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레로(Galero, 라틴어: Galerus)는 크고 테가 넓고 장식 술이 달린 모자로,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직자들이 착용하는 것이다. 갈레로는 몇 세기에 걸쳐 ‘교회의 왕자’라는 칭호를 상징하는 보관(寶冠)으로서 추기경들의 개인용 모자로 널리 사용되어 오다가 오늘날에는 그 사용이 얼마 되지 않는다. 붉은색 갈레로는 1245년 제1차 리옹 공의회에서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처음으로 추기경들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리옹 대교구의 기록에 따르면 붉은 색깔은 리옹의 의전사제들이 쓰던 붉은 모자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교회 문장
갈레로(또는 “교회 모자”)는 문장을 가질 자격이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직자들이 자신의 특성을 드러내는 기장(記章)의 일부분으로서 오늘날 교회 문장에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투구와 관모(冠毛)는 성직자의 지위를 너무 권위적인 분위기로 만든다는 이유로 갈레로로 대신하고 있다. 갈레로의 색깔과 술은 교회 조직에서 해당 성직자가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르다. 문장의 묘사는 예술가의 취향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는 하지만, 술 장식과 카펠로 로마노처럼 갈레로도 문장학에서 여전히 중히 여겨지고 있다.
넓은 테가 있는 붉은 모자...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뜻인가?...
넓은 테가 있는 붉은 모자를 쓰고 계신다. 교황님께서 웃으시며 자신의 모자를 가리키신다. "붉은 모자, 붉은 모자" - 베로니카: 지금 예수님께서 뒤로 물러서신다.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타고 다니시는 것 같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무게도 없는 듯 하늘을 떠다니신다. 정확히 설명할 수가 없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오른편에 서 계신다. 지금 데레사 성녀가 앞으로 나오신다. 약한 바람이 부는 것 같다. 성녀의 옷자락이 조금 흔들리고 있다. 데레사 성녀 뒤로 여러명의 수녀님들이 있다.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또 세분의 교황님들도 보인다. 저분들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교황님들이시다. 그 중 한 분은 약간 살이 찌신 분이신데, 오. 요한 교황님이시다. 고개를 끄덕이신다. 붉은 모자를 쓰고 계신다. 넓은 테가 있는 붉은 모자를 쓰고 계신다. 교황님께서 웃으시며 자신의 모자를 가리키신다. "붉은 모자, 붉은 모자"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지금 주위가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다. 하늘에 커다란 물음표가 나타났다. 매우 이상하게 생겼다. 무슨 뜻일까?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뜻인가? 아니면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뜻인가?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 무슨 뜻인가요. 저에게 가르쳐 주실 수 있습니까? 지금 성모님께서 고개를 가로 저으신다. 나에게 대답하실 수 없으신 것 같다. 성모님: "나의 딸아, 통회의 기도를 계속하도록 하여라." - 77.2.1 -
성모님: "지옥에서 온 4명의 악마가 세상에 풀려져 있습니다. 지금 그 중 하나는...." 베로니카: 데레사 성녀께서 왼편 하늘을 가리키신다. 그곳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이 보인다. 오! 끔찍한 광경이 보인다. 그가 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그는 매우 단정하게 보인다. 그가 지금 뒷방으로 들어가고 있다. 교회의 한 구석에 있는 방이다.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추기경과 주교들이다. 지금 그가 앞으로 나와서 모인 이들을 세고 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그리고는 지금 그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다. 지금 그가, 오! 그의 몸이 사라졌다. 마치 증발한 것 같다. 그가 분명히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오! 세상에! 성모님: "그렇다. 나의 딸아, 하지만 그들을 조심하라는 말에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베로니카: 지금 한 추기경이 보인다. 그는 매우 넓은 모자를 쓰고 있다. 지금 그가 모자를 벗고 있다. 오! 세상에 그의 귀는 악마의 것이다. 그가 악마 같은 머리를 드러냈다. 지금 그가 손가락을 펴고 있다. '여섯'이다. 오! 오! 성모님: "나의 딸아, 이 구역질나는 지상의 악취는 그때가지 너희 곁에서 계속 풍길 것이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너희가 져야 할 십자가의 한 부분처럼 이 악취를 견디어 내야 한다." - 73.6.8 -
※ 풀이
넓은 테가 있는 붉은 모자는 추기경의 모자인 갈레오...
요한 23세 교황님이 추기경의 모자 갈레오를 쓰고 "붉은모자, 붉은모자"를 가리키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암시...
베네딕토 16세 & 프란치스코 교황은 문장에 교황의 삼중관을 사용하지 않고 처음으로 주교급들이 쓰는 주교관을 사용함...
"붉은모자, 붉은모자" = 교황님이 추기경의 모자 갈레오를 쓰고 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교황 문장에 교황을 상징하는 삼중관을 없애고 주교관을 처음사용한 베네딕토 16세 & 프란치스코 때 무슨일이 일어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