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 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 ㎢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 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가계란 무릉원 풍경구를 말하고 있다.
무릉원은 장가계 삼림공원, 삭계곡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보호구 등의 지역으로 된
자연보호구의 총칭으로 1992년 유네스코의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고한다.
무릉원 입구는 장가계가 자랑하는 천자산의 들머리가 되는 곳이다.
입장권은 한 번 끊으면 3일 동안 자유로이 출입이 가능하다.
3일간 입장권이 대변하듯 그만큼 볼거리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무릉원 입구를 들어서면 무릉원 내부 각 명소를 향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무릉원은 장가계 삼림공원의 입구로 입장시 지문을 인식하는 입장카드를 사야하고
한번 티켓팅을 하면 3일가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245위엔으로 적혀있고 잃어버리면 우리돈 6만원을 지불해야 한다며
가이드는 잘 보관하기를 강조한다. 지문 인식이라 부부끼리도 카드가 바뀌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