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 법화홍통원 하영자(법명 법련)보살.
하영자보살은 나성법화홍통원에서 천태법화사상을 펴기위해 전심을 기을이고 있는 보살이다.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에서 생활전선에서 떨어져 불교일에만 전념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미주한국불교계에 온몸울 던져 불교일만 하는 사람은 다섯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데 하보살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하보살은 현재 나성법화홍통원에서 공양주 소임에서 재무 때로는 주지 소임까지도 맡아 한다. 현재의 직첵은 법화홍통원 법사이다. 취미는 독서. 앞으로 소원은 법화경 법을 널리 홍보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근대 큰 스님중의 한 분이 하보살님 할아버지였으나 하보살은 어렸을 때는 카톡릭신자인 어머니를 따라 성당에 다녔다. 중고등학교시절에 동양사상에 관심이 많았고 한자에도 관심이 있었다. 스무살이 조금 넘은 무렵 길가에서 50환을 주고 헌책을 한 권 샀는데 그 책이 금강경에 관한 책이었다. 그 뜻을 알려고 조게사에도 가고 하면서 몇 년을 씨름했다. 몇 년을 묻고 다니던 중 어느 스님이 운허스님에게 가 보라고 하셔서 봉선사로 운허스님을 찾아갔다. 밭에서 일하는 스님을 뵙고 금강경에 나오는 상相에 대하여 하보살이 질문을 하니 운허스님께서 "나는 소승의 길을 걷고 있는데 보살님은 대승의 길을 가는군요."라고 말씀하셨다. 젊은 처녀 시절 우연히 산 한 권의 책 때문에 인생 길이 달라진 하 보살은 그 후 경산, 성철, 석옹, 양성,문정녕, 송담스님 등 당대의 큰 스님들을 만나 친견을 하고 길을 묻는 구도행각을 벌렸다. 불명은 법련으로 107세에 입적하신 능엄경대가 양성스님한테 받았다. 늦게 입문한 불교지만 활동은 누구 못지않게 활발하게 했다. 1974년도에 도선사의 보현회부회장, 76년도에 조계사 포교부장, 대한관음회상조회 회장등과 선학원,미타사등에서 활동을 하였다. 불교계의 사회 활동 못지않게 사회 활동도 화려하게 했는데 72년도에는 여자 최초의 사격선수로 활약했으며, 76년도에 여성민방위 창설에 앞장을 섰었다.
미국에는 1984년도에 이민을 왔다. 켈리포니아에서 살다가 플로리다로 이사를 하여 가방,안경 등을 취급하는 잡화점을 경영하던 중 나성으로 물건 구입하러 왔다가 친구 소개로 신원경법사를 만나 법화홍통원에 입문하게 된 것이다.
현재의 어려움은 매월 4천달러가 드는 재정을 해결해야 하는 일인데 공부하고 있는 아들, 딸과 한국에 있는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해결하고 있다.
1993년 5월 미주현대불교 제 3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