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극 식구님들 안녕하셔요^^
날씨가 풀려 모임하기 좋은 날인게 울 조상님들이 엣끼 욘석들아
모임할래면, 여기저기서 올래면 날씨가 좋은게 좋겠지 ㅎㅎㅎ
하고 일기를 조화부리신 것처럼 적당한 날씨였습니다!
그날 삼태극까페지기님, 빠미라 아니 다해님, 저 둥근이 이렇게
먼저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요...
뭔 얘기를 비밀 작당하듯이 했냐구요?
뭐겠어요! 삼태극이 참역사의 깃발을 어떻게 잘 휘날릴까? 이지요^^
이어 6시 되니 이쁘고 멋진 울 식구님들이 등장했습니다.
연개님~~ 소문나지 마라 해서 연개로 작명하셨다 합니다 ㅎㅎㅎ
첫모임에 나온후 교통사고를 당해 본의아니게 병원신세를 지며 그간
화랑처럼 심신수련을 하였다 합니다. 울식구들 그내공을 모임에서
확인하자구요~~글고 가깝고도 먼 남양주에서 오셨다니 꾸벅 고맙습니다.
들꽃여우님~~지난번 모임이어 인천에서 달려오시느라 넘 수고하셨어요.
모임에 인천분들이 여럿이신데 암 모르긴 몰라도 인천소모임을
잘 이끄실것같은 느낌이 머리를 때리는데 역사의 진실을 찾는
이글거리는 눈빛 딱이었습니다.
자유인2 아니 초자유인님~~너무 오랜만이라 무지 반갑고 너무 오래라 야속한 마음이
들던데 초자유인님이 알까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암튼 요번부턴 자주 나올것 같은 예감이 다들 느꼈습니다.
대화에 빠져들면 눈이 살아나는 그끼 삼태극 식구만 알죠^^
호두까기님~~ 인천의 아니 삼태극의 떠오르는 샛별!
울 삼태극모임의 예비 문장가로 기대가 됩니다^^
모임 중간중간 날카로운 표현들 아주 좋았고요, 절대로 논리에 지지 않을것
같은 모습 넘 다부졌습니다^^ 많은 활약 기대하고 싶습니다...
전생님~~ 전엔 모임이 재미있단 생각을 못했는데 전생님 참석한 후로
울 삼태극모임도 재미가 있네 상당히 있네 란 생각이 들어요!
웬지 모르지만 와보시면 알아요 ㅎㅎㅎ
이건 참석자 모두의 느낌이니 전생님 쭈욱 같이 해요^^
배달의 후예님~~ 지난 대학로에서 뵙고 다시 해후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옆에서 듣다보니 내공 또한 만만치 않으시더라구요.
언제 준비되면 얘기해주세요 근사한 강의제목으로 올려드릴께요^^
주경야독 분위기가 느껴져 삼태극 모임엔 너무 좋아 보입니다...
배달의 후배님~~후예님 따라 강남 아닌 민들레영토에 오신거 넘 잘 하셨습니다.
댁은 대전이신데 그날 잘 내려가셨는지요? 갈길은 바쁜데
2차까지 같이 해주시느라 넘 애쓰셨습니다.
배달의후예님과 같이 늘 하길 기대 바라겠습니다^^
옥련님~~삼태극모임이 화백회의라면 좌장을하시면 딱 어울리시는 그런
어르신입니다(참고로 어르신은 얼이 신인 분이시죠^^).
어르신이 향토애가 남다르셔 인천옥련동을 이름으로 하셨답니다.
나오시기만 해도 가슴이 뚫린다는 말씀에 나이는 숫자차이에
불과하다는 광고가 딱 떠오르네요! 자주 뵙고 고견을 듣겠습니다^^
다해님~~이런 저런 사정에도 늘 밝으신 얼굴로 회원들 챙겨주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오시기만 해도 안방마님의 포스가 넘 든든합니다.
그날 손수 짜오신 삼태극 뜨개 넘 좋고 팔이 빠지라 들고 오신 귤로
모임 분위기 넘 화기애애했습니다^^계산도 속시원히 잘 해주신것도요...
이상 참석자 면면이었고 그날 강의 준비해오신 삼태극 카페쥔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자가 낯선 분들 생각해(다 그렇지요 ㅎㅎㅎ) 한글밑에 한자병기하는 친절함에
강의가 더 흥미진진해졌던 것 같고요.
고조선(왕검조선)-개국신화(이에 앞서는게 창세신화로 부도지에 기록됨)를 이은 강의로
내용은 위서운 내왕이천재 유단군왕검 입도아사달 개국호조선 여고동시~~
시유일웅일호 동혈이거 상기우신웅 원화위인. 까지였습니다.
많은 내용이 풀이되었지만 다 올리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앞선 모임 후기에 개국신화 앞부분에 대한 정리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날 참석못하신 님들은 다음 모임(12/16 금요일)에서 복습이 있을것이니
아쉬움 달래시고 바다비님을 비롯해 많이 참석해주세요...
그리고 2시간여에 걸친 개국신화 강의를 끝내고 감자탕집으로 2차를 솼습니다.
우거지 들어간 얼큰한 감자탕에 쇠주와 막걸리를 곁들이니 분위기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다들 1차 못지 않은 2차였다고 느끼실겁니다ㅎㅎㅎ
지난 모임에 이어 2자리 참석을 기록함에 얼마나 가슴이 뿌듯한지요!
12월 모임은 자리가 비좁아터져도 좋으니 20분 아니 30분 참석하심 넘 행복할것 같습니다.
모임후기를 이만 마칩니다.
다음 정모(12/16, 금요일 저녁 6시)때 우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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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구수한 후기... ^^...수고하셨습니다. 상황실에 모임 사진 올라와 있습니다. ^^*
네 여러모로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둥근님 넘 수고 백배,천배 감사드립니다...글구 무조건 참석합니다,짚신할미님의 강의도듣고 올해도 정리하고....
고맙습니다~~칭찬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 해보겠습니다^^
후기 아기자기하게 쉽게 잘 쓰셨군요..
이번 꼭 참석할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
1차 2차 모습 훤하군요...항상 수고하시는 둥근님 ..감사~~
네 못뵈어 아쉬웠습니다~~그래도 다음 모임에 나와주신다니 그걸로 땡치겠습니다^^
들꽃여우님과 같이 가신 자유인 님이신가...??[죄송합니다;;;호칭이 가물가물 하네요 ㅡㅜ] 전철역, 부평이 부개인줄 알고 저도 잘못 내리고 두분도 한정거장 더 가셔서 내리셨을텐데 그때 시간이 막차가 다되가는 시간이라 무사히 갈아 타셨나 모르겠습니다.....전 금방 갈아타서 무사히 귀환 했구요.
직행 탔음에도 역을 헷갈리는 실수를;;;;; 저 혼자 안취하고 있었음에도 정신을 챙기질 못했습니다.ㅡㅜ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댓글 달아주십시오;;;;
케케케 잘 들어갔져 다행히 초자유인님이 잘 아시니까요^^ 가는 동안에 자유인님께 역사이야기를 듣느라 즐거웠네요^^그나저나 옥련님을 챙겨드리지 못해서 그게 내내 죄송스러울 따름이랍니다... 잘 들어가셨겠지요...^^
초자유인님이시고 끝나고 가는길이 심심하지 않아 좋으시죠^^
들꽃여우님도 마니 마니 즐거워셨던것 같네요~~ 다음부터 어르신 돌보미로 임명합니다!!!
둥근이님 항상 수고가 많으 십니다~그날 회비는 이만원씩 걷어서 ,총이십만원이었습니다(강의를 하신 삼태극님은 수고를 많이 하셨으니,회비를 받지 말자는 회원님들의동의하에빼고요) 11분이 참석하셨습니다.
민들레영토 이용료 5,500*11=60,500원 이었구요~2차 감자탕집 대금100.000원제하고 39,500원 남아서 통장에 전에 있던돈
34,000+39,500=73,500원 통장에 모여 있습니다.~~그리고,함께 지하철역 가다가 헤어지게 되어서 걱정했는데요,옥련님과 제가 함께 있다가 지하철역에서 1호선타시러가는거까지 뵈었습니다~잘들어 가셨겠지요,다들 잘가셨다니 안심입니다.
계산 아주 칼이시고 카리스마가 마구 마구 빛나요~~식구들 귀가걱정까지 참 푸근합니다^^
너무 즐거운시간이었읍니다 천년지기의 해우의 느낌이었죠
자신의 인생을 희생봉사하며 역사의 사명감으로 삼태극을 창설하고 이끌어오는 삼태극님의 마음에 존경심을 표하고요
다해님과 등근이님의 정성어린 운영관리로 이러한 의미있는 모임이 되어
우리들의 민족혼의 불꽃은 활활타오르리라 믿읍니다
인천팀인 옥련님 들꽃여우님 호두까기님 과의 진지한 대화는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읍니다
강의도중 배달의 후예님의 날카로운 지적은 역사의식의 깊이를 느낄수가 있었읍니다
다음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인천팀 너무 너무 부러워요~~오래만에 나온 소감 아주 소감입니다^^ 끝까지 가는겁니다!!!
함께 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그럼요 제가 바다비님 자리 무쉰 일이 있더래도 꼬옥 지키겠습니다^^
앗싸, 가우리!!! 만세, 만세, 만세!!! 삼태극 만세!!!
네~만세 만세 다음 모임에 나오신다죠 ㅎㅎㅎ좋습니다^^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덕에 모임이 행복해지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두요~~그 마음쓰심에 저는 더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올해도 달력 한장만 달랑 남겨놓고 있는데 12월엔 언제 하나요? 24일? 31일?? 만만치 않은 날들이네요~~ 가능하면 참석하려는데... 둥근이님,빠미라님 늘 수고가 많으셔요~~
묘법화님 넘 반가워요 ^^ 이번 모임은 12월 16일 금요일이니 참석할 수 있으시죠? 학수고대하겠습니다!!!
후닥 금요일인건가요..
전 직장이 늦게 끝나서.... ^^;;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요...
하긴 12월은 일정들이 만만찮네요..
16일보니 일정이 3개나 겹치네요..
바다비님 정 사정이 어려우시면 2차라도 같이 하셔서 식구들과 해후하는 즐거움을 느끼삼 어떨까요?~~^^
일방적 강의보다는 토론식 강의가 좋지 않을까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원래 강의는 선학이 뒤의 후학에게 공부내용을 공유하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론은 강의후에 질의 응답시간이 있으니 그때 각자 의견을 개진해주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꾸벅 인사올립니다. 닉네임답게 둥굴게 말씀도 잘하십니다.. 시간날 때 감자탕을 먹으러 갈께요^^
댓글 아주 고마습니더~~ 머슴이란 말이 묏사람에서 왔으며 묏사람은 산사람 즉 선인이 되니 아주 훌륭한 이름이네요 자주 오셔서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