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신실한 대통령, 무세베니 |
2015. 7.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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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부 지역의 작은 나라, 우간다(Uganda)는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1962년 독립한 후 독재자들(무테사, 이디 아민 등)에 대한 구테타들로 시달려왔다. 그러나 마지막 오보테(Obote)의 독재에 대항하여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가 이끄는 혁명군과의 내전(1979-1986)은 무세베니의 승리로 마감되고, 마침내 무세베니가 대통령이 되면서 국가는 안정세에 들어갔다. 무세베니는 4차에 걸친 대선에서 모두 재선되어 현재에 이르며, 2016년 퇴임 예정이다. 그가 근 30년 동안 장기 집권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받고 나라의 안정을 유지해온 배경에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신실한 신앙이 있음을 알게 된다.
집권 26년차 2012년에 우간다 독립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무세베니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뜻하지 않게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와 국가의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우간다사람들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 . . " 라고 기도를 시작하면서 자신과 전임 통치자들의 죄 용서를 구하였고, 나라 안에 만연한 우상숭배와 마법과 주술들, 위선과 부정직과 권모술수와 배신의 정치적 죄들, 나라의 자원을 좀먹는 부패와 뇌물의 죄들, 성적타락과 술취함과 방탕의 죄들, 등등에 관하여 회개하였으며, 기도 후반에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도록 이 나라를 하나님께 바치기 원합니다. 우리는 우간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나라이며, 공의(righteousness and justice)에 굳게 기초한 나라로서 시편 33:12의 기록대로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 . . 복이 있도다" 라는 나라로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저는 우상숭배와 사술
(witchcraft)에 기초한 악한 서약들과 관계를 끊을 것이며, 이 나라에 대한 사탄의 모든 영향력을 거부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간다가 하나님의 길로 들어서서 영원히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서약합니다. " 라고
하면서 기도를 마쳤다. ( Mario Murillo Ministries, Nov. 25, 2012 )
서방세계의 동성애 세력이 우간다에 영향력을 끼쳐서 확산 추세에 놓이자 범 국민적 반대운동이 일어났고, 의회는 반동성애 법안을 입법화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서방의 매스컴들은 우간다 대통령을 맹비난하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UN의 반기문 총장도 우간다의 반동성애 법안을 철회하도록 촉구하였으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매년 4억달러 이상의 원조를 지급하고 있는데 무세베니 대통령이 그 반동성애 법안에 서명하면 4억달러의 원조를 끊겠다는 협박까지 하게 되었고, 드디어 무세베니 대통령의 신앙심이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무세베니 대통령은 오바마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2014년 2월 26일 우간다 반동성애 법안에 서명하였다.
그는 오바마 협박에 대한 반응에서 언급하기를, 서구사회는 동성애가 선천적일 수 있다(homosexuality could be congenital)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우간다 자체 과학자들의 유전자 연구의 최종 결론은 "동성애는 행동에 관한 습성이며, 그것은 체득되는 것이고 버릴 수 있는 것이다(homosexuality was behavioural and not genetic. It was learnt and could be unlearnt)" 라고 하면서, "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의하면, 동성애를 유발시키는 유전자라고는 단 한개도 추적되지 않았다(there is no single gene that has been traced to cause homosexuality)" 고 하여 반동성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였다. ( New Vision, Museveni responds to Obama on anti-gay bill, Feb. 21, 2014 )
그리고 대통령의 영부인인 쟈넷 무세베니(Janet Museveni)도 교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그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 . 만일 소들이 동성애를 하지 않고 있다면
인간인 우리들이 어찌 동성애에 대해서 왈과왈부 해야 하는가요?" 라고 반문하면서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는 동성애를 반박하고, 우간다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을 역설하였다. ( The Huffington Post,
James Michael, Mar. 20, 2014 ) 하나님은 모든 생물들을 암컷과 수컷으로 창조하시고, 인간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셔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다(창1:28). 그래서 인간에게 남자와 여자 사이에 결혼제도를 만드셨는데
(창2:24),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동성애를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셨고(왕상14:24), 심판의 대상이며(딤전1:10),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당할 자라고(유1:7) 성경은
증거한다. 무세베니 대통령이 서명하여 통과된 그 법안에 의하면, 동성애 초범자는 최고 14년의 징역형,
상습적 동성애자나 청소년 또는 장애인을 상대로 한 동성애자는 종신형에 처해지며, 동성애자를 알면서도
신고하지 않아도 처벌 대상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무세베니 대통령은 우간다가 비록 미국의 년간 4억달러 원조를 받아야 하는 빈곤상태에
있지만 원조 중단의 협박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를 인도해 주시도록 이 나라를 하나님께 바치기 원합니다. 우리는 우간다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나라이며,
공의(righteousness and justice)에 굳게 기초한 나라로서 시편 33:12의 기록대로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 . . 복이 있도다' 라는 나라로 알려지기를 원합니다" 라고 한 그의 신앙심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세계 역사에 보면 한 국가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경적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그 나라에 복을 주시고 강성하게
하셨는데 과거의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국가들이 성경의
교훈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을 배반하기 시작하자 국가는 점점 쇄퇴해져갔다. 우간다가 현재는 빈곤국에
속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소원대로 그들을 보살피시고 그들을 복된 길로 인도하셔서 경제가 급성장하고
아프리카에서 부강한 나라로 발전하게 하실 줄 믿는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우간다 무세베니 대통령의 영적 리더쉽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 인권 또는 권리(gay rights)"를 주장하기 위하여 자신들이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 유전자에 의해서
그처럼 동성애자가 되었다고 하지만 유전자 과학으로는 입증이 안되는 자신들만의 주장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결혼제도를 정하신 하나님이 그런 유전자를 만들지 안으셨기 때문이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행위로 터득한 습관적 악습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버려야하는 악행이지 동정의 대상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지도자들 중에는 동성애를 연민의 대상으로 포장하여 그대로 용납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는 동성애를
죄로 정죄하지 말라고 하는 기독교 지도자들도 꽤 많아보인다. 하나님의 뜻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고 계속 동성애하는 자들에게 목사 안수를 주는 교단들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계속 동성애를 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 그런 기류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억지로 외면하는 지도자들의 교회를 가리켜서 요즘에 "중간노선교회(The Third Way Church)" 라고
한다. 즉 "동성애에 대해서 정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동성애를 온전히 수용하는 것도 아니다" 라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한다. 그래서 동성애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참 신앙은 중간노선이 없다. 하나님 편에
서든지, 아니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 둘 중에 하나이다.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일제 강점기 때, "중간노선
(the Third Way)"을 주장하다가 나중에 신사에 참배하여 우상숭배로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하나님 앞에서는
" YES " 아니면 " NO " 뿐이다. 참 기독교 지도자라면 동성애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그 행위가 죄인 줄
깨닫게 하여 그가 회개한 후 정상인이 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간다의 무세베니 대통령에게서
성경 말씀의 교훈을 따라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그의 영적 리더쉽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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