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소개
옹성산(甕城山 572.8m)
옹성산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산지로 커다란 옹기를 엎어놓은 모양의 바위산이다 화순군 이서면,북면,동복면의 경계에있고 인근에있는 백아산의 흰색과 대비되는 검은색을 띄고있다 동국여지지(東國與地誌)에는 옹성산에 대해"동복현의 서쪽 15리에 있으며 산의 동북쪽 모서리에 세개의 바위 모양이 마치 항아리같고 산의 정상에는 고성(古城)이 있기때문에 옹성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기록이있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철옹산성은 장성의 입암산성,담양의 금성산성과 함께 전라남도의 3대 산성으로 불리 울 정도로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포곡식 산성으로 유사시 상당수의 군사와 주민이 산성에 들어와 싸움을 하였다 전해지는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의미 깊은 산이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이 군사를 훈련시킨 곳이라하며 동학이 발달하던때 오계련이 증축 하였다고한다 서울에있는 몽촌 토성보다 두배가량 큰 규모이다 옹성산은 중생대 백악기말 한반도 일대에서 있었던 대규모 화산활동 시기에 화산 쇄설물이 쌓여 형성된 산지이다 산지의 전체적인 형상은 돔 모양을 하고있어서 그 형태적 특성이 인젤베르그(혹은도상구릉)와 유사하며 암석면은 심층 풍화작용을 받은 풍화열이 산재한다 마치 콘크리트로 버무려 놓은것같은 굵은 돌조각이 섞여 커다란 암체를 이루는 바위산이다 뜨거운 화산 쇄설물이 큰규모로 쌓이고 이러한 퇴적물질이 열에의하여 수축하고 핵화하는 과정에서 옹기처럼 뭉쳐졌는데 이부분이 다른곳보다 단단하여 오랜 세월동안 풍화와 침식에서 살아남아 지금과같은 옹기모양의 독특한 산지를 구성하게 되었다 옹성산 바로 아래에는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호가 자리하고있다 산동쪽으로 국도 15호선이 지나가고 옹성산의 독아지붕(혹은 바구리봉)과 쌍바위봉은 특히 암봉미가 뛰어나며 그밖에 문바위나 옹성암터 등 다른 산에서는 보기힘든 경관을 가지고있어 등산객이 많이찾는다 주변에는 백아산 자연휴양림,금호 온천리조트,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물염정,적벽 등 볼거리가 많다
◆ 철옹산성 -- 전라남도 기념물 제195호
철옹산성은 해발 572.9m 높이의 옹성산 일대에 있는데 이서면, 동복면, 북면의 경계지점이다. 철옹산성은 옹성산을 중심으로 하여 북으로는 북면 다곡리 하다마을과 접하고, 남으로는 동복면 안성리 신성마을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동복호와 접하고, 동쪽으로는 동복면 안성리 안림 마을과 접하고 있다.
◆ 한산사지 삼층석탑 - 문화재 자료 제63호
이 석탑은 신율리 탑동마을 옆에 있다. 탑 바로 뒤편으로는 해발 339m의 종산이 배경을 이루고 있으며 탑은 개인이 경작하는 밭 가운데에 있다. 지대석 주변으로는 시멘트로 바닥을 처리하고 그 위로 지대석을 겸한 하대석을 1매 판석으로 하여 지대석을 깔았으나 일부 파손되어 역시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 물염정(勿染亭)
중종 명종 대에 성균관 전적 및 구례 풍기군수를 역임한 홍주 송 씨 물염 송정순이 16세기 중엽에 건립한 정자이다. 후에 외손 금성나씨 나무송(羅茂松) 나무춘(羅茂春) 형제에게 물려주었다. 여러 번의 중수와 함께 1966년, 1981년에 중수하였다. 건물구조는 정면 3칸, 측면 3칸 대청형의 단층 팔작지붕 끌기와 건물이다. 화순 적벽에서 3㎞ 상류에 있으며, 병풍처럼 둘러 있는 기암괴석과 노송, 그리고 계곡과 단애의 운치를 정자 위에서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선경 속의 신선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 화순적벽
조선 10경'의 하나인 화순 '이서적벽'이 30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적벽 앞 망향정 일원에서는 김삿갓 탄생기념 풍류대전과 실향민을 위로하는 적벽축제가 열렸으며 근초고왕 등 역사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중국 양쯔강의 적벽에 버금간다 해서 이름 붙여진 화순의 '이서적벽' 옹성산(572,8m)을 둘러싼 절벽이다,
화순 적벽은 이서적벽, 보산적벽, 창랑적벽, 물염적벽 등이 하천 7km 구간에 분포해 있다. 화순 적벽은 1985년 광주 시민들이 마시는 상수원인 동북댐이 완공되면서 가장 압권인 이서적벽과 보산적벽이 일부 물에 잠기면서 출입이 통제됐다.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 위치하여 설, 추석, 한식날 등 벌초, 성묘를 위한 실향민을 제외하고 개방을 불허해 온 것이다. 그래도 창랑적벽, 물염적벽은 댐 완공 이후에도 볼 수 있었다.
전남도 기념물 제60호로 지정된 적벽은 붉은색 기암괴석과 가을단풍이 어우러진 '화순 제1경'으로 특히 호수에 비친 단풍과 바위는 한 폭의 수채화가 따로 없을 정도로 절경이다. 맑은 물과 모래사장, 그리고 적벽 속에 들어선 절간 등은 중장년층이면 추억으로 장소로도 기억되는 곳. 이 적벽이 30여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10월 6일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가 참석해 민선6기 광주ㆍ전남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의 하나로 동복댐 상수원 보호구역 내 화순적벽 개방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화순적벽은 화순군에서 관리운영하고 사전예약제를 통하여 망향정 임도를 이용, 전용버스로 주 3회, 1일 2회 일반인에게 개방키로 하였으며 안전을 위하여 동절기 3개월간(12월 ~ 익년 2월)은 운영을 중지한다.
이에따라 2014년 10월 23일 첫 개방 행사와 함께 ‘화순 적벽제’가 개최된다.
화순군은 2012년부터 상수원보호구역인 적벽을 개방해 달라고 광주시에 요청해왔다. 화순군은 높이 100m가량의 맞은편 절벽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시설물이 없어 상수원이 오염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상수원 오염을 우려해 적벽 개방을 고민해왔지만 상생발전 차원에서 이를 수용한 것이다.
화순 적벽은 한때 이 지역 최고의 명소였다. 석벽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 기묘사화로 화순에 유배된 문신 최산두(1483∼1536)가 돌의 색깔이 붉다며 적벽이라 바꿔 불렀다. 방랑시인 김삿갓으로 알려진 김병연(1807∼1863)은 적벽 장관을 감상하며 생을 이곳에 마감했다.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蘭皐, 金炳淵 1807-1863 )이 57세나이로 생을 마친 종명지가 하순군 동복면 구암리에 김삿갓 동산이 조성 되어 있다.화순 동복을 김삿갓 방랑시인이 생전에 3차례방문하고 6년간 백인당파 정씨(白忍堂派 丁氏) 종가 사랑채에머물다 생을마친 종명지로 유명하다.방랑과 한많은 생을 마친후 이곳구암리 초분에 모셔져 있다가 김삿갓 자손이 영월 마대산에 안장하였고 영월마대산에는 김삿갓전시관공원이 조성되어있다
▣ 산행지도 및 참고사진
첫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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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2 신청합니다.
채선당에서 승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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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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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앞에서 탑승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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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8차 산행신청하신분
1~10
강순구,김영희,김명숙,김용원,권창혁
조춘섭,황학모,이정태,김순남,김상기
11~20
이규락,정광수,김영구,신종구,임영학
김동기,김정진,조주식,김용원2,김경숙
21~30
장철환,김영주 김장현,오상봉,강두현
이미숙,강영숙,김임규,이인직,김주연
31~40
임종일,배성동,오승자
378차 산행비 입금 하신분
1~10
강순구,김영희,김명숙,김용원,권창혁
조춘섭,황학모,이정태,김순남,김상기
11~20
이규락,정광수,김영구,신종구,임영학
김동기,김정진,조주식,김용원2,김경숙
21~30
장철환,김영주,오상봉,배성동,박점철
임종일
김영주 신청합니다
산행신청 접수하였습니다.
김주연 신청합니다.
예 접수하였습니다.
조주식,강두현 산행신청 접수합니다.
이미숙 산행신청 접수합니다.
김임규님 신청합니다
예 접수하였습니다.
임종일 신청 합니다
예 산행 접수하였습니다.
배성동 산행신청합니다
예 접수하였습니다.
오승자 산행신청 접수하였습니다.
378차 산행신청하신분
1~10
강순구,김영희,김명숙,김용원,권창혁
조춘섭,황학모,이정태,김순남,김상기
11~20
이규락,정광수,김영구,신종구,임영학
김동기,김정진,조주식,김용원2,김경숙
21~30
장철환,김영주,오상봉,배성동,박점철
이미숙,강영숙,김임규,이인직,김주연
31~40
임종일,오승자,이정수,김장현,강두현
이정수 신청요
예 접수하였습니다.
박점철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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