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답사는 순창/정읍/김제권으로 남근석기행을 중심으로 갔다가 강천사와 김제의 금구 향교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번 답사는 이정호님, 최산두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 단촐하게 다녀 왔답니다.
여름날씨지만 그렇게 무덥지도 않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는 날씨 속에 재미난 답사가 된 거 같습니다.
오늘 답사에도 어김없이 이정호님께서 차량봉사를 해주셨고 최산두님께서 자료까지 정성들여 만들어 오시고 안내해 주셔서
즐거운 답사가 되었습니다.
* 7~8월 답사는 방학을 하려 합니다.
피서철이 끝나고 8월 마지막 주 금요일(8.30일)에 저녁모임을 하면서
후반기 답사계획을 토의하고,오랫동안 못 본 모습들을 뵙고자 하니 많이많이 참석해 주세요.
8월중순에 다시 문자로 모임계획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
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남근석
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남근석 - 옛날에 한 여인이 남근석 두개를 치마폭에 싸가지고 오다다 무거워 창덕리에 하나 버리고
하나만 산동리로 가져갔다는군요
강천사를 가다가 병풍폭포를 만나
강천사 바로 앞에 있는 삼인대(三印臺) - 신비복위의 주인공인 박상, 김정, 류옥 세사람이 각자 자기의 직위를 상징하는 인장을
소나무에 걸어놓고 죽음을 각오하면서 거사를 했다는군요
구장군 폭포 - 마한시대 9명의 장수가 적에게 패해 이곳에서 자결하려고 하다가 죽기보다는 다시 한번 싸워보기로 하고
죽을 각오로 싸워 적을 무찔렀다는 전설이 서려있는 폭포라고 하네요
강천사 - 대웅전만 있는 아담한 사찰인데 계속 건물이 지어질 듯 공사가 진행중이군요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남근석
금강산도 식후경 - 정읍 산외면 한우거리에서 맛난 점심을
정읍 칠보면 백암리 남근석
김제 귀신사
귀신사 경내의 석수(남근석)
마지막 오는 길에 김제 금구향교에서 철비를 만나고 나서 답사일정을 마무리
첫댓글 사진을 보다보니 저또한 답사를 다녀온 기분이 듭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회장님
회장님. 정호씨. 최선생님 다시함 감사드리며 즐건답사에 찬사를 보냄니다 ^*^ 덕분에 제주도 올레길 1구간 에서 19간까지21코스 무사이 마무리했습니다 ^*^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