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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령산-만뢰산(진천)(2020.02.29.) 코스: 김유신탄생지-태실-태령산-갈미봉-만뢰산-지맥갈림-보련마을갈림-보련마을-연곡저수지-생태공원갈림-김유신탄생지(원점회귀), 거리 약 12.5Km, 4시간 13분 소요 누구와: 선두대장과 후미대장(2명) 집안에 앉아 코로나 뉴스만 접하다 보니 산에 가는 것도 겁이 나는지, 마누라는 쉬자고 하는데, 한주라도 빼먹으면 찜찜하니 아니 갈수도 없고... 가까운 진천의 태령산과 만뢰산을 가기로 한다. 05:15 집을 출발, 양지IC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김유신 탄생지 주차장에 오니 07:00.. 준비해간 떡와 커피로 아침을 대신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김유신탄생지(07:17) 넓은 주차장엔 내차만 서 있고, 주차장 왼편에 “화랑정 가는길” 팻말이 서 있고 그쪽으로 넓은길이 나 있어 이를 따라 가면 왼편에서 오는 넓은길과 합류하고, 07:22 화랑정 건물을 지난다. 넓은 주차장엔 나 홀로 전세 넓은 길따라 길 우측에 화랑정 임도같은 등산로 지나면서 건물 뒤를 보면 넓은 활터가 조성되어 있고, 잠시후 이정표가 서 있는데, 직진길-태실 1Km, 우측-연보정이라 했다. 화랑정 뒤에 활터 연보정 갈림 우측으로 1분여 가면 김유신 아버지가 사용하던 연보정 샘터가 있어 이를 보고 태실 갈림으로 와서. 넓은 길을 따라 오른다. 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서 07:33 통나무 계단이 길게 시작되고, 능선에 붙어서는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안개가 짙게 끼어 올라야할 산 능선은 보이지는 않는다. 김유신 아버지 소유 샘터(연보정)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길 태실갈림3거리(07:52) 길은 길게 올라 능선에 오르면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우측 250m에 태실, 왼편 4.97Km에 만뢰산, 출발지 김유신탄생지는 1Km라 했다. 이곳에서 우측 태실을 다녀오기로 한다. 태실 갈림길 이정표 태실(451.4m)(07:57) 갈림3거리에서 5분여 가면 x451.4인데 정상에 둥근 묘 모양이 있고 이를 태실이라 했다. 태실을 보고 3거리로 가서 태령산으로 향한다. 태실 태실에 있는 이정표 태령산(453.5m)(08:15) 3거리에서 12분여 가면 지도상 태령산인데, 아무런 표식은 없고, 정상을 지나 조금가면 Y갈림인데, 왼편길은 x421.0을 지나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길로 길게 내려섰다. 08:26 x377.7에 오르면 우측으로 가는 길도 보이고, 우리는 왼편(서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오른다. x366.1(3각점)(08:33) 길은 x366.1을 우측에 두고 왼편사면으로 지나기에 우측으로 30여m 가면 정상에 번호를 알수 없는 3각점이 있다. 이를 보고 왼편 사면길로 되돌아 나오고.. x366.1의 3각점 08:40 생태공원 갈림길이다. 왼편은 공원(70m)으로 가는 길이 나 있고, 직진으로 3분여 오르면 x309.2를 넘어 내려서고, 5분여 가면 좌우로 또 길이 있는데, 왼편길은 생태공원 쪽으로 가는 길이다. 생태공원 갈림 왼편에 생태공원이 임도(09:11) 길은 완만하게 오르고, 조금 내려서면서 무척 큰 고압선 철탑이 나오고 그 앞에는 시멘트 포장을 한 임도가 가로지른다. 임도의 이정표는 갈미봉 590m, 만뢰산 2.04Km라 했고... 고압선 시멘트 임도 임도의 이정표 갈미봉(567.5m)(09:32) 임도에서 고도차 130여m를 오르면 갈미봉 정상인데 이정표에 갈미봉이라 표시했고, 우측-백곡저수지라 했는데, 그쪽 길은 조금 희미하고, 만뢰산은 1.45Km라 했다. 갈미봉 갈미봉을 지나 길은 높낮이가 심하지 않게 이어지고, 09:53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인데, 우측-하수문 1.52Km, 지나온 갈미봉 870m라 했다. 하수문 갈림 만뢰산(611.0m)(10:03)3각점 하수문 갈림에서 9분정도 가면 정자가 나온다. 이 정자를 지나 1분여 가면 만뢰산 정상석과 3각점(진천 11)이 서 있고, 그 앞은 넓은 헬기장이다. 8년전 만뢰지맥을 할 때 와본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만뢰산 정상직전 정자 뒤돌아보는 만뢰산 정상 정상을 지나 지맥갈림으로 가면서 보탑사에서 올라오는 년세드신 부부 등산객을 만나고, 이후 두어분 더 만나면서, 10:15 지맥길인 x522.0에 왔고, 왼편으로 꺾어져 완만한 내림길을 간다. 2분여 가면 이정표가 서 있는데, 우측-봉항3리(2.1Km), 만뢰산 정상 600m라 했고... 지맥길에 보련마을 갈림(10:23) 의자와 이정표가 나온다. 왼편-보련마을 1.85Km, 만뢰산 1.07Km라 했다. 직진으로 가면 지맥길을 따르면서 보탑사 갈림을 지나게 되고... 이곳에서 왼편 보련마을쪽으로 내려섰는데, 길은 넓게 잘 나 있다. 앞에 보련마을 갈림이 보련마을 갈림 이정표 5분여 내려서면 작은 개울을 건느고, 길은 넓어져서 임도수준이다. 다시 3분여 가면 왼편에 천막이 나오는데 기도터인가 보다. 돌탑도 지나고 물을 건느면서 길은 임도수준 왼편에 기도터 돌탑들-막걸리는 김이 빠졌다. 10:40 첫 민가가 나오고, 왼편에 도솔암으로 가는 길이 있다. 이후 넓은 길을 따라 보련마을 회관 앞(10:47)을 지나고..지루하도록 도로를 따라 출발지로 향한다. 첫 민가 주차장(11:30) 김유신 생가터의 화장실을 들르고 옆의 주차장에 와서 산행을 마친다. 김유신 생가터 주차장엔 동지가.. 차를 운전해 진천IC쪽으로 가다가, 네비는 17번 도로를 타라고 한다. 그래서 양지IC까지 국도를 탔고, 양지IC에서 고속도로를... 서해안고속도로와 만나, T/G를 지나 외곽순환도로를 탔고, 김포IC에서 나와 집에 오니 13:20이다. 코로나 때문에..?? 도로에 차가 많이 줄었다. |
첫댓글 조고문님! 코로나19지절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깐전에 엽돈재에서 올라 만뢰지맥분기점을 지났지만 벌써부터 아리까리 한데 7년전이니 오죽하시겠습니까.^^
만뢰지맥 줄기 진천의 태령산을 좀더 구체적으로 짚어주시니 덕분에 김유신장군 족보도 한번 더듬어봤습니다.
가락국 김해김씨 왕손으로 증조할아버지 구형왕에서부터 관산성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무력장군-아버지 김서연으로 이어지는군요.
태종무열왕이 매제이구요. 진흥왕의 조카사위....
신하로서 죽은 뒤 왕(흥무대왕)으로 추존받은 경우는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하고요. 덕분에 또 공부했습니다. ^^
아이고...이미 공소시효가 지난지 오래됐는데,
거기까정 수사를... 수고가 넘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궁민은 편히 잠을...ㅋㅋㅋ
기억력에 한계가 있으니 고문님 수고를 계기삼아 가끔씩 복기를 해줘야죠 ㅋ~ ^^
이번에는 김유신 생가터도 들리시면서 ~
오래전 만뢰지맥하시면서 지났던 추억도 상기하셨네요.
아무리 코로나19라지만 산을 향한 열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