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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크레이븐 누스바움(Martha Craven Nussbaum)은 1947년 5월 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철학자이자 법학자로, 고대 철학, 정치철학, 윤리학, 여성주의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현대 인문학과 사회정의 담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라고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철학자의 이름을 검색하고 있는데
진여화님께서 영어로 톡을 보내주셨네요.
제가 일전에 일체유심조를 뭐라고 해야할까요? 하고 여쭤봤었거든요.
"
일체유심조를 이렇게하면 어떨까?
Only mind creates everything in the cosmos.
아님
Mind only~~~? "
라고 카톡 보내셨길래 제가 괜찮다면
Mind only creates everything in the cosmos.
하고 마인드를 앞에 써달라고 부탁드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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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누스바움 이야기.
학부를 마치고 주부로 살다가 30대 중반에 다시 공부를 이어서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 체계를 만들어가는 누수바움에게 한 학생이
물었대요.
"저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자 누스바움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늦는다는 건 없어요. 다만 당신의 시간표가 있어요."
실제 일화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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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지금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고 물었을 때 누수바움은 어떻게 대답했을까
쳇gpt에게 물었더니 이렇게 답해주더라고요?
"늦었다는 감각은 사회가 만든 기준에 당신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할 때 생깁니다. 그러나 인간의 존엄성과 잠재력은 나이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에요.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정하고, 그것에 헌신할 수 있는 용기입니다. 감정은 무시하거나 억누를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성장의 재료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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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고 생각해서
"불교의 사홍서원은 누수바움식으로 해석한다면?"
하고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대답을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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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사홍서원(四弘誓願)**은 보살이 세상 모든 중생을 구제하고 깨달음을 추구하겠다는 네 가지 큰 서원을 말합니다. 이를 마사 누스바움(Martha Nussbaum)의 철학, 특히 그녀의 감정, 인간의 존엄, 실천적 지혜, 그리고 **능력 접근(capabilities approach)**에 비추어 해석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사홍서원의 누스바움식 해석
중생무변서원도 (중생이 끝이 없지만 모두를 구제하겠습니다)
→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설령 사회가 소외시키고, 제도에서 배제된 이들이라도 그들의 고통은 우리 모두의 과제가 됩니다. 우리는 감정적 공감(empathy)을 통해 그들과 연결되고, 그들의 능력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cf. 그녀의 '능력 이론': 모든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핵심 기능을 갖추는 것이 정의)
번뇌무진서원단 (번뇌가 무수하나 모두 끊겠습니다)
→ "감정은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다루어야 할 삶의 일부입니다. 우리는 두려움, 분노, 질투 같은 감정 속에서도 그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사회에 더 깊은 통찰을 가질 수 있습니다."
(cf. 그녀의 '감정의 지성': 감정은 판단을 내포하고 있으며,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의 자료)
법문무량서원학 (가르침이 무한하나 모두 배우겠습니다)
→ "지식은 단순한 축적이 아니라 인간과 세계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윤리적 노력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철학, 문화, 종교 전통에서 배우며, 타인의 입장을 상상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감수성을 키워야 합니다."
(cf. 그녀의 '문학과 철학 교육': 타인의 삶을 상상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시민의 핵심)
불도무상서원성 (불도의 완성이 어렵지만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 "완전한 정의나 평등은 이상에 가깝지만,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인간 삶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결코 완전해지지 않더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천 속에서 인간성을 실현합니다."
(cf. 그녀의 '실천적 이성': 완성보다는 지속적인 시도와 윤리적 행동의 중요성)
🧘♀️ 요약하자면:
**누스바움에게 있어 사홍서원이란, "모든 인간이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자기 내면을 성찰하며, 배움을 멈추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는 윤리적 존재로 살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오늘 처음 들은 누스바움의 능력접근법이란
삶 – 정상 수명의 기대, 조기 사망 방지
신체 건강 – 음식, 주거, 보건의 접근
신체적 통제 – 신체의 자유,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감각·상상·사고 – 교육, 창의성, 문화생활 가능성
감정 – 애정, 사랑, 슬픔, 분노 등 인간다운 감정 경험
실천 이성 – 자신의 삶에 대해 숙고하고 선택할 자유
타인과의 결합 – 사회적 관계, 공동체 일원으로의 삶
다른 생명에 대한 관심 – 동물, 식물, 자연과의 관계
놀이 – 여가, 유희를 누릴 수 있는 시간과 환경
자기 표현과 정치 참여 – 정치적 의견 표현, 정의에 대한 접근
누스바움이 제시한 10가지 기본 능력 (Core Capabilities)
이것들이 인간다운 삶에 필수라고 봅니다.
우리들은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고
이것이 유한하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동안 그러므로 이 능력이 부족하여 고통받는 이들과 나누어야겠다는
자각이 듭니다.
그것이 큰스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보시,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감정과 호기심 외엔 능력이 없다고 한탄하는 어떤 이에게
이 모든 능력이 다 있으니 감사할 뿐이라고 생각을 전환합니다.
방거사의 게송과도 똑같네요 뭐^^
큰스님께 감사합니다.
감기 빨리 나으시고 월요일 8시 통근길에서 뵈어요~~^^
Mind only creates everything in the cosmos.
첫댓글 _()()()_ 서울 여의주님이 주신 컵도 감사합니다. 너무 어수선한 글인데 (고치면 쳇gpt에서 복사해온 글들이 지워져서 고치지 못하겠음^^)아무튼 이렇게 토요일 아침에 혼자놀기 해보았습니다. 토요일의 철학놀이라고나 할까요? 쳇지피티 흥미롭고 누스바움의 철학도 흥미로워서 나누어 봅니다^^ (한탄하는 이는 바로 저였는데 감사하는 이로 전환해 보겠습니다^^)
혼자 놀기의 신공~ 인공지능이 놀라우면서. 그래서 무섭기도 합니다만 그래도...^^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며칠 전 어떤 멋쟁이 아줌마가 쓴 모자에 Mind control is Everything 이라는 글이 씌어져 있는 걸 보고
'아! 일체유심조!' 했었지요.
오늘 철학자 누스바움의 해석을 보니 고개가 끄덕거려지고 역시 생각이 깊은 사람은 폭이 넖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혜명화님, 진여화님,모두스비벤디 고마와요. ^^
'모두'가 '모두스비벤디'로 찍혔어요..
요즈음 문자를 치면 엉뚱한 글이 따라붙는 장애(?)가 있습니다.
중간에 많이 수정하면서 글을 올렸었는데 마지막에 또 찌꺼기 글이 붙었네요.
죄송합니다. ^^
모두스비벤디라는 말이 새로 나온줄 알고 반짝반짝^^했습니다 (즐겁고요) ...혹시 핸드폰으로 작성하신다면 설정>일반>키보드> 자동수정에 체크되어 있지 않으실까요? ^^
@慧明華 예. 서비스센터에 가서 AS받았는데도 교정이 안되요. 아침 유투브 댓글도 애로가 많습니다. 혹시 제 댓글보시고 정신나갔나?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것 같습니다. 널리 양해하시고 용서해주시고 적절히 읽어주셔요. ㅎㅎㅎ..**
@마니주 ㅎㅎㅎ정신이 바른분이라는 거 다 아시고
<척이면 삼척이라>고 다 알아 보고 넘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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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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