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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집에서 출발해...
휴계소에서 친구들 만나 아침식사 하고...
영주로 가면서 들리는데가있다. 풍기의 명물이라할까? "찹쌀도너츠" "정도넛츠" 생강찹쌀도넛츠먹으며...
작년 1월 정기총회 모임때에 모두 들려 맛있게 먹던 친구들 모습을 떠올리면서...
경자와 유정이는 풍기 인견집에 들르느라 함께 하지못하고, 다른친구들과 나눠 먹고자 포장을 하여서 뿌듯한 마음으로 내고향 석포로 출발...
가면서 부산친구 울산친구... 영주에서
드디어 석포에 도착하니,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와 있었다.
서둘러민박집에서 준비해둔 야외 오정골 계곡으로 삼겹살 소주맥주 조껍대기 막걸리...등 등을 실고 올라갔다.
석포 경애친구가 그 귀한 산나물 짱아찌 준비를 했다, 삼겹살에 싸먹으니 표현을 할수없는 그맛 넘 좋았습니다, 경애친구 고맙고 수고했어요. 오랜만에 만나 건강한모습을 보니 더욱반갑드라...
시원한 계곡물에 물장구치고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 한 잔 하면서
우리가 쉬어야 할곳 ....
민박에서 저녁은 옥수수와 토종닭백숙 맛있게 먹으면서 또 한잔 마음이 즐거우니 술도 맛이 있더군요.나도 몇잔 했답니다......ㅎㅎ
저녁 먹으면서 기념촬영도하고 모두가 한 잔의술에 흥이나는 석포에서 제일 멋쟁이 기수 친구,모두다 너무 잘 부르고 잘놀드라... 한 5시간 놀면서 삶에 찌든 모든 스트레스 확 날려보냈죠...
이렇게 첫날밤은 추억속에 책갈피를 만들며 깊어만가고...
다음날 20일 아침식사 끝내고 기념 단체사진촬영...
석포친구들 회사출근 때문에 아침식사 함께 참석못하여 정말 아쉬웠다네. 다음기회 또 있으니까? 너무 서운해 하지 말게나...
우린 임원항으로 출발... 맑은 공기마시며 자동차 4대가 오정골지나 풍곡을지나 임원항에 도착하니 싱그러운 바다항 내음 ...... 자 이젠 바닷가에 왔으니 싱싱하고 맛있는 회 자연산 광어 가자미 놀래미..넘넘 맛있었는데 석포친구들이 생각난다,
함께하지 못한 울 친구 같이가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석포친구들 많이 미안하네. 정말 미안하네.다음엔 꼭 함께하길...
울 친구들 처음가본 친구들도 있을텐데 오정골이란 어머니 품안
특히, 이번모임은 박상국 회장의 배려로 행사가 원만하고 뜻깊게 치루워져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회원님들과
우리 동창들이 이제 서로 얼굴 마주 보고 대하는 것이 앞으로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에 욕심은 동창들 모두 건강하게 20년~30년 더이상 만나기를
항상 석포 19회 동창 회원님들 각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고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길....
2014~8월30일 ....총무 박숙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