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언급했던 루프트한자 간식 중 사발면과 농협김치입니다.
카우프호프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서 참치 샐럿과 함께 숙소에서 커피포트를 빌려서 아침으로 했습니다.
뷔르츠부르크를 들렸다가 로텐부르크 pension then 숙소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할머니께 따뜻한 커피 한 잔 부탁드렸더니, 커피와 우유와 시리얼을 함께 주셨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고소한 우유도 한 잔 했지요.
식탁셋팅이 아기자기하고 이쁘지요?
로텐부르크의 명물과자(?) 슈니발입니다.
론리 플래닛을 보면 맛없는 분필가루맛이라고 하는데, 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과자(?)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 먹었떤 딱딱한 꽈배기 맛이였는데, 마침 세일하여 1.2유로에 구입했습니다.
로텐부르크의 pension then 아침식사입니다.
사진각도가 좋지 않아서 잘 나오지 않았는데, 나름대로 푸짐한 식사였습니다.
차, 독일의 둥그런 빵4개, 요플레, 삶은 계란, 치즈, 햄 , 블루베리 잼 ...
한 끼에 빵 한 개만 먹어도 든든했습니다.
토요일날 점심에 뮌헨 카우프호프 백화점 꼭대기 식당가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백화점 맨 위치 식당가에 가면 매일 그 날의 스페셜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접시에 담아줍니다. 물론 많은 현지인들이 선택하므로 같은 음식 달라고 손짓을 하면 되겠지요.
이름은 모르겠으나 생선가스와 감자 샐럿랑 파스타였습니다. 윗쪽에는 샐러드 뷔페식였는데 맛이 없고, 양이 너무 많아서 거의 남겼었요.
사진 윗쪽의 세 개의 접시는 다른 분이 드시고 치우지 않아서 같이 나오게 되었네요.
세 개 모두 합해서 14유로.
당일 스페셜 메뉴는 저렴하고, 간은 약간 간간해도 양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백화점 맨 위층이라 전경도 좋지요. 프라우엔 교회를 바로 눈 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내 남자친구 로텐부르크에서 태어난 앤데..! 빵 맛있겠다~
로텐베르크 꼭 가보라고 했지만 시간이 항상 안 되어 못 갔어요. 사진 보니 먹고 싶네요. 그곳 출신 남친이 있으신 분은 좋으시겠네요.^^ 지금 독일빵 먹고 싶어 죽겠어요. 헨서 백화점 갈 시간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면 꼭 가보죠. 뮌헨은 중앙역 푸드코트도 시간 없을 때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헉!! 담에 꼭 가고픈..ㅡㅡ;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루프트한자는 독일항공인데, 한국 기내식과 스낵이 나오더라구요... ~감동~
살아 있는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퍼가요^0^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스트랩해갈게요
낸, 로텐부르그에서 왜 저빵을 못 봤지? 흐음...시청사 앞에서 사과쥬스 맹글어 파는거밖에 기억이 안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