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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토요일 19일에는</P>
<P>울 가족 검도 첫 승급심사가 있었다.</P>
<P>검도 시작한 지 2달 만이었는데</P>
<P>마눌은 맨날 빼먹고도</P>
<P>나의 특별과외로 합격할 수 있었다.</P>
<P>뭐 울 딸이야 맨날 잘하니깐...ㅋ</P>
<P>근데 울 아들 촛불끄기에서 실패하고 말았다.</P>
<P>관장님의 특별배려(?)로</P>
<P>다시해서 끄기는 했지만</P>
<P>두고두고 내게 재수생이란 놀림을 당하고 있다.</P>
<P>이번에 울 아들보고 느낀건데</P>
<P>연습때는 잘 하던 것을</P>
<P>실전에는 약하다는 거...</P>
<P>학교셤도 그러는 거 같다.</P>
<P>공동묘지에 가서 담력기르기 훈련을 해야 할까보다.</P>
<P>(흐미...내가 더 무서울텐데....)</P>
<P>암튼 담력키우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P>
<P> </P>
<P>중간에 가기싫어 땡땡이도 쳤지만</P>
<P>또 모두들 다 통과한 심사지만</P>
<P>그려도 합격이란 기분이 좋았다.</P>
<P>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P>
<P> </P>
<P>다음 승급심사를 위해 분발해야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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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족들이 가 같이 하는 운동 유대감도 기르고 건강관리도 하고 일석삼조는 거뜬하겠습니다.승급심사 가족 전원통과 축하 드립니다.
와~~멋진 가족입니다. 박수를 보내드려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