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수요일
어제는 비가 내렸는데
아침에 출근하는데, 밤에 눈이 쌓이고
출근할 때도 눈이 내렸다.
창밖에는 하얀눈이 나뭇가지에
쌓이는 풍경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풍경을 생각했다
🐦⬛🐦⬛
어릴 때 우리집 울타리의
대나무숲에서 노래하던 뱁새~🦋
울타리 옆에는 텃밭이 있고,
텃밭 옆에는
뒷산의 소나무ㆍ싸리나무 숲이다.
대나무 울타리 옆에는
아카시아 나무,
감나무,
밤나무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매일 뱁새 가족을 보니까,
가까이에서
(1m 이내의 거리) 바라볼 수 있었는데...
뱁새가 대나무숲 나뭇가지에
(땅에서 120cm쯤에)
작은 둥지를 만들고 새끼를 키웠다.
🐦
🐦⬛🐦⬛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찍은 사진~
카페 게시글
닭띠 동호회
대나무숲 울타리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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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
24.11.27 13:0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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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뱁새..
이름만 들었어요. 도시에서 자라 생태계에 대해선 동물. 식물 하나도 몰라서리..
오로지 도감에만 의지하고 동물원이 전부
ㅎㅎ
일상에 여러 동식물을 대하며 자란 분들은 정서적으로 추억할 게 많을 듯하죠~^^ 부럽 ~^
창밖에는 하얀눈이 나뭇가지에
쌓이는 풍경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풍경을 ᆢ
대나무숲의 뱁새와
그둥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