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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펌) BBC해설 요약
꿈쟁이 추천 0 조회 1,414 10.06.23 08:0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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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3 08:08

    첫댓글 다른 건 다 패스하고

    2. 박주영 골은 수비벽에 가려서 공이 나올때까지 골키퍼가 보지도 못했더군요. 리플레이 자세히 보니 벽에서 나오는거 보고 키퍼가 움직였습니다. 공이 벽 옆으로 통과해서 가능했던 골이죠.

  • 작성자 10.06.23 08:11

    말씀하신대로 벽 때문에 공의 방향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도 있고 염기훈의 페이크때문에 역동작에 걸려버린 것도 있죠. 저 역시 단순히 골키퍼의 실수로 만들어진 골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06.23 08:35

    저도 100% 골키퍼 실수라고 생각 못하겠습니다.

  • 10.06.24 18:28

    실수라고 하긴 뭐하지만, 키퍼가 처음부터 조금은 더 왼쪽에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오른쪽으로 몰려있어서 킥하는순간 짐작으로 왼쪽으로 움직였고, 역방향에 걸리게 됐죠. 좀 더 왼쪽에 있었더라도 역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면, 슈퍼 세이브성으로 쳐낼 수 있을 것 같았아요. 어쨌거나 잘찬건 틀림없죠. 그 밖에는 나이지리아 감독 혹평한걸 제외하면 저랑 거의 비슷하네요.

  • 10.06.23 08:09

    냉정하지만 틀린부분은 거의 없는 평가같네요.
    하나 흠을 잡자면, 일단 잉글랜드는 16강 진출부터 걱정하라능...

  • 10.06.23 08:09

    다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9번은 약간 동의한게 힘든게, 후반에는 조직력이 완전 무너졌죠....2대2로 비긴거는 정말 천운입니다...

  • 10.06.23 08:12

    정확히는 후반 페널티킥 허용 전까지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그 전까지는 공수 완급조절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 10.06.23 16:38

    초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페널 허용 후 모든게 다 꼬여버렸죠.

  • 10.06.23 08:20

    전 오늘 나이지리아 감독의 선수 기용은 엄청나다고 생각했는데.. 깜짝카드라고 생각했던 카누의 활용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공중볼 다 따내고 적재 적소로 완벽하게 찔러주더군요. 우리 선수들은 카누의 하드웨어와 테크닉을 못 따라가서 뺏지도 못하더군요. 후반에 마르틴스와 오빈나 두명의 엄청난 스피드 괴물을 집어 넣어서 수비진 털어버리는 것도 굉장히 훌륭한 기용이었습니다. 두 선수 나오고 나서 수비진 완전 탈탈 털리더군요.

  • 10.06.23 08:21

    부상같은 악재가 겹친 나이지리아로서 꺼낸 최선의 카드였고, 최선의 전술이었던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깜짝 선발출전한 카누의 존재감은 역시 대단하더군요...

  • 10.06.23 08:37

    저도 카누가 깜짝 나왔길래 "아 아직 대표팀에 있었구나" 했는데 웬걸 카누가 뛰니 다른 팀이 됐습니다. -.-;;

  • 10.06.23 08:25

    와......정말 전문가적인 판단이네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 10.06.23 08:52

    근데 극참이 무슨 뜻인가요? // 차두리는 첫번째 골은 실수도 있지만 골 넣은 선수의 포지셔닝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몸 부대낌을 줄이고 바로 뒤에 있다가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면 막기 정말 곤란하죠. 집중력이 아쉬운 순간이긴 했어요. 그리고 후반에 차두리가 계속 뚫린 것은 물량 공세에 뚫린 것이라고 봅니다. 2-3명이 계속 뒤로 돌아서 뚫어냈죠. 1:1 상황은 쉬운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어요. 어떤 세계적인 윙백이 와도 혼자 흑형 2-3명이 협력해서 공간활용하면 막아내기 힘들겁니다. 전 그런 돌파가 계속 이어지는데도 전술적으로 별 대책이 없었던게 (혹은 선수들이 수비전술을 소화하지 못한 것일 수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 10.06.23 09:22

    극찬의 오타겠죠...

  • 10.06.23 10:41

    저도 오타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여러번 나오길래... 저 동네에서 쓰는 말인가 했습니다.

  • 10.06.23 08:53

    듀어든 말처럼 허정무는 결정적인 순간 운이 너무 좋은것 같네요 납득할만한 전술,선수기용
    하나 없이 여기까지 올라온 단하나 이유는 전 오로지 박지성 이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버릇처럼 나오는 경기후 선수탓 특정선수 감싸기등 짜증나지만..결국 시간이 지나면 허정무는 최초 국내감독
    16강을 이루어낸 명장 소리를 듣겠지요 하지만 그 아래서 싸워준 선수들 (특히 모멸감을 느끼게 할정도로
    막 다루어진 k리그 최고 공격수 이동국) 정말 고맙네요

  • 10.06.23 09:00

    어느 누구의 글보다 공감하네요. 눈비비고 경기보면서 저생각 계속 했었는데 쩝.. 그러나 이제 영웅이 된 사람들이죠 ㅎ

  • 10.06.23 09:16

    이 좋은 선수빨로 이따위 경기력이나 보이다니.

  • 10.06.24 18:31

    근데 이따위 까지로 혹평할만한 경기력과 좋은 선수들을 갖추고 있는건 아니죠. 이영표를 제외한 수비수들은 애초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었구요, 공격수들은 한국 역대 최고라 할만 하지만, 이정도 네임밸류의 공격진을 보유한 팀들도 많으니까요.

  • 10.06.23 09:18

    정말 공감이 가네요.

  • 10.06.23 09:27

    공감 가는 내용이 많네요...우리팀은 어제도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죠...나이지라아는 상대적으로 잘했습니다..(물론 여기도 그닥;;)...운도 실력이라지만 정말 하늘이 도와준 경기라고 봅니다..김남일은 퇴장당해도 할말이 없었고...수비는 마지막까지 심장을 쥐어 짜더군요;;;박주영의 골은 상당히 잘찬 킥이라고 봅니다..이부분...두팀다 싸구려 감독..이부분 절대 동감하게 되네요....

  • 10.06.23 09:43

    두 가지만 빼고 전부 공감갑니다. 박주영 골과 잉글랜드, 박주영은 윗분들이 말씀해주셨고 잉글랜드....당신들이 8강에 갈 거라 자신하는 건가..?

  • 10.06.23 10:57

    앨런 시어러... 사람이 이렇게 비호감으로 바뀌는게 순식간이군요. 레전드 시어러가 이런 발언을 하다니 웃기네요. 자국 걱정이나 할 것이지. 존 테리같은 선수가 국대로 뛰고 있다는 거 자체가 문젠데, 지네 나라 국대 콩까루 될 건 생각도 몬하고 남의 나라 걱정하는 게 참 어이가 없네요... 나머지 평은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 10.06.23 10:58

    ㅋㅋㅋ 영국은 일단 16강 진출하고 말해!! 이렇게 이야기 해주고 싶군요

  • 10.06.23 10:58

    3번 심히 공감하네요..

  • 10.06.23 16:39

    다 좋은 말인데 잉글은 자신들부터 좀 걱정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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