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Town에 놀러 갔던 그 날, GeorgeTown에서 Potomac 강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아주 멋진~~~ 동네와 만나게 된다. 여긴 분위기가 GeorgeTown과는 완전히 다른 모던하고 시원스런 분위기가 펼쳐진다. 아무래도 강가라 그런가? Whashington DC주변의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곳이어서 그런지 흥겨운 분위기도 느껴졌다.
Whashington Harbor의 입구. 이 쪽에는 고급스런 상점과 레스토랑들이 밀집해 있다. 요트 하우스들도 있고 호텔들도 많고.
Whashington Harbor에서 보이는 포토맥강과 Key Bridge. Kennedy 기념관. 참 보기에는 평화로운 광경이다. 뭐...이 동네는 다 그렇지만 번잡하지 않으면서도 활기가 있고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흥겨움이 있더라.
저기에 Tony&Joe라는 아주 유명한 레스트랑이 있는데, 다음에 가자 그러고는 결국 못 갔다. 그게 넘넘 아쉽다는.
이 건물은 무엇일까요~~~? 이 건물이 그 유명한 워터 게이트 호텔. 닉슨 대통령의 정치 스캔들로 유명세를 타서 우리나라에서는 웃기지도 않게 뭔 일만 터지면 '~~ 게이트' 라고 불리게 되는, 바로 워터 게이트 호텔이다.
여기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다보면 Whashington Cannel을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하도 시끄럽게 '대운하' 타령을 해서 '운하'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 운하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다는데 작고 예쁜 그냥 시냇물 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설마 2MB가 이걸 보고 대운하 파겠다는 황당한 생각을 하진 않았을 것이고.
Whashington Harbor는 주말 오후 잠깐 산책하기에 참 좋은 동네였다. 근처의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겨도 좋고.
이 동네에 가는 방법은....음음.....나도 잘 모르겠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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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설픈 찍사의 여행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어설픈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