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행사 장소를 물색하다가 Raleigh, NC 도심에 있는 Moore Square 관리자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행사에 대한 관심과 매우 우호적인 사용 허가의 답글을 읽으며 다시 한번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토요일 저녁 도심엔 주차하기도 쉽고 넓은 공간에선 자유롭게 이야기나누고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희생자를 생각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다짐의 자리인만큼 언어나 출신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를 낭송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연설을 하셔도 됩니다. 참여하실 분은 주저마시고 연락주세요.
If you would like to sing, read a poem or give a speech in any language, please let us know.
첫댓글 꼭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