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셰 (布鞋, 헝겁신 ) 女 ... 동급생 집단폭행 동영상 파문

[짱가]

 

中 여중생 '푸셰女', 동급생 집단폭행 동영상 파문

▲ '옷을 훔쳤다'는 의심을 받고 동급생들에게 둘러싸인 여중생

 
중국에서 여중생들이 우리나라의 검정고무신과 같은 사회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인민화, 푸셰(布鞋, 헝겁 신)를 신은 동급행을 집단 폭행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쿠6왕(酷6网)에 올라온 '룽후(龙湖)1중학교 푸셰(布鞋, 헝겁 신) 여학생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의 3분40초 동영상에는 헝겊으로 만든 신발인 인민화를 신은 여학생 1명이 동급생으로 보이는 7~8명의 여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고 있다.

동영상 속 여학생들은 허난(河南)성 신정(新郑)시 룽후1중학교 2학년생들로 지난 6월 이 학교 기숙사에서 옷 도난사건이 발생하자 여러 명의 학생들이 한 학생을 지목해 폭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에게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하며 손과 발로 폭행했다. 이에 피해학생은 아무런 저항없이 눈물을 보이며 폭행을 당했지만 무릎만은 꿇지 않는다.

신정시 지역언론의 취재결과 학교측은 폭력사건을 파악한 뒤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공개적으로 처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도난사건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학교측은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에게 사과를 하는 방식으로 이번 문제를 해결했다.

동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우려를 표시했다. 베이징의 한 네티즌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여학생들의 학원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차원에서 조치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당초 이번 사건이 피해학생의 차림새가 가해학생들과 너무도 달라 도시에 사는 여학생들이 농촌에 사는 동급생을 트집을 잡아 집단으로 폭행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푸셰는 헝겊으로 만든 신발로 과거 사회주의 시절에 주로 싣던 신발로 현재는 노인층이 즐겨 신는 '인민화'이다. 인민화는 중국 인민들의 서민적 소박함을 상징하는데, 우리나라의 검정고무신과 같아 요즈음 젊은층은 잘 신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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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이룽]

인간이 많어서 저런거겠죠? 99,9%는 정상이겠죠?

[짱가]

...맞아요 일부 소수에 아이들때문이지요

[달팽이8282]

어딜가나 어린애 들이 점점 무서워져 가고 있네요...공기오염 때문인지, 식습관 때문인지, 물이 나쁜건지...에효~~

[짱가]

그렇게요...아이들이 점점더 폭력적으로 변해가는것 같아서 걱정이네요...저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른이된다면 세상이 어찌될지

[프리티]

에고 가슴아파..............저 아이는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을까요.....

[짱가]

왕따 ,이지메,이런것이 한국 일본만이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