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93&fbclid=IwZXh0bgNhZW0CMTEAAR1BditvaXGzg4oC-T3YjW_sQ4rztAqEws6wS8LR5DfDpfcMQDrKmTybwfg_aem_AWbo371RrmdCKzljj_J3lkFL9TyVUxwVuXXLAYBXlALqUX0709khlGSBQFtSzM2n5ACtADyMvsiDKlnJx1ik6TVA
사실상 부임 후 첫 공식 석상이자 경기다. 자세한 이야기보다는 일단 경기가
중요하다. 변 감독은 "큰 변화를 줄 수는 없었다"라면서도 "축구라는 건 작은
디테일 싸움에서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큰 틀은 유지하겠지만 작은 부
분에서는 분명한 변화가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지금 우리 수원삼성은 선수 개개인이 갖고있는 능력과 선수 구
성은 부족하지 않지만 운동장 안에서 따로 노는 느낌이 좀 있다"라면서 "상황
과 지역별로 대처하는 방법은 이 선수들이 프로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이
식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디테일을 집어넣었다. 그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과의 경기에 대한 질문과 답변은 이게 전부였다. 하지만 사전 인터뷰 시
간은 정말 길었다. 변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수원삼성에 부임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축구 철학과 계획 등을 꽤 성실하게 공개했다. <스포츠니어스>
는 이 이야기를 따로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