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 글이 길지만 카테고리별로 작성해두었으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올해의 일본어학연수/전문학교/대학/대학원/취업 준비는 또다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2018년을 기점으로 한해 한해 일본유학이나 취업을 생각하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준비과정 행동의 커다란 변화를 느낍니다.
문제가 어렵다는 분들에게 문제를 푸는 과정과 정답을 알려드렸는데도 이제는 스스로 틀린 과정과 정답을 유추하고 맞을 수 있는 확률을 물어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 돌려서 말하거나 글을 쓰면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아졌으니 이제 결과에만 집착하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잘못 생각하고
선택하는지 진짜 전문가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물론 모두가 잘못된 선택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잘못된 방향을 잡고 선택을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올바른선택을 하려는 분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게 됨을 염려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과거와 현재의 수많은 유학 준비생 중 한명일 뿐, 의심하고 고민하거나 두번 생각하지 마세요.
어차피 비전문가인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유학을 경험한 몇안되는 주변인의 말에만 귀를 귀울일때부터
엉망진창 유학준비가 시작되니깐요.
잘못된 선택을 개선하는 유학 플랜을 세우기 위해서 전문가는 무수한 노력을 하지만 현실은 유학원의 사탕발림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잘못된 질문의 시작 " 일본유학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상담의 첫 질문을 " 일본유학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라며 물어보는 분들에게 이제
" 어떤 종류의 일본유학을 준비하나요? " 라며 물어보는 것도 마냥 지치는 일입니다. ㅠㅠ
일본유학은 카테고리 (일본어학연수/전문/대학/대학원 + 일본취업) 별로 준비와 상담 방법이 각각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한 내가 원하는 일본유학이 무엇인지 어떤 카테고리에 속하는지는 알고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경우는 일본유학을 결정하지도 않았는데 저 많은 카테고리를 전부 예상이나 목표만으로 물어보는 분들도 많고
일본전문학교는? 대학은? 대학원은? 이라며 무작정 카테고리 제목으로 문의하기도 합니다.
일본유학 준비나 계획은 준비생 개개인의 목표, 실력, 주변환경에 따라 매우 구체적으로 설정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일본유학준비를 시작하고 계신가요?
▶ 열심히 준비하거나 준비를 안하거나 중간이 없어진 유학준비.
일본유학을 왜 선택했냐고 물어보면 일본어를 잘하고 싶어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본취업 등을 이유로
일본전문학교나 일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원하는 전공은 정하지도 못하고 준비도 안된상태에서 능력시험이나 EJU 점수에 맞춰서 학교를 정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험 점수에 맞춰서 진학을 정한다는 학생들의 90%는 일본어를 시작한 기간이 짧거나 점수가 낮은 분들이 많습니다.
성공하는 일본유학을 위해서는 스스로의 준비와 노력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플랜을 세우는게 중요하고 준비가 않된 유학은
당연히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작하거나.. 그 차이는 매우 크지만 준비보다 지금 당장 앞으로의 결과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래도 실패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학교의 네임벨류나 유학의 만족도 보다는 합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늘었고
낮은 시험 점수로도 들어갈 수 있는 비인기 학교들은 얼마든지 있으니깐요.
▶ 아직까지 일본어학연수가 도움이 되냐며 물어보는 준비생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고 질문 빈도가 높아 많은 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렸지만 그럼에도 매년 매학기 같은 질문이 들어옵니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빠른 일본어실력증진을 위해 일본어학연수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당연한 공식을 확인하고도 굳이 일본어학연수를 선택해야만 하는가... 라며 고민하는 이유는 " 비용과 시간의 투자 그리고 혹시 일본까지 가서 실패하는건 아닐까.." 라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그토록 원하는 성공하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일본어학연수보다 더 나은 선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외가 있네요.
여러분들이 언제나 주변 친구들보다 남달리 두뇌가 우수하고 항상 월등한 성적을 유지했고 노력한 만큼보다 그 결과가 좋았던 분들이라면
굳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일본어학연수를 선택하지 않아도 유학생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갖추기도 합니다.
▶ 동경대 아니면 와세다에서 지잡대를 목표로?
일본대학은 외국인 전형이라는 특혜를 통해 EJU 점수만으로 누구나 상위권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특히 국내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준비 학생들이 약 1년 정도 EJU 학습으로 일본 국,공립대나 와세다 게이오 같은 상위권 대학 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스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3,4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대학을 꿈꾸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두다 동경대나 와세다, 마치나 칸칸도리츠를 외치며
중위권 미만의 일본대학은 쳐다보지도 않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1,2년사이 여러 유학 요소들의 변화로 인해 (아래 내용 글 참조)
비선호 대학이나 들어본적도 없는 대학이라도 일본대학이면 된다는 식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일본대학의 수준이 낮아지고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유학세대와 가치관의 변화를 손꼽을 수 있다지만..
- 낮은 네임벨류에도 일본취업까지 책임져준다는 일본대학의 증가
- 중국, 베트남 학생들의 증가로 높아진 상위권 대학 경쟁률 / EJU점수
-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의 감소
- 노력이나 시간의 투자보다 당장 내 수준에 맞게 갈 수 있는 대학의 선택
▶ 삼류 사류 대학 포장하기 유달리 한국만 왜?
일본대학 입학을 희망하면서도 동경대나 와세다말고는 일본대학 순위나 이름도 모르는 분들도 계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본에서도 이름이 낮설기만한 낮은 네임벨류나 비인기 대학들이 유달리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유로는 위에 말씀드린대로 일본대학 희망자는 많아지는데 중, 상위권 일본대학 입학 희망자가 줄면서 준비생의 대부분이
실력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당장의 대학 입학에만 중점을 두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예전만 같아도 외국인 전형의 특혜를 살려 어떻게든 중, 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해 EJU 를 준비했고 수많은 학생들이 만족스러운 결과와
선례를 만들어주었던 것에 비해 노력이라는 시간과 비용의 투자를 아까워하는 성향의 준비생이나 학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일본대학이라면 어느곳이나 상관 없다는 식의 준비생이 늘어나고 삼류 사류 일본대학이 버젓이 일본의 인기 대학으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이틈을 이용하여 비인기 대학들은 국내 일본어학원 등과 제휴하여 추천입학이나 높은 취업률 등을 미끼로 학생을 모집하게 되면서
한국의 입시제도와 비슷한 마구잡이식 유학생 모집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최소 중, 상위권 대학 입학만을 꿈꾸며 준비한 일본대학이지만 제대로 된 상담이나 준비조차 못한체 " 어쩔 수 없으니 지금 갈 수 있는 대학이라도.." 라는 명목으로
N2 자격증이나 이러한 자격증도 없이 외국인을 받아주는 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1년이라도 더 준비하거나 어학연수를 통해 제대로 된 대학준비를 통해 분명 훨씬 더 좋은 대학의 합격이 가능할 법도한데
여러분들의 고집은 " 100% 보장이 되지 않으니.. 시간이 아까워서.. 일단은 지잡대라도 합격 후 다시 EJU 준비를.. " 이라며
결국 졸업 전, 후의 만족도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그런 대학의 합격이라도 축하를 합니다.
▶ 일본전문학교 준비생은 늘어만 가는데...
외국인에게 일본취업의 개방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였으며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일본취업을 위한 일본전문학교 입학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과거 이미 존재했던 문제들이 더 크게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일본전문학교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JLPT N2 또는 6개월 이상 일본어학교를 다닌 자격이 필요합니다.
위의 자격은 일본인들과 같은 전문학교 수업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일본어실력을 의미하지만 한국학생들은 N2 만 있으면
누구나 일본전문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기때문에 일본전문학교에서 요구하는 일본어실력을 갖추려는 노력보다
- 일본취업이 잘되는 일본전문학교
-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일본전문학교 찾기
- 학비가 저렴한 전문학교
등을 먼저 알아보기도 합니다.
일본어학연수 1년을 통해 일본어실력을 갖춘 학생들도 막상 전문학교 입학 후 일본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몇달을 고생한다는게
현재 일본전문학교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합격한 N2 자격증이면 걱정도 없다는 준비생이나 합격만 하면 상관없다는 식의 준비로
전공선택도 안된 상황에서 일본전문학교를 목표로 잡고 무작정 N2 만 준비합니다.
원하는 전공도 제대로된 전문학교의 선택도 불가능한 채 입학한 전문학교.. 제대로 된 수업도 졸업도 불가능하기에
최근에는 일류전문학교 입학 후 도중에 학교를 그만두고 어학연수부터 다시 준비하려는 학생들도 늘어납니다.
이제는 일본대학 뿐 아니라 비인기 전문학교도 인기학교라며 높은 취업률을 미끼로 한국학생을 유혹합니다.
머가 그리 아까워서 제대로 된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망설이는지...
▶ 일본취업의 꿈이 너무 빠른 현실로 낮아진 문턱의 부작용
1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에서 취업을 하고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유학생 스스로의 무던한 노력과 과정이 필요했지만
인구감소와 올림픽이라는 환경적 요소가 겹치면서 일본취업의평균 문턱이 낮아질대로 낮아져 버리면서
" 열심히 원하는 직업을 위한 투자와 열정 그리고 노력 " 보다 " 쉽고 빠르게 지역이나 직종에 상관없는 일본취업 "
으로 방향이 기울다 보니 일본유학 준비역시 쉽고 편한길만 쳐다보게 됩니다.
쉬운길로 가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실제 레벨이 높던 낮던 일본회사의 취업이 이여지면서 단지 취업성공률에만 집착하는 분들에게
정상적인 준비가 미련해 보이기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N2 실력도 일본에 가본 경험도 없는 준비생이 블랙기업을 피하는 방법을 물어보거나 취업도 전에 이직방법부터 물어봅니다.
어쩌다 일본취업이.. 준비생의 마음가짐이.. 이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그 부작용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걱정이지만
확률 좋아하는 취준생에게 당장의 취업보다 큰 의미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제대로 준비하면 그토록 원하는 일본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도 일본취업은 성공합니다.
▶ 너도 나도 아는척. 문제는 서로다른 기준과 목표
고재팬일본유학은 일본워킹, 유학 준비생을 위해 각각의 정보교환 단톡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본워킹, 유학준비생이 선택하는 만큼
최고의 전문가를 통한 상담 진행이 가능합니다.
간혹 단톡방을 보고있거나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스스로가 전문가라도 된 것처럼 " 아는척 " 정보를 전달하려는 분들과 마주칩니다.
다양한 그룹의 정보공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도움이 되지만 " 아는척" 의 내용이 객관적인 내용보다 주관적이 내용을 많이 포함하는 경우
잘못된 정보전달이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준비생 여러분들은 자신들과 비슷한 상황의 주변인이나 경험을 통해 과정이나 성공, 실패 확률을 공유하고 공감하길 원하기도 하는데
※ 워킹, 유학 준비생 또는 경험자의 경우라도 각자의 나이, 성별, 유학내용, 주변환경, 만족도, 기준과 목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실제 준비생의 경우와 일치하는
조언자를 찾기는 어려우며 비슷한 내용의 경험자를 만났다 하더라도 그사람의 성향이나 성격, 학습능력에 따라 준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들이 직접 조사하고 확인하여 전문가에게 정확한 플랜을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 일본이 좋아서 선택한 일본유학이 아니라고?
" 일본을 좋아하지만 도피성 유학이 될까봐 고민입니다." 라며 진심으로 고민하던 준비생들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 이 학생은 도대체 왜 일본유학을 준비하는거야 ' 라며 화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준비생 스스로 유학을 선택하지 못한 부모님의 등떠밀기 유학이나 한국은 싫고 가고싶은 나라는 없고 취업은 잘된다니
일본을 선택한 학생들입니다.
일본을 좋아하지 않고 관심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일본유학은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 수준 낮은 질문에 지쳐버린 전문가들
죄송한 말씀이지만 ..
모르면 모른다고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유학 준비생들의 대다수 질문이 " 도대체 저런걸 왜 물어보는거야!! "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수준 낮은 질문이 많습니다.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질문하는 분들 스스로는 알아봤다고 하는데 거짓말하시는 분들.. 게시물 보여드려도 읽지 않고 또 같은 질문하는 분들...
" 일본어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
" 일본대학 어떻게 가요? "
" 일본대학원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
" 일본취업 알아보려고.. "
" 취업이 잘되는 전공 알려주세요 "
" 일본인하고 결혼하고 싶어서.."
일본대학 진학희망자다 늘어나면서는 일본대학 관련 조사도 하지 않고 특히 전공이나 학과는 정하지도 않고!!!
" ** 과목만으로 가는 일본대학 알려주세요. "
" ** 대학 외국인이 많다던데 외국인 적은 대학 "
" ** 대학 어떤가요? "
" 영어 없이 가는 대학 알려주세요 "
" EJU 몇점 맞으면 **대학가나요? "
등등등!!!!!!!!!!!!!
누군가 저 질문들에 무엇이 잘못되었냐고 물어보신다면 특별히 잘못된 질문은 아니겠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로 유학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확인하고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은 스스로 준비를 하셔야겠지요.
관련 게시물을 드리고 읽어보라고 몇번을 강조해도 읽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정보를 확인하고 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질문이 구체적일수록 올바른 유학플랜을 세울 수 있는데 구체적인 질문을 받아본게 언제적인지...
▶ 내 주변인 말은 다 맞고 전문가말은 틀렸고..
일본취업이나 일본진학 붐으로 인해 주변에 일본유학을 다녀오거나 유학, 취업중 또는 현지에서 결혼, 사업으로 거주하시는 지인들이 한분쯤 계실겁니다.
전문가에게 가장 힘든 상담이 " 일본에 사는 지인 말로는.. / 친척이 사는데.. / 유학 경험한 친구가.. / 회사다니는.."
주변 지인을 통한 카더라 통신입니다
알고보면 지인도 아닌 지인의 지인이거나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이 대부분이며 특히 친인척이나 부모님의 지인이
거주하는 경우 최신 일본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지 못할 뿐더러 이미 10, 20년 전의 오래전 이야기가 대입되면서
유학상담이 엉망이 되기도 합니다.
왜? 수백 수천명의 준비생과 유학생을 경험한 진짜 전문가가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이지 않고 고작 몇명 뿐인 지인의 이야기에 믿음이 가는 걸까요?
믿을 수 있는 진짜 전문가를 찾는게 그만큼이나 어렵나 봅니다.
▶ 필수가 아닌 선택이되어버린 어학연수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어학연수가 필수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도나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일본유학 (일본전문/대학/대학원/일본취업) 은 희망하는데 모든 준비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한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제대로된 선택이 아님이 분명하지만 실패할 확률이나 외국생활의 고민과 걱정 따위로 그 좋아하는 확률까지 낮춰가며 이상한 선택을 합니다.
예전에는 일본어학연수를 가고 싶어도 부담스러운 비용때문에 망설였다면 지금은 이런저런 핑계때문에 못가는 분들이 대부분..
일본어실력 증진 뿐만 아니라 일본현지 생활 경험을 통해 한국에서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체험들은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높은 만족도의 일본생활을 보장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이유까지 붙여가며 언제까지 설명하고 설득해야 만족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유학이나 취업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에서의 경험으로 준비 역시 일본에서 하는게 가장 최선의 선택임을 잊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 일본어학원과 취업 교육기관에 빠져버린 준비생과 학부모
일본어학연수나 전문학교, 일본대학에서 취업준비까지 제대로 된 준비가 어려워진 이유로 국내 일본어학원과 취업알선 기관의
학생모집 수단이 한몫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취업이 개방되면서 취업준비가 부족해도 일본어실력이 낮아도 국내 업체나 기관의 일본취업 프로그램만 이수하면 누구나 쉽게 취업이 가능하다며
무분별한 등록이 진행되었고 6개월 12개월이 지나도 원하는 취업을 못하게 된 준비생이 속출했습니다.
취업을 했던 분들 역시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일본취업의 현실을 경험하고 실망하며 귀국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최근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던 특정기능비자를 미끼로 일본어실력을 갖추지도 못한 상태에서 3D 업종의 취업처를 알선하려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된다는 선생님의 말만을 믿고 의지하며 고집스러운 1년을 준비합니다.
누구나 상위 1%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지만 결과가 모두 같을 수는 없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일수록 " 굳이 부모님과 떨어져 일본어학연수를 가는 것보다 본원에서 공부하는게 효과적입니다. " 라며
일본어실력 증진을 위한 어학연수의 효과를 부정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 일본유학원이니 당연히.. " 라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여러분들의 플랜이 효과적이든 그러하지 않든 결국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