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은 대부분 SSR 서포트 카드 획득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고성능 서포트 카드가 많기 때문인데, SSR 서포트 카드는 상한 돌파가 어려워 1장만으론 완전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그리고 최대 상한 돌파를 위해선 운이 아주 좋거나 추가 비용 지출이 필요해 부담이 되곤 한다. 차선책은 없을까? 이 질문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트리 우마무스메가 비교적 얻을 확률이 높고, 상한 돌파가 쉬운 추천 SR 서포트 카드를 정리했다. SSR 등급이 크게 부럽지 않은 고성능 서포트 카드 정보를 본문에서 확인해 보자.
스피드 – 3대장 ‘신코 윈디·스윕 토쇼·에이신 플래시’
가장 먼저 SR 등급 스피드 서포트 카드들이다. 이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 사이에선 ‘스피드 3대장’이라 불리고 있다. 우선 ‘[///WARNING GATE///] 신코 윈디’다. 3대장 카드 중 가장 나중에 추가됐으며, ‘팬 수 보너스 20%’와 ‘레이스 보너스 10%’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 챔피언스 미팅에 가끔 등장하는 다습·포화·불량 상태 경기장 전용 패시브 ‘진창길’ 힌트도 제공한다.
팬 수 보너스와 레이스 보너스 효과는 SSR 스피드 서포트 카드에 몇 없는 효과란 점이 포인트다. 같은 3대장인 ‘[견습 마녀와 긴 밤] 스윕 토쇼’보다 단독 우정 트레이닝 시 스피드 상승 수치도 높아 육성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레이스 보너스는 1주년에 추가될 신규 육성 시나리오 ‘Make a new track’에서 가장 중요한 효과로 자리 잡게 되니 신코 윈디를 최대 상한 돌파까지 할 수 있다면 SSR 서포트 1장보다 더 높은 효율을 뽑을 수 있다.
‘[0500·정각대로] 에이신 플래시’는 신코 윈디보다 낮지만 레이스 보너스 5% 효과가 있고, 선입 직선·코너 등 선입 각질 전용 스킬을 다수 획득할 수 있다. 거기다 서포트 카드 이벤트 효과로 첫 번째 이벤트에서 최대 체력 +4, 체력 10 회복, 컨디션 상승을 얻으며, 두 번째 이벤트에서는 라스트 스퍼트 스킬 ‘뒷심’의 힌트를 확정으로 획득한다. 선입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때 매우 좋은 스피드 카드니 꼭 챙기자.
마지막으로 앞서 잠깐 언급한 [견습 마녀와 긴 밤] 스윕 토쇼다. 신코 윈디 등장 전까지 최대 상한 돌파 기준으로 SSR 키타산 블랙보다 높은 스피드 트레이닝 효율을 자랑했다. 현재는 신코 윈디에게 자리를 내주긴 했지만, 여전히 트레이닝 효율이 높아 활용하면 좋은 카드다. 다만, 추입 관련 스킬과 디버프 스킬만 있어 범용성은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랜덤 이벤트로 우정 게이지가 더 많이 상승하는 ‘애교○’ 상태를 입수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스태미나 – 사지타리우스배 관련 스킬을 얻어 보자
다음은 스태미나 부문이다. 스태미나는 SSR ‘[한 알의 평온] 슈퍼 크릭’이란 대체 불가급 카드가 자리 잡고 있어 SR 스태미나 카드 중에선 크게 추천할만한 카드가 없다. 그래도 스태미나 트레이닝 효율이 SSR 등급과 가장 비슷한 ‘[귀여움+귀여움은~?] 마야노 탑건’ 정도는 언급할 수 있다.
마야노 탑건은 특정 각질에 국한되지 않은 범용 스킬을 소지했다. 국내외 유저들 사이에선 최대 상한 돌파 기준으로 슈퍼 크릭과 효율이 비슷하다는 평이 돈다. 특히 곧 진행될 챔피언스 미팅 ‘사지타리우스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중력과 비근간거리 스킬 힌트가 매력적이다. 다만, 힌트 레벨과 발생률, 초기 우정도 증가 효과가 없어 스킬 힌트를 얻는 게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슈퍼 크릭이 없거나, 상한 돌파가 낮은 유저라면 스태미나 트레이닝에서 좋은 대체재가 되니 육성해두자.
지능 – 시나리오 보너스, 꼬리 올리기 획득하기
지능 서포트에선 ‘[운의 행방] 마치카네 후쿠키타루’와 ‘[마블러스☆대작전] 마블러스 선데이’가 유명하다. 둘 가운데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는 육성 시나리오 ‘아오하루배’ 편성 시 시나리오 보너스를 받아 전용 이벤트와 트레이닝 효과가 소폭 증가한다. 그리고 현재 화제의 우마무스메인 ‘[기적의 하얀 별] 오구리 캡(이하 클구리)’의 필수 스킬 ‘스리 세븐’ 힌트도 얻을 수 있어 클구리 육성 때 사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스리 세븐을 배울 수 있다. ‘시계(우) 방향’ 스킬 힌트를 확정 획득도 마음에 드는 점이다.
마블러스 선데이는 중반 속도 상승 스킬 ‘꼬리 올리기’와 도주, 선행 우마무스메를 방해하는 디버프 스킬 힌트를 익힌다. 더불어 최대 상한 돌파 기준 ‘[감사는 손끝까지 담아서] 파인 모션’ 급의 지능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소원까지는 닦지 않아] 나이스 네이처’가 추가되면서 채용하는 경우가 줄었지만, 챔피언스 미팅에서 다른 팀을 방해하는 소위 말하는 ‘역병마’ 육성에 사용하면 좋다. 파인 모션과 나이스 네이처가 없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근성 – SSR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화제의 서포트
※ 해외 서버 미래시를 기준으로 작성한 정보입니다.
※ 국내 서버 업데이트 시기와 내용이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미래시 정보 하나를 확인하자. 현재 국내 서버에는 SR 근성 서포트 중엔 두드러지게 좋은 카드가 없다. 근성이란 능력치 자체가 국내 서버에선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서버에선 1주년 업데이트에 맞춰 근성 능력치를 대폭 상향해 이른바 ‘근성 메타’가 시작한 바 있다. 이때 기존에 묻혀있던 근성 서포트 카드들이 주목을 받아 ‘떡상’했는데, ‘[일등성을 향해서] 어드마이어 베가’가 그중 하나다. 올드 유저들은 어드마이어 베가를 ‘근베가’라고 부른다.
근베가의 보유 능력은 굉장히 뛰어나다. ‘레이스 보너스 15%’와 파워, 스피드 보너스와 함께 평상시 얻기 힘든 ‘추입의 요령’을 확정으로 가르친다. 근성은 트레이닝 시 근성·파워·스피드가 모두 상승하는데, 파워와 스피드 보너스가 붙어 있는 것이다. 거기다 첫 이벤트에서 ‘상냥하구나’를 선택하면 트레이닝 실패율을 낮추는 ‘훈련 능숙○’까지 확정 획득한다.
육성 시나리오 ‘Make a new track’은 레이스에 많이 출전해야 하므로, 시나리오 특성상 레이스 보너스 능력치가 매우 중요하다. 최대 상한 돌파 기준이긴 하나 근베가는 15% 능력치를 갖고 있는 소중한 서포트 카드다. 근성 상향으로 육성 시나리오에서 필수 카드로 꼽히는 SSR 근성 서포트 ‘[마음과 발은 따뜻하게] 이쿠노 딕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 근성 카드로 활용된다. 오죽하면 미래시를 통해 알고 있는 올드 유저들은 서포트 카드 상한 돌파 아이템인 ‘금 해방 결정’을 아껴놓으라고 할 정도다.
※ 레이스 보너스 관련 서포트 카드 정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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