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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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09:42
소확행 ㅡ곽미숙
해안1215
조회 수 189 댓글 1
소확행
꽃 한 그루 그려진
은회색 찻잔
매끈한 몸이
당태종의 양귀비인 양
요염하다
바스라 질 듯 빳빳하던 꽃잎이
뜨거운 유혹에
하릴없이 풀어진다
입술을 대면
음악이 흐르고
오키나와 해변이 오렌지색으로 물든다
종일
사막을 걷다
돌아온 탕아가
정원 한 쪽
철재 의자에 몸 담그고
하늘을 마신다
그만의 시간이 박꽃처럼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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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곽미숙
꽃나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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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04:4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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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안1215 22-08-13 15:09
서강
한 그루 - 한 송이
제목이 시어가 아니다
탕아 - 그가
박꽃 --시가 너무 오밀 조밀하다
하이디
제목이 걸린다
3연이 갑작 스럽다
조르바
돌아온 탕아는 누구인가
팔음
제목이 걸린다
색깔이 칼라풀하다
수하
3년이 모호하다
찻잔에 물을 붙는다가 1연에 오면 좋겠다
침묵
철제가 걸린다
서생님
2연을 빼도 되겠다
오키나와 해변 - 나만 아는 이야기다
탕아 - 포커스가 두 개다
철제 - 걸린다
박꽃 - 꽃으로
제목을 다시 한 번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