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카길 같은 세계의 곡물 메이저들, 스미토모 등 일본 종합상사도 곡물을 사재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확될 곡물도 미리 사들이고 집하할 창고가 부족해 농가에 웃돈을 주고 시설 지원도 하면서 보관까지 요청할 정도로 장기적인 매점매석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러시아 탓으로 돌리고 있죠.
석유, 식량, 치료제 등으로 세계를 통제하려고 덤빌 가능성이 높죠. 2011년부터 색깔혁명, 아랍의 봄이 시작되었는데 계기는 식량 가격 폭등이었습니다.
이집트, 리비아, 시리아, 예멘, 이라크, 수단 등지에서 소요사태와 내전이 발생하고 저들의 뜻대로 전쟁과 혼란을 만들어냈었죠.
올하반기부터 그와 같은 상황이 다시 도래할 것 같습니다.
아랍과 아프리카 북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주로 매입합니다.러시아가 마리우폴 항구와 흑해를 개방하면서 매점매석하던 곡물상들이 망하게 생겼습니다. 뒤통수를 아주 거대하게 얻어맞은거죠.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체르노잼벨트마저도 거의 집어먹은 상황이라 국제 곡물가격은 미국의 곡물상 맘대로가 아닌 러시아 맘대로 되게 변해버렸습니다. 죽쒀서 러샤에게 바친거죠.
최근에 품절되었다가 다시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조금 오른 러시아산 호밀가루를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미국산과 캐나다산 호밀가루보다 가격이 착하군요. 대부분 가격이 올랐지만 미국산 칼로스 쌀은 가격이 올랐다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쌀도 좀 떨어진 것 같고. 그래도 쌀 가격이 밀가루 가격보다는 높지요.
스미또모는 종합상사는 나라와관련없이 회사에서 하는것이니 뭐라 말 못하죠. 홋가이도도 전쟁중에도 계속 지금도 러시아와 거래 하고있습니다. 러시아 배가들어와서 예전처럼 물건 풀고가고 자기들 필요한 물건 사서갑니다 계산은 엥 이나 러시아 돈으로요감사히 읽어 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곡물가격이 오르는데.... 누가 내 놓겠어요.... 창고에 보관만 해도.... 가격이 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