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05일 아는 모임 사람들과 술을 먹었다 너 많이 먹었다 마지막 4차던가 아니 5차..??? 암튼 살짝 살짝 기억이 안난다 모하는 집인지 잘 기억이 안난다 식당고기집이나 아니면 해장국집 이런 분이기로 기억 된다 암튼 먹었다. 많이 ㅡ,.ㅡ;;; 그리고 그리고 아침에 악몽이시작 됐다.. 4시정도.?(내 기억 으로는...) 모두 집으로 빠이 빠이 한거 같다..
원래 내 계획은 사당역 근처 찜방에서 좀자고 아침에 등산을 갈 예정 이였다.
찜방을 찾았다. 없다. 한참 찾았다 없다. (나중에 알았다 사당역 근처에는 찜방이 없다는거 ㅡ.ㅡ;;;)차선책으로 PC방을 찾았다 없다..
아~~~~ 넘무 피곤하다. 힘들다. 목도 마르고. 암튼 좀 쉬어야 겠다.
벤췌가 보인다 잠깐 쉬어가자 앉았다. 잠깐 눈을 감았다. 어~~~~ 비가오나..????(새벽이슬이다..아니 아침이슬.)
눈을 떳다. 아침 6시 30분이 넘었다...???!!!!!!!!!!!!!!!!!!!!!
헉 그렇다 사당역 3번출구 바로 앞에있는 벤췌에서 잔거다!!!!!!!!!!.. 아침까지...!!!!!!!!!!!!
술을 조금 먹자....
암튼 일어나서 정신 좀 차리고 사당역에 있는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옷 갈아 입고 모임 장소로 같다. 얼굴을 아는 분이 거의 없는거 같다 자리에 앉았다. (혼자서....) 피곤하다. 잠깐 눈을 감았다.. 정말 잠깐 이다. 누군가 밥먹으라는 소리가 들려서 일어나니 고속도로 휴게소 원래 계획이면 이정도 왔으면 술이 좀 깨야 하는데 더 취하는거 같다. 암튼 밥먹고 이번에도 차에서 잠깐 눈을 감았다. 바로 하차란다.. 헉!!!!! 술이 안깼다. 산 입구부터 지친다. 힘들었다 무지무지 . 다행이 버스에 등산에 불필요한 짐은 두고 가라고 해서 다 두고같다. 땀은 비오듯 쏘다지고 순간 생각났다 오라 손수건을 안가저 왔다. 음 그럼 수건이라도....!!!! “아~~ 그렇치 등산에 불필요하다 느껴서 버스에 두고 왔지 된장.”
다행이 철의여인 아리까 나에 프렌 있다. 그리고 키위 역쉬 프렌이다..
산에 올라가는데 키위가 무지 힘들어 한다. 프렌인 키위를 델고 가는거처럼 나도 산행 후미러 처졌다ㅋㅋㅋ 다행이 아리까도 도와줘서 내가 힘들어서 처진다는 인상은 안주고 따라 갔다. 산행이 중반을 넘어갈 무렵 좀 나아 지는거 같았다.. 슬슬 눈에 주위 풍경도 들어오고 힘도 덜 들고.. 참엔 왜 왔을까 싶었는데 산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 이였다. 힘들게 올라가서 발아래 보이는 세상은 정말 멋있었다.. 정상에서 바람 보는 세상 올만에 가슴이 탁 트였다. 정산에서 사진한방 찍고 하산길.. 아쉬움과 다음 날의 산행을 위해 내려 왔다. 숙소에 돌아 와서 저녁을 먹고. 약간에 술... 내일의 산행을 위해 나 나름 일찍 잠이 들었다..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일정이 좀 변경 되었다고 한다. 전날 산행속도가 너무 느려서 다 같이 종주는 못하고 일부 사람들만 시간에 맞게 산행 할 수 있는 사람들만 간다고 한다. 몸이 여기 저기 쑤시고 아파서 갈까 말까 생각 하다가 어짜피 온거 한번 해보자 싶어서 나도 따라 나섰다 베이스캠프에 일부 인원을 남기고 14명이 출발했다. 어제보다는 좀 빠르게 산행을 시작 했다. 아침 7시쯤 출발. 산 입구에서 입구를 잘못 들어서 다시 나왔다 입구에서 출발이 7시 40분 첨에속도를 좀 냈다.. 1차 목표인.. 음 그 모더라 삿갓..?? 아니 무신 대피소 였는데 (담부턴 노트도 들고 가야겠다... 머리에 한계다) 암튼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 했다. 좀 쉬고 다시 출발 빠듯한 일정 이라고 진행 속도가 좀 빨랐다. 산행 팀이 두팀으로 나눠졌다.. 선두와 후미. 나는 선두에 끼어서 올랐다. 산행을 하면서 안 왔으면 후해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눈앞에 보이는 산에 절경과 힘들지만 참고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주고 계속 오른다는게 혼자 대견했다. 산이라.. 모 쥐뿔 아는건 없지만 암튼 가슴에 몬가 있다 ㅋㅋㅋㅋ
점점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다리 힘도 풀리고 배도 고프고 그래도 정상에서 후미부들과 같이 밥을 먹어야 한다기에 배고푼거 힘든거 꾹~~~~ 참고 끝까지 올라가서 약간에 식사를 하고 후미 생각해서 밥 남겼다. 선두와 후미 약 50분정도 차이 난거 같다.. 그런데. 정상에 올라온 후미. 우리보다 먼저 밥먹고 오셨단다 으~~~~~~~~~~~~~ 배신감 왕 배신감... 그냥 먹을걸 밥하고 반찬 지고 등산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모냥.. 칫..
암튼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은 정말 아름다웠다 내가 해냈구나 하는 생각에 혼자 속으로 열라 좋아라 했다. 표정 바뀌면 티날거 같아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하산, 하산은 곤드라(곤도라.? 에잇 몰라 대충 뜻만) 타고 하산 약 10분정도 걸렸다.
하산해서 인원파악하고 출발... 차에서 약간에 자축파티를 위해 맥주 한잔 ㅋㅋㅋㅋㅋ
차에서 잠깐 자고 중간에 휴게소에서 밥먹고 다시 사당으로 사당에 도착해서 음..... 모 뒷풀이 정도 ㅋㅋㅋㅋㅋㅋ 약간에 밥과 술을 먹었다.. 아침까지... 환하게 날을 보내고 찜방에서 한숨자고 집에왔다.... 집에 3박 4일 일정의 산행... 무지 피곤했다..
이번 산행의 교훈은 음주산행 금지..
담음에 산에 갈 때는 이번보다 좀 더 준비를 하고 출발... 행동식 많이 챙기고 추천 행동식 그 모지..?? 땅콩에 초코렛 묻혀논거... 암튼 그거 많이 들고 가야징 중간에 하나 먹었는데 무지 좋았다는거..
암튼 같이 산행 하신분들 수고 하셨구요 같이 산행 할 수 있어서 좋았음니다. 담에 다시 가요.. 이상 인랑에 첫 허접 후기 였어요...
p.s 이름을 안쓴건 사실 기억이 안나서요 지송지송... 담엔 노트 들고 갈게요 ㅠ,.ㅠ
첫댓글 덕유산 산행 너나 나나 정말 3박 4일 걸렸넹 함께여서 거웠궁,,,후기쓰느라 수고 많았어 담 산행에서 또 보자 프랜
응 프렌 우린 왜 남보더 2배나 더 많이 거린걸까 ㅋㅋㅋ 담엔 남덜하고 같이 하자고 ㅋㅋㅋ
아리까 아침까지 술마시고 걱정했는데... 잘하고 왔네...ㅎㅎㅎ 술은 힘이여..맞제..ㅎㅎ
내 스스로도 내가 대견타 술은 힘이여
ㅋㅋㅋㅋㅋ 일박~~이일이....오매 왜 이렇게 길어졌냐??? 대단한 토끼들..^^
꾸역꾸역! 산행 잘 해서 의지의 인랑 후기까지 잘 쓰고 수고했데이~
감사함니다.. ^^* 담에 봐요
은근 중독성강한 후기네요~잘읽었어요^^
ㅎㅎㅎ 감사함니다.
후기 잘읽고 갑니다^^
여기 후미에 있던 사람 1인이요~
수고많아써 동상!! 담에도 봐^^*
토끼 한명 또 등장 하셨나 보네요.. 후기 잘읽었구요... 조만간 뵈요~~~
넹 조만간 봐요
찜질방 좋았어^^산행 힘들었다는 푸념은 걍 행복한 비명이었던거로 생각할께 ㅎㅎ.고생많았어.후기 잘 읽고간다 수욱아^^
ㅎㅎ네 형님도 잘 들어 가셨는지 모르 겠내요 ^^ 담에 봐요
기억에 많이 남았겠어요~ 남자들은 아무데서나 자도 걸리적거리는거없으니 좋겠고만요~ ㅋㅋㅋ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인랑님 저랑은 아직 한번도 산행 안했지만 왠지 친근하네요 같은 토끼띠잖아요 ㅎㅎ 조만간 봐요^^
ㅍㅎㅎㅎ~ 잼나게 잘 읽고 갑니다~ ^^
술을 마시고 덕유산 산행하시느라 수고하셧습니다.형 이제 술을 자제하세요.후기 잘읽고 갑니다.
바른 글 읽고 가요 ^^ ㅋㅋ
이번엔정말 바른 글이였다. 알쥐.. 긍대 강아지는 잘 먹은겨..???
너무 늦게 들어왔네...강아지라니요~!! 돼지 먹었어요^^언니 고마워요~ 근데 그 후로 넘 바빠서, 활동 못해서 다시 왕관 가져갈꺼 같어^^
미안타~~프랜~~나끌구 가느라 너두 힘들텐데 고생많았지ㅋㅋ 어쨋든 너와 아리까 덕분에 정상까지 오를수 있었어 Thanks alot~~*^^* 담에 또 후미루 쳐지면 기냥 버리구 가라....ㅋㅋ
닉 바꿨넹 멍든 키위되기 싫어서 그런거야 담에 또 후리루 쳐지면 묻어버리구 갈껭 조만간 또 보자
닉넴이 틀려서 동명이인 인줄 알았네요.담엔 뒤로 쳐지지않게 열심히 산행하자구요^^ 굿 나잇~^^
잉..? 닉은 왜 바꾼거야 키위가 더 난데.. 상황에 따라 바꿀수 있어서 좋았는데 흠 언능 다시 바꼬
잉! 짝궁이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었지~이제야 위로의 말 전한다 등업 추카 하고 앞으로 자주 볼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