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基數)와 서수(序數)
글 배울 때 "이름ㆍ어머니ㆍ아버지(호칭)" 다음, 쓰는 것이 "1,2,3(수사)"이다.
수사에는 양수사(量數詞 : 기수)와 서수사(序數詞 : 서수)가 있다.
ㆍ기수는 "하나ㆍ둘ㆍ셋 = 1ㆍ2ㆍ3 = oneㆍtwoㆍthree"처럼 수의 크기를 나타낸다.
ㆍ서수는 "첫째ㆍ둘째ㆍ셋째 = 제1(第一)ㆍ제2(第二)ㆍ제3(第三) =
firstㆍsecondㆍthird"처럼 순서와 차례를 나타낸다.
18대 대통령은 리승만(제1대)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 모두를 말하고
제18대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 특정인을 말한다.
2인자는 실세(inner circle) 두 사람, 제2인자는 두 번째 서열의 실력자를 의미한다
이처럼 기수와 서수의 구분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제일류 부모ㆍ스승ㆍ상사(上司)를 만나지 못한 자는 양자 구분을 못한다.
최근 서당 개(堂狗) 방송사례(事例)
① 20차 (→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남북이산가족상봉 특집방송 자막】
② 남북이산가족 2차 행사【10. 25. KBS 12시 뉴스】
③ 1세대 벤처는 없다. 벤처 1세대 (→ 제1세대)【청년 대한민국, 벤처는 맛있다】
④ 음반 1집, 2집(→ 제1집, 제2집)【사람과 사람들, 한ㅊㅇ씨 편】
⑤ 도전 골든벨 진행자는 113대(기수)와 제113대(서수)를 우왕좌왕(右往左往)하고
"최후의 1인은 2학년 (→ 제2학년) 이ㅁㅈ 학생"이라 한다.
⑥ 우리말겨루기 방송 절목(節目) 진행자는 2단계. 3단계라 한다.
⑦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유승민 의원 기자회견 보도】
유 의원은 1조라 말했어도 보도는 제1조라 했어야 정상 아닌가?
⑧ 두산은 프로야구 2015 한국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서 삼성에 6-1로 승리했다.
5회 초 대거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고, 7회와 8회에도 각각 1점을 추가...
⑨ㆍ(KBS) 4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ㆍ군 수뇌부(首腦部) 출신 인사나 경질(更迭) 때마다 육사 27기라 하는 식이다.
현 김관진 안보실장은 육사를 27번(27 times)이나 졸업했다는 말인가?
제27기라 해야 27번째(27th) 한 번 졸업한 것이 되는데 말이다.
⑩ 그 외 : 애국가 4절과 제4 절 불 구분(區分),
"하나! 두울! 세엣!" 대신 "쓰리, 투, 원" 하는 서양 사고의 카운트다운 등.
동명상조 동류상구(同明相照 同類相求)【사기(史記) 백이열전(伯夷列傳)】
의견을 같이 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끼리끼리 모인다.
수신료와 봉급(俸給)이 아까운 서당 개들의 합창 같지 않은가?
다음 초등 제5학년생의 일화를 통하여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sukbongcho/10015891886
수(數)와 연월일(秊月日) 표기와 읽기
수(數)는 일(一), 십(十), 백(百), 천(千), 만(萬)으로 읽는다.
그러나 소수점(小數點) 이하는 일(一), 이(二), 삼(三), 사(四)로 읽는다.
연(秊) 월(月) 일(日)을 구두점(句讀點 ㆍ)으로 대신할 수 있다.
그래서 서기(西曆紀元) 2015년 10월 26일을 "2015. 10. 26."이라고도 쓰는 것이다.
그런데 "2015. 10. 26"처럼 일(日)의 구두점을 생략하는 서당 개가 의외로 많다.
3.14와 3.14.의 차이(差異)
3.14(1592약)는 원주율 (圓周率 : 원둘레와 지름과의 비례 값) 삼 점 일사,
3.14.는 날짜 3월 14일이다.
한국방송은 다음을 어떻게 읽는가?
ㆍ"6.10."사태를 "육십(60)" 사태,
ㆍ"7.30.선거"를 "칠 삼공" 선거,
ㆍ"12.12."사태를 "십이 십이"사태라 한다.
"6.10.(육 일영). 7.30.(칠 삼영). 12.12.(십이 일이)"라 읽는
두눈박이는 아직 보지 못했다.
매년 12월과 선거 때마다 제3류( ↔ 제일류)의 답습과 대물림은 멈추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sukbongcho/10140681008
http://blog.naver.com/sukbongcho/10038658939
오늘의 예상기온 : 낮 최고 25도
25 앞에 셀시우스(攝氏) 온도(C), 각도(角度), 방위 위도(緯度), 색도(色度) 등이
생략되면 무의미한 숫자에 불과하다.
→ 상세는 추후 서당 개 기상예보에서 황사(黃砂) 주의보와 같이 다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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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서당 개 주제에 아나운서라 자고자대 하다>
아나운서라고 잘난 척하는 애들을 "우리말에 관한 한" 얕잡아보는 배경이다.
"제2학기 기말 고사"를 "2학기 기말고사라 하는 "서당 개 교수, 교사, 부모"를 만난 것이 불운이지만.
하하하하하하하!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어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러니 우리 일반은 오죽할까요?
어디서부터 바로 잡으면 좋을 런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