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친구들이랑 함께한 여행이었다.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화창한 날씨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얼마만에 가보는 남이섬인지..5년 된것 같다...그동안 많이도 바뀌었네...
가을에 갔을때랑 지금 갔을때랑 많이 다르다...
산책하듯이 남이섬을 반바퀴 정도 돌고...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를 먹어봐야된다는 생각에..일찍 배를타고 나와서
그근처에 부랴부랴 들어가서 먹었당..
솔직히 시간이 촉박해서..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소화가 잘 안되넹.
근데..맛은..예전에 춘천 시내 닭갈비 골목에서 먹었던 기억이 남아서 인지..
그저그런 맛..^^
그리고 두번재 행선지..양평영어마을...
참으로 멀다..^^
꽃남때문에 알게된곳...이쁘게 지어지긴 지어졌다..여기서 공부하는 얘들은 도대체
어떤 얘들일까....
입장료 대비...구경할곳이 한정되어서..많이 아쉽당....이번에 한번 가본걸로 만족...
언제..이런곳에 다시 올까..얘들 공부하는곳에..ㅎㅎ
마지막 코스...쁘띠프랑스마을...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도착한곳...
참 이쁜 건물이다...tv에서 본것 같은데....
어찌 이런걸 만들어놨는지 만든사람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근데..만든 목적이 뭘까..ㅋㅋ
여튼...풍경 좋은 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모처럼 긴 여정의 여행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쉽게 가볼수 없는 여행지를 갈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은..어디로 여행 가볼까나..^^
첫댓글 후기 잘 쓰셨네요.....쁘띠 그기 숙박도 하는것 같든데요
가본다 가본다 하면서 아직도 못가보고 있는 곳입니다.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