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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쌈홍차를 마십니다.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Freres)라는 프랑스브랜드의 아쌈 데죠 다원(Assam Dejoo Tea estate) 홍차입니다.
마리아쥬 프레르샾에 들어서면 다양한 플레이버의 티가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가운데 저의 마음속에는 항상 어떤 다원의 오리지날 홍차가 와있을까 하는 설레임으로 가득하여 마치 보물이나 보석을 고르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골든팁 찬란한 블랙티를 고르는 것 역시도 그런 마음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장마가 예상되는 시즌이지만 준비되지 않은듯하여 살짝 걱정되기도 하는 비오는날에 딱 어울리는 홍차 한잔입니다.
홍차의 붉은색은 테아플라빈이라는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 항균, 항바이러스 역할을 합니다. 루비같은 붉은색의 매력에 자꾸 이끌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성분의 유용성에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우러난 맛있는 홍차를 마실 수 있어야합니다. 일상의 피로 등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중의 하나는 잘 우린 차 한 잘 마시는 것입니다.
아쌈 Dajoo 다원은 인도 동북부 아쌈주의 대평원을 흐르는 큰 강인 프라마푸트라강 북쪽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Dajoo다원의 북쪽에는 Arunachal Pradesh州의 구릉에 인접하고 동쪽으로는 란가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다원으로 퀄리티시즌인 5~6월에 맛있는 고급아쌈티가 정통오소독스제법으로 생산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