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주말, 성수동 에스팩토리를 따뜻하게 만든
'좋은이웃 플리마켓', 그날의 이야기
포근했던 봄과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 빨갛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도 끝나가고 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2019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은 한 해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시나요?
북적북적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많은 분들이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격려하고자 소중한 분들과의 연말 약속을 잡는 시기이기도 하죠. 굿네이버스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찾아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치 있는 아이템으로 양손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전국에서 열리는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준비했습니다.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19년 첫 시작의 문을 연 기부형 플리마켓 '좋은이웃 플리마켓', 그 따뜻했던 현장 이야기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좋은이웃 플리마켓'이란?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가치를 사고파는 굿네이버스 대표 기부 플리마켓입니다. 2018 좋은이웃 플리마켓으로 4억 5천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에게 희망으로 전달 됐습니다.
꽉 찬 아이템과 이벤트로 눈과 손이 즐거워요.
2017년 처음 시작 한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올해로 3회를 맞이했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셀러 분들과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요. 올해에는 40여 명의 셀러 분들이 참여하셔서 귀여운 다육식물부터 실내 디자인 소품, 젓갈과 초콜릿 같은 식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답니다.
다양하고 예쁜 아이템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1만 원으로 5개 아이템을 골라 담을 수 있는 #득템존 이벤트, SNS 인증만으로 선물을 받아 가는 #SNS이벤트존 등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가득했어요. 다양한 아이템과 마음과 순이 두둑해지는 이벤트들이 가득한 그때! 성수동 에스팩토리 '좋은이웃 플리마켓' 현장을 환하게 밝혀주는 3명의 배우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저희의 나눔이 세상의 좋은 변화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 참여 의미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배우 백보람(좌), 배우 이소연(중), 배우 이본(우) -
바로 배우 이소연씨와 배우 백보람 씨, 그리고 배우 이본 씨였는데요, 굿네이버스를 통해 2번이나 아프리카 봉사를 떠났던 배우 이소연 씨와 얼마 전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의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인연이 된 두 배우분의 발걸음은 매우 반가웠어요.
'좋은이웃 플리마켓'에 에장품을 전달한 따사모 회원들
세 배우가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 '따사모'는 지난 28일, 배우 류시원 씨와 이순재 씨를 비롯하여 알렉스, 최여진, 이윤미, 윤해영 등 43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한 자선골프대회 기금을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굿네이버스에 기부했어요. 세 배우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본인들의 애장품과 '따사모'로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회원들의 애장품을 손수 챙겨와주셨어요.
이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진세연 씨와 배우 오윤아, 박하선, 김승수, 소유진, 강예원 씨가 전달해준 애장품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좋은이웃 플리마켓'의 분위기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해졌답니다♡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를 위해 가치를 사고 파는 사람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가나셀'입니다. 저희는 피부과를 운영하시던 원장님께서 만든 화장품 회사로서, 저자극성분들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지난 '강원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후원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지원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며 좋은 의미로 고객분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분 좋은 참여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지프로젝트'입니다. 저희는 친구사이인데, 귀여운 소품들과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2년 연속 '좋은이웃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죠! 2년 연속 참여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판매/소비를 통해 나눔으로 이어진 선순환'의 의미가 저희에게 너무나 와닿는 가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작은 나눔으로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마음을 담아 좋은 품질의 제품들만 골라 고객분들에게 판매하고 있어요! 내년에도 꼭 불러주세요!
반갑습니다. '엄마가 만든 내 아이 브랜드'라는 부제를 갖고 운영하는 유아용품브랜드 '우이동금손'입니다. 실제로 두 딸들에게 만들어주던 헤어밴드와 턱받이를 더 많은 아이들이 쓸 수 있도록 좋은 가격과 품질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어요. 당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바로 기부하고, 그 기부금이 국내 저소득가정아이들에게 전달 된다니 참 좋은 의미의 행사라고 생각했습니다. 현장에서 셀러들이 자부심을 갖고 판매하는 마음과 신중하게 구매하는 고객분들 참여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기부로 이어지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40여 셀러 분들을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좋은이웃 플리마켓'은 따뜻하게 시민분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 박세인, 박세아 자매
“망원동에서 온 언니 박세인(우), 동생 박세아(좌)입니다. 오늘..어..여러..가지 샀어요..! 엄마가 좋은 일에 쓰이는거라고 예쁜 것들을 사주셨어요. 장난감이 제일 맘에 들어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어요!”
# 이해화, 문선홍 커플
“'좋은이웃 플리마켓'을 굿네이버스 SNS에서 보게 되어 데이트로 함께 왔어요. 의미가 좋고 예쁜 것들을 팔 것 같다는 기대가 생겨서 제가 먼저 데이트 신청했어요!(웃음)” – 이해화
“여자친구가 오자고 해서 함께 왔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고 셀러 분들이 수익금의 30%를 기부하는 방식이라는 것에 또 놀랐어요. 저희는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산 것 뿐인데 기부에 동참한다니 기분이 좋아요. 또 놀러올게요.” – 문선홍
'좋은이웃 플리마켓' 전국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 2일, 일정이 되지 않아 못 오셨던 분들과 서울이 멀어 못 오셨던 분들! 아쉬워하지 마세요! 아쉬워하는 분들을 위하여 굿네이버스 '좋은이웃 플리마켓'이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눈 크~게 뜨고 캘린더 열고! 일정을 확인해주세요.
가치를 사고팔며 세상의 좋은 변화를 위한 나눔에 참여하는 '좋은이웃 플리마켓'. 좋은 인연 혹은 연인과 나들이하시고, 한 해 고마웠던 이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을 '좋은이웃 플리마켓'에서 준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여러분이 보신 사진 속 환한 미소는 따뜻한 나눔의 순간은 오는 12월 21일 제주에서까지 이어지니 끝까지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