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계양구청 앞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주최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태풍의 여파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윤환 구청장님, 김춘수 지회장님을 비롯해 60여 명의 자유총연맹 회원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주 시민의식을 고양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가정용 태극기 1,000개와 차량용 태극기 1,000개를 구민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습니다.
광복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닙니다. 빼앗긴 나라의 주권을 다시 찾기 위해 끊임없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의 주권 회복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 계양구민분들과 함께 태극기를 나눠 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아쉽게도 요즘은 국경일에도 각 가정과 거리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이번 태극기 나눔 행사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작은 실천이 되고, 나아가 국경일에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위대한 희생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 유동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