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783&fbclid=IwZXh0bgNhZW0CMTEAAR2dISibrOE87lqTEKyDUIp8Xb5g-WuUgezJT5ZgNolYJ646as9USvIUbvk_aem_AWo_U92LL2kyJkwB59ILEbB9eJC0AnVDG10akIE5HYtCCtltvW-XMvlkV22g_mXMgVadsnwpCWZlRr5Z-R5IGwel
이건희의 가장 큰 경쟁자였던 허율이 중앙 수비수로 역할을 바꿨다. 이건희도
많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건희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허)율
이처럼 상황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는
수비에 재능이 없다. (허)율이는 점점 묵직해지고 있다. 저는 그런 재능이 없다"
고 웃었다.
물론 경각심은 더 커졌다. 이건희는 "요즘 득점력에 대한 훈련을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팀 훈련이 끝나면 슈팅 훈련만 한다"고 만일의 상황(?)
이 오지 않도록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재미있게 전했다.
팀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운 상황에서 결국 이건희가 더 살아나야 한다. 이건희
는 "서울까지 멀리 와주신 팬들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여자친
구는 없으니 팬들과 가족만 빼고 다 바꾼다는 생각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겠
다"고 '서울 선언'을 남긴 뒤 경기장을 떠났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축구판에 김건희도 있고 이건희도 있네.
첫댓글 축구판에 김건희도 있고 이건희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