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여러 차례에 걸쳐 지방흡입술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강남의 모 성형외과 원장은 "지난해 5
월부터 올 2월까지 이영자의 복부와 옆
구리 부분 지방흡입술을 세 차례, 가슴
축소 수술을 한 차례 시술했다"라고 밝
힌 것.
이에 따르면 이영자는 지난해 5월30일
복부, 옆구리, 지방흡입술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가슴 축소 수술, 또다시 복부
옆구리에 지방흡입술을 받았다는 것이
다.
또한, 그는 "이영자는 수술비로 2500여
만원을 지불했으며 수술로 25㎏ 정도의
감량 효과를 본 것 같다"라고 주장했
다.
폭로의 배경에 대해서는 "이영자가 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술 효과가 없
었다'고 말해 화가 났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이영자가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 팔 부분이 워낙 굵어 한
차례 지방흡입술을 받았으나 별 효과가
없어 운동요법을 시작했다"라고 밝혔었
다.
한편, 이영자는 1일 기자회견을 가지려
다 2시간 전 돌연 이를 취소하고 '초특
급 일요일 만세'의 촬영차 미국으로 출
국했으며 이영자는 이번 파문이 가라앉
을 때까지 2주 동안 현지에 머물 계획
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