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탄생화 바위솔(Horse-Leek)
과명 : 돌나물과
원산지 : 유럽
꽃말 : 가사에 근면
학명&외국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이명) 와송, 넓은잎바위솔(북)
바위솔이란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이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의 수꽃에 해당하는 부분의 모양을 닮았다.
오래된 고가의 기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라서 일명 ‘와송(瓦松)’, 기와버섯이라고도 한다.
독특한 생존방법을 가진 식물이 아닐 수 없다.
산지의 바위 곁에 붙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는 것도 특이하다.
보통은 꽃을 피우지 않는데, 꽃을 피우기 위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바위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바위나 집 주변의 기와에서 자라며, 키는 20~40㎝가량이다.
잎새는 장미꽃처럼 로케트 형으로 퍼지며 끝이 굳어져서 가시처럼 된다.
잎은 두툼한 다육질이며, 원줄기에 많이 붙어 있어 마치 방석처럼 보인다. 잎의 끝 부분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9월에 흰색의 꽃이 줄기 아랫부분에서부터 점차 위쪽으로 올라가며 핀다.
꽃대가 출현하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촘촘하던 잎들은 모두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느슨해진다.
총상화서는 길이 6~15cm로 화병이 없는 꽃이 밀착하고 포는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잎은 5개로 피침형이고 연한 녹색이며 꽃잎도 5개로 피침형 예두이고 길이 6mm정도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잎보다 길고 자방은 5개이며 꽃밥은 적색이지만 점차 흑색으로 된다.
꽃이 피고 씨앗이 맺히면 잎은 고사한 상태로 남아 있게 된다.
돌나물과에 속하며 지붕직이, 와송, 넓은잎지붕지기, 오송, 넓은잎바위솔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꽃을 포함한 전초는 약재로 사용된다.
바위솔 중에 둥근잎바위솔은 특히 자라는 모양이 특이해서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와 일본, 만주에 분포한다
근생엽은 로제트형으로 납작하게 퍼져 자라며 끝이 굳어져 가시처럼 된다.
원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엽병이 없고 여름철에 나오는 근생엽과 더불어 끝이 굳어지지 않고 다만 뾰족해질 뿐이며
피침형으로서 주로 녹색이지만 때로 자주색 또는 흰분을 바른 듯한 백색을 띤다.
둥근바위솔(Orostachys malacophylla (Pall.) Fisch.) : 동해안과 남해안의 해안가 바위나 모래밭에 자생하며 근생엽은 총생하고 육질이며 주걱형 비슷하고 둔두(鈍頭) 또는 원두(圓頭)이며 길이 3~7cm, 폭 7~28mm로 연한 녹색이다.
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Makino) Hara) : 잎이 연꽃처럼 보인다. 근생엽은 총생하고 육질이며 편형하고 긴 타원상 주걱형이며 끝이 뭉뚝하거나 둥글고 길이 3~7cm, 폭 7~28mm로 백록색이며 경생엽은 호생한다
그 재배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중반에 쌀 한가마와 바위솔 한 그루를 교환할 정도로 진귀하게 여겼다.
<꽃점>
언제나 명랑하고 쾌활한 당신에게 결여된 것은 계획성입니다.
다재 다능,
연애도 개방적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큰 소리도 잘 칩니다.
그러나 첫눈에 반하는 일이 많고,
교재가 깊어지면 이내 귀찮아해서 금방 헤어지고 마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더 진지하게 사람을 대하지 않으면 행복한 연애로 발전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