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수첩대로 윤은 장기집권과 3선 개헌 그리고 후계자를 위한 비상계엄을 한 것일까.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점점 짙어진다"며 "연결고리가 줄줄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 3시간 전 삼청동 안가에서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이유로) 개인적인 가정사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한 김봉식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검찰 진술, 비상계엄 전날 김 여사에게 문자를 받았다는 조태용 국정원장의 헌법재판소 진술을 언급했다.
노종면은 "살인마의 살해 계획서나 다름없는 '노상원 수첩'에 장기 집권, 3선 개헌, 그리고 후계자가 적혀 있었다"며 "계엄의 진짜 목적이 장기 집권이고 '후계자 김건희'까지 노렸던 것일까"라는 의문까지 제기하고 있다(©뉴스친구 인용).
윤석열이 계엄 3시간 전에 언급하였다는 개인적인 가정사는 무엇일까. 김건희가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계엄 하루 전날 2통의 문자는 어떤 내용이며 조태용은 뭐라고 답을 하였을까. 노상원 수첩에 적힌 후계자는 누구인가.
윤석열의 비상계엄이 사실상 2시간 만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의결로 끝난 것을 두고 준비되지 않은 비상계엄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다. 내란 혐의자에 대한 수사, 헌재 탄핵심판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사실을 보면 준비되지 않은 비상계엄이라기보다는 철저하게 준비된 비상계엄이라 것임일 알 수 있다.
비상계엄 브레인 노상원는 수첩의 내용을 보면 놀라움을 넘어 충격적이다. 수첩에 적힌 장기 집권, 3선 개헌, 후계자라는 내용이 시사하는 것은 비상계엄으로 국회를 해산하고 대체하는 입법기구를 만들어 개헌을 통해 장기집권을 하고 장기집권을 이어갈 후계자까지 고려하고 있다.
노상원이 그린 그림은 전체주의 독재자가 집권하려는 무서운 장기적인 계획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윤의 비상계엄이 성공하였다면 이 나라는 어땠을까, 장병들이 불의한 비상계엄을 거부하지 않았다면 내전으로 가지 않았을까 하는 끔찍한 상상을 해본다.
다시는, 다시는 이 땅에 전체주의 독재를 꿈꾸는 윤석열과 같은 대통령이 없기를 바란다.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한 윤석열을 추종하는 세력이 거짓 자유를 말하고, 불의를 정의라고 왜곡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그리하는 것이 참된 자유이고 참된 정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