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블랙박스로 구형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차량 열기로 핸드폰 밧데리가 부풀어 올랐다.
사용엔 문제가 없지만 폭발할 것 같아 버렸다.
안전이 제일이다.
사람도 겉모습은 멀쩡해 보이지만 속사람이 무너진 사람이 있다.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
쉽게 낙심하고 좌절한다.
정신 병동에 화장실 변기에 낚시하는 환자를 발견한 의사가 뭐 하냐고 물어봤다.
“당신은 내가 뭘 하는지 몰라요? 내가 뭐 하는지 모르니 당신은 바보군요.” 이렇게 비웃었다고 한다.
변기에 낚시 하는 정신병자나
의미 없이 낙심하는 사람이나 별 차이 없다.
하루를 살아도 의미 있는 비전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부르셨고 보내셨다.
부르심이 소명이고,
보내심이 사명이다.
사명은 교회 안에 직분으로, 교회 밖에 직업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은 그 사명을 감당하도록 은사(달란트)를 주셨다.
자매들이 결혼 대상자로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
자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남자다!
열정이 있고, 비전이 있는 남자와 평생 살고 싶어 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품고 평생을 나그네로 살았다.
그에게 약속하신 4가지 복, “땅, 자녀, 보호하심, 왕권(너를 축복하는 자는 축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게 하리라)” 하지만 아브라함은 아내 묘지의 땅이 전부였고, 자녀도 겨우 얻었고, 여러 번 위기를 경험하고 죽었다.
노년에 부르심을 받았지만 죽는 그 순간까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달려갔다.
밧데리 발열로 핸드폰 커버가 열렸다. 일체형 부품이 정교하게 조립되었다. 멋지다.
우리나라 삼성의 기술력이 자랑스럽다.
2년 후 교체 되는 것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작동하다 멈춘 삼성 갤럭시S 5!!
잘 가라!
나도 내게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하다가 멋지게 주님 품에 안기면 좋겠다.
할렐루야!
(잠언 2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