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임무·특성 맞춤형 혹한기 훈련 각 부대 야전성·통합방위태세 강화
기사입력 2021. 02. 08
이정도 추위쯤이야… 완전작전 빈틈없다
육군 각 부대들은 코로나19와 강추위에도 임무와 특성을 고려한 혹한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훈련에 나선 장병들은 어떠한 상황에도 맡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도방위사령부 수호신부대 장병들이 혹한기 야외전술훈련 중 집결지에서 설상 위장을 하고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정재 대위
수방사 수호신부대, 야외전술훈련
수도방위사령부 수호신부대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작전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전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전시 혹한의 기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야전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모든 간부와 군무원은 4박 5일 동안 야전용 텐트에서 용사들과 함께 숙영하며 훈련에 동참했다.
부대는 훈련 기간 중 병영식당을 닫고 모든 식사를 취사 트레일러로 추진 보급하며 내한적응력을 키웠다.
주임원사를 중심으로 한 부사관단은 다양한 시범식 교육과 실습으로 전시에 갖춰야 할 장비·물자관리, 취사 트레일러 운용, 동계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높였다.
작전지역 내 거점에서는 제대별 집결지 점령훈련을, 집결지에서는 생존성 보장을 위해 방독면 착용을 생활화하고 설상위장을 한 가운데 소부대 전술훈련을 각각 전개했다.
권영환(대령) 수호신부대장은 “장병들의 야전성과 전투 감각을 높이는 실전적 훈련을 지속 추진해 전략적 최전방부대로서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기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
예전에 부족 것 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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