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도중에 들린 협재해수욕장맛집 『옹포횟집』
자전거타고 옹포물회 먹으러 가다!
자전거를 열심히 타다보니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옹포횟집에 들렸습니다. 다행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에 점심식사 메뉴 "옹포물회"를 먹을 수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ㅎㅎ
자전거 여행으로 몸은 고생해도 먹는것 만큼은 제대로 먹고 싶었던 저와 제 일행들은 옹포리 포구를 지나 옹포횟집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맛있는 옹포물회를 먹고 왔습니다.
옹포물회?! 자리물회도 아니고, 한치물회도 아니고..옹포물회란 과연 무엇일까요?
저희도 회랑 한치물회 먹을려고 했는데 메뉴에 옹포물회가 있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주문을 하였죠.
알고보니 살아있는 활한치+활전복이 들어간 옹포횟집만의 옹포물회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름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옹포물회의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이었고 제주도 전통방식인 된장에 풀어서 먹는 물회이기 때문에 만약 제주도식 물회를 드시고자 하는 분들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옹포횟집의 옹포물회를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참 내 얼굴을 이렇게 대놓고 올리다니... 그래도 전 제가 직접 다녀왔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과감해진거랍니다. 제 노력 참 가상하죠?^^;;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원시!ㅎㅎ
옹포횟집에 대한 기본정보는
2012년 어머니랑 옹포횟집 다녀왔을때의 후기 참고해주세요 : http://blog.daum.net/jejumooni/605
이게 바로 협재해수욕장 근처 옹포횟집의 옹포물회랍니다. 일단 가장 좋았던 것은 활한치와 활전복이라는 것이었어요. 밑반찬도 깔끔한 맛이었고...*^^*
옹포횟집의 수족관을 보시면 살아있는 활한치들이 가득하답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를 통해서도 한번 말씀드린적 있는데요. 여기 사장님의 아버지가 옹포리 어촌계장님이셔서 배를 직접 운영하고 계시며 좋은 고기를 옹포횟집에 가면 맛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이었어요.
한치물회 같은 경우 요새 한치가 잘 안나서 냉동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여기는 무조건 활한치로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신선한 맛을 아시는 분들은 한입 먹어보면 이 옹포물회가 얼마나 맛있는건지 아실 수 있을거에요.
더구나 제주도 전통방식 "된장"을 풀어서 만든 물회이기 때문에 제주의 물회 맛을 알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은 물회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간 우리는 어찌나 배가 고팠던지 앉자마자 엄청 먹어치웠답니다!;;;
막걸리도 한잔 하고, 물회 외에 벵에돔도 주문하여 먹기도 하였어요! 벵에돔은 작년에 후기를 한번 올린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특별한 설명을 하진 않겠습니다. *^^*
살아있는 한치와 전복이 들어간 옹포횟집의 옹포물회. 배부름을 뒤로한채 우리는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역시나 이곳은 에메랄드 빛 바다!
수영하고 싶어서 혼난 원시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들렸던 협재해수욕장의 옹포횟집 물회 맛은 꿀맛. 자전거를 타고 들렸던 에메랄드빛 바다 협재해수욕장은 환상.
아쉬움을 뒤로한채 자유카페에 들렸다가 드림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였습니다. 그곳의 후기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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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악여행기자♡원시 원문보기 글쓴이: 원시♡
첫댓글 역시 먹방은 원시님이 짱~~~ ㅎㅎ
ㅋㅋㅋ 짱이죠!! ㅋㅋㅋ
흐흐흐저사진이 너무해맑은거 같아요ㅎㅎㅎ
가운데 뉴 페이스는 Sinda님 이신가요?
ㅋㅋ 넵..신다님 맞아용~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쁨~
자전거 타고 난 뒤라 맛은 더!끝내주겠는데용~ㅎㅎㅎ
ㅎㅎ 완전 끝내줬어요~ 배고파서 이빠이 먹었음!
더운여름에 물회 짱이요~~
옹포물회 맛잇겠어요 ㅎㅎ
꺅~~~ 정말 먹고 싶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