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동북아에서 수세기에 걸쳐 용맹을 떨치며 나라를 세운 거란족은 다 어디로 갔나요?

[연개소문2]

한때 고구려에 피지배민으로 영향을 받거나 독자적 생활을 하든 북방의 강자 거란족!


제가 아는 수준으로는 고려 중기때 몽골에 침입에 쫒겨 나다 고려의 국경지역
강동성인가? 강동의 역이라는 사건으로 몽골. 정안. 고려 연합군에 의해 크게 패하고
이후 역사에서 사라졌다고 들었습니다..
맞는지 잘 모르겟군요..

이후 몽골은 거란족이 항복을 요청해 와도 유독 거란한테만은 항복도 받아들이지 않고
종족 자체를 멸종에 이를 정도로 대했다고 들었는데...
워낙 오래전 이야기를 들어 정확도 면에서 잘 모르겟군요..

이후 거란족은 13세기 이후 동북아 역사에서 완전히 나타나지가 안던데..어찌됏을까요?

한 종족이 완전히 와해되고 멸종된것 일까요?

[믈사리]

제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는, 1.몽골에 일부 흡수 2.중국에 일부 흡수 3.극소수가 오늘날의 다호르족이 됨 - 다호르족은 거란족의 후예로 알려져 있음

[부여의발자취]

여진족도 마찬가지인가요??

[믈사리]

여진은 주려진, 주진, 제신, 숙신 등으로 불렸는데, 이들의 공통된 발음은 '주센'. 중국에서는 주센을 비하하기 위해서 계집 녀자를 갖다 붙였음. 이들은 후에 아이신교로 누르가치가 주센 부족을 통합하면서 국호를 만쥬구룬이라고 바꾸고, 만주족으로 변신하였음. 즉, 만주족을 주센족(여진)의 후예라고 본다면

[믈사리]

여진의 혈통은 오늘날 잘 지켜져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 제 지식이 짧아서, 이 정도 밖에 답변을 해 드릴 수 없겠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