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맛이 분명 났다니까!
당신의 혀는 이 단백질이 풍부한 스낵에
고기가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글: 마이클 바인렙
사진: 브라이언 클러치
힘든 운동을 막 끝낸 뒤 진짜 고기로 만들진 않았지만 고기 맛이 나는 스낵을 먹고 싶어 한다고 해보자. 당신이 채식주의자이든 아니면 영양분은 유지하면서 축산물 섭취는 줄이려고 하는 동물 애호가 중 한 명이든, 충분한 양의 단백질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스낵의 선택권은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예전과는 다르게 진짜 고기를 먹는 것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1 아웃스탠딩 푸드 피그 아웃 피글레스 베이컨 칩
오래된 채식주의자들조차 베이컨에는 약해질 때가 있음을 고백한다. 버섯으로 만든 이 칩은 그런 베이컨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돼지를 한 마리도 해치지 않고 만들어졌다. 오리지널, 바비큐, 치폴레 그리고 체더치즈 4가지의 맛으로 나오지만 베이컨이라면 뭐든 상관없지 않겠는가.
약 5300원, outstandingfoods.com

2 히코리 스모크 프라이멀 스트립
2001년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하이킹을 같이 하던 친구들이 세운 이 회사는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맛의 채식주의 육포를 만든다. 한 팩에 단백질 10g이 함유되어 있으며 설탕은 3g밖에 들어 있지 않다.
약 1300원, primalspiritfoods.com

3 루이빌 비건 저키
이 회사의 가장 맛있는 채식주의 육포인 토드 스모크 치폴레 맛은 루이빌 태생인 영화 <드라큘라(1931)>의 감독 토드 브라우닝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1봉지에 21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설탕은 거의 들어가지 않아서 운동 전 또는 후에 먹는 것에 전혀 겁낼 필요가 없다.
약 7500원, louisvilleveganfoods.com

4 아쿠아 켈프 저키
해조류로 만든 육포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 육포는 올해 초 마트에 출시되기 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다. 칼로리는 보통 소고기 육포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나트륨 함유량도 매우 낮으며 당신이 바다의 향을 느낄 동안 충분한 단백질을 제공할 것이다.
약 4300원, akua.co

5 로마 린다 피쉬레스 튜나
바다의 두부와 같은 존재를 찾는다면? 연륜 있는 채식주의 브랜드 로마 린다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레몬 페퍼, 세서미 진저 그리고 타이 스윗 칠리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모든 맛이 90칼로리를 넘지 않는다
약 2100원, atlanticnaturalfood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