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나이가들면 아는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고 싶은게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모든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해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어른이 되는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른으로 보이기 위해 오히려 긴장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게 편해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많이 공부해야하고,
더 많이 이해 해야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더욱 애써야 한다.
끝없이...끝없이.... 나이가 들면서
짙은 향기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폭포수보다는 잔잔한 호수가
화통함 보다는 그윽함이
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 것보다 때로는 돌아가는게 좋아진다.
천천히 눈을 감고 천천히 세월이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휘감아 가며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킨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나를
"나이가 들면서..." ( 최정재 / 나이가 들면中 )
첫댓글 전 정말 나이가들면 제가할수있는 일이 많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는건줄 알았어요..나이를 먹는다는건 어른이 된다는건줄 알았거든여..
그런데...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기위해 아주많이 정말많이 노력해야하더라구여..
나이를 먹는다는건...나와 타인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그냥..늙는거였어요.
어른이 된다는건 진짜루 엄청나게 어려운일인거 같습니다.. 아주많이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어른이되어가며
나이를 먹고싶다는..ㅎㅎ 마음에 쿵~하고 와닿는 글에 감사합니다.
향기네를 위하여 아주많이 애써주신분중 한분..기섭오빠님~ 많이 감사합니다.올해는 자주뵙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향기네를 알게된 인연으로 꼬박 36개월은 남들보다는 봉사의 참여 횟수가 많을수는 있었지만 ~~
시간이 갈수록 봉사정신에 기본 마음가짐이 흐트러지구 있나 싶을 정도에 조바심이 생겨나곤 하네여..
늘 말없이 남들에게 보이지 않을 정도에 저 발치에서 향기네급식소 운영을 총괄해 주시는 우리 단희주님.
신년 새해에도 하시는 사업 잘 되시구 가정에 두루두루 행복하시구 특히나 희주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께여 ^^**
참 좋은 글과 진솔한 덧글대화를 봅니다.
두분 모두 따뜻한 삶을 누리시는 분들...
닮고싶은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