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는 진보적인 성향에 사람이었습니다. 10대 때 북한과 우리나라가 6.15 공동선언을 하는 것을 보고 "이제 평화가 찾아왔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19살에 노무현이 당선되는 것을 보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갔다 와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보았던 북한에 실제 모습과 중국의 공산화 과정, 베트남의 공산화 과정을 보고 난후, 정말 우리 20대가 이런 공산화 과정에 대해 정말 모른다면 우리나라는 (북한에 의해)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우선, 중국의 공산화 과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중국은 1940년에서 1945년, 공산주의자인 마오쩌둥과 자유 민주주의를 건설하려고 한 장제스가 있었습니다.
왼쪽이 공산당인 마오쩌둥, 오른쪽이 국민당인 장제스입니다.
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일본군을 몰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둘은 바로 전쟁에 돌입합니다. 장제스는 소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마오쩌둥을 제거해야만 중국땅을 자유 민주주의로 통일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기에 결국 전쟁을 하게 된 것입니다.그로 인해, 1945년에서 1949년까지 국공내전이 진행됩니다.
미군의 지원과 일본군에게 수확한 무기들을 많이 갖고 있었던 국민당은 공산당의 약 3배 이상의 군사력과 화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당군은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그 첫번째 원인이 일본군과 전쟁이 끝나고 강제적으로 같은 편끼리 전쟁을 해야 하는 이유를 국민들이 몰랐던 것입니다. 충분한 설명도 없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하게 되니 대부분이 전쟁을 할 의지를 보이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두번째 원인은 공산당에 의한 화전양면전략입니다. 공산당은 자신들이 전력상 매우 불리해지자, 국민당에게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런 계략을 알지 못한 국민당군은 생각하기를 "자신들이 생각할 때도 상대가 안되니까 이제는 서로 화해하자고 하는구나"라며 안일한 생각에 빠져 그 제의를 결국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자 공산당군은 이때 국민 선동을 시작합니다. 공산주의가 모두 똑같이 나눠갖고 모두 같이 잘살자는 이념이었기 때문에 국민들 대부분이 선동을 당해, 결국 공산당을 지지하면서 공산당원이 되거나 거기에 가담했습니다.
이렇게 국민적 지지를 받고 세력이 강대해지자 다시 국민당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국민적 지지를 잃고 국민당은 패배하여 대만으로 쫒겨나 현재 국가로도 제대로 인정하지 못하는 나라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공산당군은 3배나 압도적인 국민당군을 격파하고 중국본토를 점령하였습니다.
국공내전으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바로 국민적 지지와 전쟁을 하겠다라는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국민적 지지를 받지 못하고 또 위국헌신 군인본분에 대한 의지가 없으면 전쟁에서 패배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엔 자유월남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국공내전에서 배운 교훈을 그대로 가지고 똑같은 전략을 또 한번 구사합니다. 국공내전 당시 국민당의 국민이나 자유월남에서의 국민이나,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 국민이나 모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같습니다.
그래서 모두 전쟁보다는 평화가 좋은 것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중요시 여깁니다.
하지만 중국의 국공내전과 자유월남의 사례를 보면, 한 영토에서 공산주의와 자유 민주주의가 대립하고 있다면 "평화주의는 곧 전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당시 베트남의 공산주의자들은 국공내전의 교훈을 토대로 국민적 선동과 지지를 얻어내고 국민들에게 전쟁에 대한 의지를 없애기 위해 화전양면전략을 구사합니다.
그 첫번째 전략은 바로, 간첩을 침투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베트남의 공산주의자들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자유월남에 있던 진보세력들을 이용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주로 정부인사나, 경찰, 군인, 언론사 간부와 기자, 학교선생, 종교단체 등에 간첩들을 침투시키고, 내부를 선동하여 종북세력들을 많이 양산해냅니다.
그들은 주로 지식인 계층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변호사나 교수 등이 많이 포섭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자유월남에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쭈옹딘쥬'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 당시 인권 변호사였는데, 그는 사실 월맹이 보낸 간첩이었던 것입니다. 그런 그가 대국민 선동을 위해 민족주의 감정을 내세웁니다.
그는 월맹과의 평화·화해 정책을 일관되게 주장하며, 월맹(베트남 공산주의자)들과의 평화협상을 촉구했고, 민족감정을 내세워 당시 주둔하던 미군의 철수까지 주장했습니다.
결국 그 수법이 통했습니다. 국민들은 계속된 전쟁에 야당간첩이 하는 말에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반전여론과 민족감정이 미군철수를 이끌어낸 것입니다.
결국 미군철수와 파리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미군은 자유월남에게 군수물자와 무기를 다 내주고, 철수를 합니다.
당시 세계 4위의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결국 월맹의 계산대로 되어갑니다. 파리평화조약과 세계 4위의 공군력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자유월남의 국민들은 월맹이 결코 쉽사리 전쟁을 을이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파리협정을 파기하고, 전쟁을 감행합니다.
세계 4위의 공군력을 갖고 있던 자유월남은 간첩들에게 선동당한 진보세력들과 전쟁의지를 보이지 않는 무지한 국민들에 의해 맥없이 월맹군에게 무너져 갔고, 결국 월맹에 의해 적화통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월맹을 도왔던 월남내 진보세력들의 결말이 어떻게 됐는지 알고 계십니까?
월맹은 자신들을 도운 진보세력인 월남내 정치인, 종교인, 교수, 학생, 통일운동가들을 모두 처형시켰습니다.
베트남 공산화 과정도 앞선 중국 공산화 과정과 거의 같지만 약간 다른게 있습니다.
베트남의 공산화 과정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 -> 간첩 침투, 지식인들을 대거 투입, 국민들 선동, 평화라는 거짓말에 국민들 안심시킴
전쟁의지를 꺾어야 한다. -> 거짓 평화조약과 세계 4위의 공군력만 믿고 있다가 결국 전쟁 발발, 국민들 전쟁의지력 상실, 결국 공산화됨
이제 북한을 한번 보겠습니다.
북한은 이미 노동당법에 이 한반도를 전쟁으로써 적화(공산화)하겠다라는 말을 법으로 제정해놨습니다. 그들이 존재하는 목적은 바로 이 한반도(대한민국)를 전쟁을 통해서 '공산화' 통일하겠다는 목적 아래 지난 60년 동안 계속해서 전쟁 준비를 해왔던 것입니다.
요즘 10대, 20대들은 이 말을 거의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60년 동안 전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진짜 전쟁이 꼭 터져야만 그때 믿겠습니까?
북한군이 이런 훈련을 계속 하고 있는데도?
지난 2010년에 나온 기사입니다.
북한이 전쟁을 통해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겠다는 법을 제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훈련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쳐들어가는 훈련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거짓 정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사실입니다. 이런 훈련을 하는 인간들과 평화협정을 한다고 하면, 잠이 잘 오겠습니까? 안심이 되시겠니까?
중국의 국공내전과 자유월남 사례를 보십시오.
북한정권과 결탁한 남한내 종북세력들이 무슨 짓을 할 것 같나요? 국민들을 좌경화 사상에 세뇌시키고 있다는 것은, 지금 정치,경제,문화, 종교 어디를 봐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는 현실들입니다.
분명히 아십시오. 우리나라에는 지금 스스로 진보라 자칭하는 좌파세력들이 존재합니다. 지난 2000년 당시 6.15 공동선언과 2007년 10.4 공동선언 이후, 북한은 계속해서 끈질기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명목상 북한과 우리나라가 교류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다른 말로 하면, 남한 내에서 종북이적행위를 아주 대놓고 활발하게 하려고 하는데 국가보안법이란 법 때문에 자생적 종북좌파 세력들이 활동을 수월하게 못하겠으니 폐지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간첩이 어딨냐구요?
최근에 밝혀진 사건으로 우리나라에 대규모 간첩단이 활동하고 있다가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메인뉴스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선동에 놀아나는 언론 방송사들은 본질을 흐리고 왜곡하기 일수입니다.
그리고, 간첩이 꼭 북한에서 내려온 남파간첩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남한에서 나고 자라 자생적으로 자라난 간첩들(종북)은 현재 대한민국내에 적어도 수만명에 이릅니다.
▼故 황장엽의 예언 #2
안철수씨도 몇년 전에 "요즘 시대에 빨갱이가 어딨냐"는 황당한 소리를 했는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이런 무지한 안보관을 갖고 있는데, 하물며 대다수 국민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김정일) 장군님께 충성맹세를 하던 사람들이 핵심간부로 활동하던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던 때가 불과 1년전의 현실인데, 아직도 근거없는 "종북타령 종북몰이"라고만 주장하십니까?
또 하나의 사례를 들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표와 이정희 후보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하는 국가보안법 철폐를 그대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우리나라에도 종북간첩들이 있다는 사실과 북한이 우리나라의 진보(?)세력 등을 이용해서 자신들이 바라는 일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대외적으로는 거짓 평화정책을 펴면서 우리에게 얻은 달러를 가지고 핵무기와 화학무기 또는 미사일 개발을 하고 미국과 우리에게 얻은 쌀로는 군량미를 축척하고 있습니다.
▼북핵, 대한민국을 흔들다
우리나라에 간첩이 5만명이 있다고 황장엽 선생(북한 최고위 간부)이 말했습니다.
그럼 그들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진보좌파 세력들을 더 늘리고 국력을 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자유월남의 사례처럼 나라가 공산화되면 그 좌파세력들은 모두 어떻게 될까요? 전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총살당합니다. 공산주의자들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결국 죽을 운명들입니다.
두번째 거짓 평화정책으로 전쟁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는 것입니다.
요즘 10대나 20대들에게 물어봐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꺼 같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설사 전쟁이 나도 "난 도망간다"는 응답이 다수고 "끝까지 싸우겠다"라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저는 이 나라를 위해서 이글을 적습니다.
안중근 의사도 돌아가시기 전에 "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휴전국가이지 절대 전쟁이 끝난 나라가 아닙니다. 북한은 결국 전쟁을 일으킬 계산으로 이런 일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런 대남선동을 통하여 거짓된 평화를 위한 대화와 교류를 통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약화시키고 전쟁의지를 꺾을려고 하고 있고, 남한내 진보좌파 세력들은 계속 북한 정권의 계략에 의해 이용만 당하고 있습니다.
▼故 황장엽의 예언 #1
지금까지 중국 국공내전과 자유월남 사례를 예로 들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런 사례를 든 것을 가지고, 40년대, 70년대에 국한된 생각이라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지금 벌이고 있는 짓들을 보면, 이들과 별로 다르지가 않습니다.
물론 세대가 변하면서 변한 것도 많지만, 그 뿌리는 결코 속이지 못합니다.
우리 20-40 젊은 세대가 이런 북한정권과 남한내 종북좌파세력들의 계략에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절대 잊어선 안됩니다. 국가의 안보는 곧 국민의 생명입니다...!!
출처: 네이트