느니라."
아 이런말 듣고 관세음보살 뭐 부르지않을 사람 어디 있습니까 62억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 그런 그 보살의 이름을 일컫는것 하고 관세음보살 한 사람 이름을 일컫는것 하고 그 공덕이 똑같다고 했으니까 그게 똑같다고 했으니까 뭐 그럴바에야 관세음보살을 부르죠 당연히 당연히 관세음보살 한분을 부르죠 그 62억 언제 다 부르겠습니까 한번씩만 불러도 끝도 없을텐데 당연히 관세음보살을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자 이제 법화경 보문품 또 우리가 이제 독립해서 관음경이라고 하는 그 경전의 말씀이 이와같기 때문에 이러한 가르침을 근거로 해서 관음시식이다 관음예문이다 무슨 관음전 이다 원통전이다 또 능엄경의 이십오원통중에 관세음보살의 익은원통이 제일이다 이런 그 사상과 주장이 나오게 돼있습니다. 우리 뭐 불자님의 불명도 제일 무난하죠 관음이 라고 들어가면 제일 무난하죠 관음화 관음도 관음성 관음월 뭐 또 절 이름도 그렇습니다. 관음이 들어가면 제일 무난해요 관음사 관음원 불교사전 찾아보면 제일 그 절 이름이 숫자가 많은것이 관음자 들어가는 관음암 관음삽니다.
본사까지도 있죠 관음사라는 본사까지도 그와같이 참 대중의 그 가장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살님이 또 성자가 관세음보살이다 그러니까 이러한 그 관음신앙에 대해서 우리가 소상하게 알아야 되죠 설사 뭐 다른 어떤 그 불교의 이치를 좋아하시더라도 우리나라 불자로서는 관음신앙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이제 근거가 되서 그만치 이제 관음신앙이 일반화 됐다 이렇게 이제 이해하면은 되겠습니다.
6. 관세음보살의 삼업(三業)을 묻다
9 무진의보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이 어떻게 이 사바세계에다니며, 어떻게 중생들을 위하여 법을 설하며, 방편의 힘은 어떠합니까?" 그러니까 이제 관세음보살의 삼십이응신이 이제 등장을 하는데 이 삼십이응신의 내용은 앞에 묘음보살품의 내용하고 똑같습니다. 능엄경에도 이와 똑같은 내용이 이제 나오는데 이것은 하필 뭐 삼십이응신 뿐이겠습니까 천수천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천개의 손과 천개의 눈 천개의 눈으로 살피고 천개의 손 뭐 관세음보살이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가지고 되겠습니까 아까 관음예문에서도 읽어 드렸지만은 팔만의 중생 팔만의 고통 팔만의 그소원 이 모든것을 다 들어줄라면은 천수천안가지고 어림도없죠
한 중생의 뭐 팔만의 번뇌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만은 가없는 중생의 아픔 끝없는 중생의 소원 얼마나 애달팠으면은 천하의 손이 되셨을까 얼마나 사랑하였기에 천하의 눈을 하셨을까 한 중생의 팔만의 병고요 한 중생의 팔만의 번뇌인데 항하사 중생의 고통 모두 씻어주시니 뭐 상징적으로 우리가 천수천안 천개의 손 천개의 눈 이렇게 하지 사실은 어림도 없죠 그거 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이게 이제 관세음보살의 그 더 넓은 자비 그리고 모든 뭐 악한 사람이든 선한사람이든 불교는 선악을 가리지 않고 구제하는것이 불교의 근본 정신입니다.
뭐 선한 사람은 벌주고 가처없이 죽여버리고 다른 종교는 그렇죠 뭐 따르지 아니하면은 가차없이 벌을 주고 뭐 하는 벌주고 뭐 아주 공포스럽게 하는 내용들이 사실 얼마나 많습니까 사실 종교가 그렇게되면 참 곤란한데도 어쩐지 사람들이 그렇게 그런것을 또 잘 따르는 거 보면은 참 이상해요 그래 이제 우리가 뭐 삼억의 종교 숲의 종교 이렇게 이제 나누는 데 삼억의 종교는 그 뭡니까
아주 척박한 땅에서 피어난 종교와 숲에서 그늘속에서 피어 난 종교는 그렇게 이제 차이가 있다 여러가지로 이야기합니다만은 정말 성인의 마음이라 면은 선악을 가리지 않고 다 받아들이고 다 용서하고 다 이해하고 그래서 전부 다 개과 천선하게 하는 그것이 이제 성인의 마음이죠 성인의 마음이면 당연히 그래야죠 만일 그 렇지 않고 뭐 마음에 든 사람 선한 사람만 받아들이고 악한 사람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배척하기로 하면은 그야 뭐 보통사람이죠 보통사람의 마음이지 그 어디 성인의 마음이라 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뭐 이런것들도 집고 넘어갑니다. 관세음보살의 삼십이응신 이것은 곳곳에 많이 그 표현된 내용인데 그냥 읽으면 압니다.
7. 관세음보살의 삼십이응신(三十二應身)
10 부처님께서 무진의보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남자여, 만약 어떤 국토의 중생이 부처님의 몸으로서 제도(濟度)할 이에게는 관세음 보살이 부처님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마땅히 벽지불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 게는 벽지불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성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성문 의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11 마땅히 범천왕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범천왕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제석천왕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제석천왕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자재천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자재천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대자재천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대자재천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천신 대장군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천신 대장군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비사 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비사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뭐 끝이 없죠 아버지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아버지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아들의 몸으로서 제도할 이에게는 아들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아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아내의 몸으로 남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남편의 몸으로 친구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친구의 몸으로 이웃사람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이웃사람의 몸으로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또 악한 사람의 몸으로 꼭 제도할 이에게는 악한 사람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죠 그렇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부 나의 스승이고 나의 선지식이다. 캄캄한 밤으로서 제도할 사람에게는 캄캄한 밤으로서 제도하고 밝은 낮으로서 제도할 사람에게는 밝은 낮으로서 제도하고 달빛으로 제도 할 사람에겐 달빛으로 제도하고 태양으로 제도할 사람이면 태양으로 제도하고 궂은 바위로서 제도할 이에게는 궂은 바위로서 나타내여 법을 제도하고 흐르는 물로서 제도 할 사람에게는 흐르는 물로서 제도하고 온갖 사물 온갖 사람 온갖 사건이 전부 우리가 한생각 돌리면은 전부 나의 스승이요 나의 선지식이고 나를 제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 이고 나를 가르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나를 깨우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한 뜻입니다 이게
12 마땅히 작은 왕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작은 왕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장자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장자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거사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거사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재상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재상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바라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바라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끝이 없죠 이 참 삼십이응신의 이 정신 이게 이제 관세음보살의 그 자비고 우리가 여기서 스승이다 선지식이다 나를 깨우친다 나를 제도한다 나를 사람되게 만든다 하는 그런데는 온갖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 모든 조건 모든 사항들이 전부가 사실은 우리가 한 생각 돌이기키면은 전부 나를 위해서 있고 나를 깨우치게 할려고 나를 사람 되게 할려고 나에게 철들게 할려고 나에게 지혜의 눈을 열어주게 할려고 존재하는 것 이다 이렇게 우리가 해석을 해야되고 또 그렇게 이해해야 합니다. 관세음보살의 삼십이응신 마저 읽겠습니다.
13 마땅히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장자. 거사. 재상. 바라문의 부인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부인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동남. 동녀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동남. 동녀의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14 마땅히 천신.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와 사람과 사람 아닌 이들의 몸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다 그 몸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고, 마땅히 집금 강신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집금강신을 나타내어 법을 설하느니라. 그렇죠 주먹으로 제도할 이에게는 주먹으로서 법을 설하고 찬탄으로서 제도할 이에게는 찬탄으로서 법을 설하고 뭐 갖다 붙이면은 안맞는게 없습니다.
15 무진의여, 이 관세음보살이 이와 같은 공덕을 성취하고 가지가지 형상으로 여러 국토에 다니면서 중생들을 제도하여 해탈케 하느니라. 참 관음경 보문품 이것이 그렇게 인기있고 대중적으로 많이 읽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죠 이렇게 한글로 뭐 번역해 놓아도 아주 물흐르듯이 아주 쉽게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경집도 이제 보문품 사경집도 나와 있고요 하니까 관음신앙에 좀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보문품을 좀 깊이 읽으시고 또 사경도 하시고 그렇게 하셔서 신도있게 이해를 하시면은 큰 아주 도움이 되리라고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법화경공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첫댓글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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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
무진의여,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받아 지니면 이와 같이 한량없고 그지없는 복덕(福德)의이익을 얻느니라....나무묘법연화경
밖에 있는 관세음과 내 안에 있는 관세음이 말하자면은 공명을 해서 온 우주를 움직이는거죠 지성이면 감천.....나무묘법연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