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철 좀 드세요.
좋아하는 감정도 상대를 괴롭힌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남자들은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거 싫어해요.
성숙하게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지금은 님을 좋아한다고 해도,
남자들은 결국 마음편한 곳으로 흐르게 됩니다.
자꾸 헤어지자는둥 그런말 하면
남자들도 상처받고
스스로 마음 접게 되요.
그때가서 님이 상처받으시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좋은건 좋은대로 유지하세요.
괜시리 만약의 경우까지 가정해서
서로 괴롭히지 마시구요.
: 지겹네요. 몇번짼지...
: 데이트 전날 싸워서 담날 오후까지 자존심 싸움 하다가 저녁 되서야 겨우 만난 날이 넘 많아요. 아님 데이트 하다 싸워서 제가 집으로 휙~ 가버리고 울 오빤 우리 집 근처 겜방에서 겜이나 하다가 나중에 제 성격 못 이겨 전화걸면 그제서야 슬슬 울 집으로 와요.
: 데이트 맨날 망치네요.
: 낼두 내가 맛난 거 사들고 오빠 회사 찾아가기로 약속된 날인데 방금 또 싸웠네요...
:
: 내가 "오빤 나중에 바람피면 어떻할거야???" 물었죠. 뭔소리냐고, 뭘 어떻하냐고 그러더군요. 그냥 뭐든...어떻할거냐구...펴도 금방 끝내야지...그리구 너한테 잘해줄거 같애...그러더라구요. 왜...나한테 미안해서??? 라구 그랬더니 괜히 그딴 소리 그만하라구 화 버럭 내구...나보고 말 잡고 늘어진다 그러구...아 짱나라...
: 6살이나 차이나는데 여자랑 남자 6살 차이나는 건 거의 동갑이나 마찬가지래요. 툭하면 말 잡고 늘어진다 그러구...도대체 내가 못 물어볼 말 물어본것두 아닌데...미치겠네요. 싸우면 말이 안 통하는데...다들 그런가요?
: 말이 너무너무 안 통해요. 나이 30대면서 유치하기 짝이 없구 싸울때마다 속이 터져 죽을거 같네요. 도대체 이해를 못 하네요.
: 자기보다 6살이나 어린 여자친구가 뭐 물어보면 그냥 대답해줄 문제도 맨날 그딴 소린 하지마라...아니면 맨날 저보구 말잡고 늘어지구 어거지만 피운대요. 으휴 지겨워.
: 결국 제가 맨날 하는 소리...헤어지자고 했어요. 답답해서 평생동안 못 살겠다구...인제 오빠 애인 안 한다구...
: 진짜루 확 헤어져버릴까부다...
:
: 이렇게 게시 올리고 나니 굉장히 유치한 글이 되었네요. 우리 고민을 막 올리는 것두 좀 내키진 않지만 그리구 유치해보일지 모르지만 진짜 심각하네요. 요즘 들어 결혼하면 불행할것 같다는 생각도 마니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