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쁘당!! ^^
2주만에 나온 바우길엔
어느새 성큼
봄이 다가 와 있습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찾아 와 주는 봄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긴 겨울을 견디고
살아 빛나는 모든 것들이
다 눈부시고
가슴 시리도록 아름답습니다
바우길이 아니면
이곳을 이렇게 자주 찾아오게 될까요?
이래 저래
감사한 바우길입니다.
눈이 가득 쌓여 있을
명주군왕릉을 상상하며
도착한 아침.
눈은 간데 없고
봄 기운만이 가득합니다 ^^
삼삼오오
반갑게 인사하며
바우님들이 모여 듭니다 ^^
새로 오신 분들께
텀블러 선물도 드리구요,,
4구간 구간지기
푸른하늘 옥연님의 인사도 듣구요~
새로 오신 구간지기
짱돌님의 인사도 들어봅니다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오늘은
사무국 대표로 신시아팀장님과
국장님이 나오셨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바우길의 아버지
국장님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
추억의 과자와 음료수는
구간지기님이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랫만에
4구간지기셨던 거북이님,
대전에서 맘모스님도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드디어 출발~~~!!
임도엔 과연 눈이 얼마나 있을까?
마지막 눈길 산행에
설레임 가득한 발걸음을
내 딛어 봅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명주군왕릉입니다 ^^
지난 겨울
폭설의 피해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ㅠ
이제
저~만치 가고 있는
겨울에게
살짝
인사를 건네 봅니다 ^^
복수초와 함께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도
우리를 반깁니다 ^^
안녕~^^
커다란 바위에 있는
강릉 바우길 표식에도
인사를 건네 봅니다 ^^
이젠
봄길을 걷습니다 ^^
쉼의 장소에도
봄 기운이 가득합니다
봄도 피어나고,
이야기꽃도 피어나고,,
^^
맘이 아픕니다~~ㅠ
마치 터널을 통과하듯
쓰러진 나무를 지나며
바우님들도
맘 아프셨죠 ㅠ
해살이 마을로 들어갑니다.
해살이 마을 삽살개도
반가워 꼬리를 칩니다
너 미용실 가야겠다 ~^^
해살이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식당에서 점심을 하신 팀들과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
겨울이 녹아 내리는
아름다운 소리
들어보세요~^^
아름다운 수정님도
봄을 즐기고 계시네요~^^
감성돋는 카페도
지납니다
이름이 참~
이쁘죠 ^^
시간 여유가 있으신
바우님들은
무인카페에서
우아하게 차 한잔 !!
좋아요~~^^
오랜 세월을 품은
멋진 나무들 아래를
지납니다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기온이 올랐습니다
어느새 물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식당 팀하고 만났습니다
즐겁게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
거북이님 고맙습니다 ^^♡
겨우살이는 참나무,밤나무, 팽나무등에서 기생하구요,,
줄기와 잎을 끓여 먹으면
동상, 요통, 치통에 효험이 있어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처음 걸으시는 분들을 위해
오랫만에
서낭당 사진도 남겨 봅니다 ^^
누군가가 심어놓은
이름도 예쁜
영춘화도 만나구요~~^^
더 힘든날도 있었다고
그래도 이겨 냈다고
그래도 꽃 피워 왔다고!!
하루 이틀만 지나면
목련도 꽃망울을
터트릴 것 같습니다
너른 논에도
봄 기운이 가득하고,,
햇살이 번지는
둑방길에도,
볼을 스치는 바람에도,
우리 곁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봄과
눈 맞춤을 합니다 ^^
모래내 행복센터에서
잠시 쉼을 가집니다
운양초등학교에도
잠시 들려 보구요~~^^
간식 드시며 충전하셨죠 ^^
다시 걸음을 이어갑니다
와~~~
이렇게 커다란 벌집은
처음입니다
국장님의 말벌에 얽힌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국장님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밌습니다 ^^
사천진리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인증샷 꾸욱!!
수고 많으셨습니다 ^^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려 주고 지켜주는
사람하나,
그토록 묵중하고 한결같은
사람하나,
저에게는 바우길인 것 같습니다 ^^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과
봄을 맞이하는 설레임을
함께 느낀
어제의 걸음
바우님들도 즐거우셨죠 ^^
곧이어
일제히 피어 날 봄꽃처럼
걸음 걸음마다
꽃 피우는 나날이
되시기를 바라며,,
다음 주 6구간에서 반갑게
뵐께요~~~^^♡
사랑합니다~~바우님들 ❤️
첫댓글 걸으면서 사진 찍는 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는데 허브님의 꼼꼼하고 감성 넘치는 후기를 감상하니 새삼 감동입니다
역시 허브님 이십니다 ^^
길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요~ㅠ
그래서 저는 대충 찍습니다 ㅋ
쉬운일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해야만 기록이 남겨지니까요~^^
테라님 오실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선두와 함께 걸으면서 셔터를 누르다 보면
매사에 신경 쓰지 않고 무심히 지나 가는 흔적들이 무척 많습니다
후에, 이렇게 다른 이들이 담으신 흔적들을 보면서
'아~ 이런 것 들 도 있었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스치고 지나 가는 소소한 이야기 까지 담아 주시는
허브님 덕분에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길을 걸으며,,
길에서 만나는 작은 것들에도 눈길을 주는
버릇이 생겼다고 할까요 ^^
길을 걷는 즐거움의 하나지요 ^^
여러분들이 올려 주시는 후기들을 보며
다른 바우님들의 시선을 통해
길을 다시한번 걷는
재미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늘 정성 가득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
겨울과 봄을 만난 걷기였습니다
아주 걷기 좋은 날씨였지요~
거북이님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 ^^
사진 감사합니다 거북이님 ^^
가슴이 따듯한 허브언니~
그녀의 시선에는 늘 배려와 사랑이
가득합니다~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
땅속으로 스며드는 눈
기특하게 피어난 꽃들
그 중에서도 제일 반가운 님들의 목소리~
행복하게 미소지으며 보고 가요~
4구간의 도착지인 사천해변에서
님들을 만나는 날을 고대하며~
이상,,테라였습니다~♡
ㅋㅋ
목소리를 담으며
반가워 하실 테라님을 생각했지요 ^^
우리 만날 날이 멀지 않았네요~
열공하시고
사천해변에서 반갑게 만나요~
늘 감사해요~테라님 ^^♡
같은 시간 같은 길을 걸었는데 그날에 보고 느끼지 못 한 것들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고 다시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바우길 동참은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그래도 이젠 주말이 기다려 지네요.
이렇게 카페 지기님들 덕분에 차분한 마음으로 지난 걸음들 다시 한번 내 기억 속에 남길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바우길에 오시길 참 잘하셨죠 ^^
주말이 기다려지신다니 어느새 바우길에 스며들고 계시는 것 같네요 ^^
그렇게 즐겁게 걷다보면 완주도 금방이랍니다.
부족한 후기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길에서는 우리 서로 인사하기로 해요 ^^
그럼 6구간에서 반갑게 뵐께요~~^^
봄이 오고있네요
오랜만에 뵈어 반가웠습니다 ~^
너무 오랫만에 뵈었죠 ^^ 많이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꼭 같이 걸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쟈스민님 ^^
언제나 제일 먼저 나타나셔서 바우길 처음과 끝을 담아 주시고 바우님들의 모습 하나하나 예쁘게 남겨 주시고..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늘 반갑게 맞아 주셔서 더욱 더 감사합니다^^
그 먼 길을 즐거운 맘으로 달려와 주시는 맘모스님 !!
저도 항상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
늘 건강하시고
봄꽃이 활짝 핀 꽃길
우리 또 즐겁게 걸어 봐요~~^^
기다릴께요~~맘모스님 ^^♡
@허~브 (강릉/운영자)
@맘모스(대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봄이 오는 바우길에서
뵐께요~돌멩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