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행 갈 준비를 해보기로 한다.
"장영님 이번 주면 부산 가는데 옷도 좀 사고, 군산에서 유명한 물건이나 물품 같은 거 사서 형님 드리면 어떨까요?"
"어떤 거요?"
"옷은 깔끔하게 사면 좋을 것 같고, 군산 하면 이성당이라는 빵집이 유명하니까 빵 사서 드리면 어떨까요?"
"예, 좋아요."
롯데몰과 이성당을 들려 깔끔한 옷과 이성당에서 빵을 구매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장영님 생각보다 오래 걸어 다니고 했는데 안 힘들어요?"
"괜찮아요."
"괜찮죠? 형님 만날 생각에 다 괜찮으신 거죠?"
말없이 웃음으로 답을 해주시는 허장영 씨이다.
환한 웃음이 모든 걸 말해주는 듯싶다.
2024.10.25.금요일, 백승현
더숨: 허장영 씨의 여행이고 허장영 씨의 만남이니 그렇겠지요. 제안하고 거드니 고맙습니다.
김주희: 형님 만날 생각에 힘든것도 잊을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을 구실로 장영님과 할 일이 늘어가네요.
첫댓글 누군가를 만나는 일은 셀렘으로 가득하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